남동구는 세대통합형 문화·체육 복합시설인 서창어울마당의 시범 운영을 마무리 하고 2일 정식 개관한다. 구가 서창남로99에 총사업비 393억 원을 들여 건립한 서창어울마당은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6천62㎡의 규모의 복합형 문화체육시설이다.
주요 시설은 1층 수영장·마주침공간·작은도서관을 비롯해 2층 다목적체육관·동아리실·치매교육실, 3층 인조잔디구장·건강생활지원센터·정신건강센터 등이 자리 잡고있다. 구는 지난해 말 완공 후 올 2월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차장 117면 확충 등 부대시설 보완을 완료했다.
현재 보건복지부·국토교통부를 통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절차를 밟고 있다. 서창어울마당은 평일 오전 6시~오후9시, 토요일 오전9시~오후6시(일요일, 공휴일 휴관)에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