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바로 엊그제 군요,,
생애 처음 해외여행이란것을 다녀왔습니다.
제가 간 곳은 하와이였는데요, 같이 여행 간 언니의 친언니 분께서 미국군인이셔서 미군PX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여행가기전에 여기 질문에 글 올렸었는데, 정말 싸긴 싸더군요 흑흑
시간도 촉박하고 브랜드도 그다지 많지는 않았지만, 재빨리 둘러본 결과!
에스티로더, 샤넬, 랑콤, 크리니크, 클라란스, 키엘, 엘리자베스아덴, 빅토리아시크릿, 베네핏트 기타 등등의 브랜드 포진!
그리고 한쪽에 향수코너가 따로 있더라구요 정말 많은 브랜드들이 있었지만, 하나도 가져오지 못했다는 ㅜㅜ
특히 베라왕 향수 시리즈가 있었는데 넋놓고 구경만 했습니다 흑흑
가격은 백화점가를 잘몰라서 비교를 못해드리겠고 제가 사려고 했던 품목 위주로 적어보겠습니다.
샤넬 향수 알뤼르센슈얼 100ml가 92달러. 사오지 못했습니다 ㅜㅜ
샤넬 내츄럴 피니쉬 파우더팩트 38달러. 1개 겟!
에스티로더 더블웨어파운데이션팩트가 29달러. 2개 겟!
에스티로더 루시디티 파우더팩트가 22달러. 1개 겟!
랑콤 요즘 유명한 그 자외선차단제를 사고싶었는데,,똑같은 모양이 안보이더라구요,,그래서 산 bienfait multi-vital sunscreen 무슨 세트 34달러. 1개 겟!
랑콤 데피니씰 마스카라 20달러. 1개 겟!
베네핏트 틴트. 22달러. 1개 겟!
베네핏트 헬로플로리스. 27달러. 1개 겟!
베네핏트 댓겔. 22달러. 1개 겟!
클라란스 모이스춰젤 32달러. 1개 겟!
요렇게 샀습니다..
대체로 어떤가요? 많이 싼건지 어쩐건지 몰라서 급한데로 샀는데, 환전한 돈도 부족하고 제가 결재를 할수도 없고 해서 많이 참고 참았습니다. 지금와서 보니 색조는 하나도 없네요 ㅜㅜ 화장품엔 아직 문외한이라 잘몰라요 으으
여기서도 엘리자베스아덴은 1+1행사를 하고 있었고, 남자향수도 팔고 향수는 30~50달러 사이, 사이즈가 커도 100달러를 넘지 않는거 같습니다.
아 참고로 빅토리아시크릿은 바디로션이나 바디샤워젤 같은게 3개 묶음에 15달러? 정도 하더라구요,,카페 많은 분들이 애용하시고 있으신거 같아서 가격만 슬쩍 보았습니다. 사오고 싶었지만 참았다는,,응?? ㅜㅜ
그리고 떠나기전에 인터넷 면세점에서 사본다고 샀는데 그거랑 같이 해서 화장대구경폴더에 한번 올려볼게요~
요런 내용 화장품수다방에 괜찮나요? ^ ㅡ^;;
비몽사몽 글부터 올려봅니다.
혹시 이용하실분 있으시면 참고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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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조디악님 ㅎㅎ 저도 언제 다시 요런기회가 있을지 ㅋㅋ 저도 일년에 딱 한번씩만 이라도 요랬음 좋겠네요 ㅜㅜ 이제 파우더 한번 두들여 봐야겠죠? 거의 선물도 있지만 담번에 공병샷에 꼭 올리리라 다짐하면서! ㅎㅎ
우앙 엄청 겟하고 오셨네요 ^^ 좋으시겠다 면세점보다 싼 가격이라닛...ㅠ ㅠ
면세점도 처음 이용해보고, PX도 처음이었는데요,,아 정말 딴세상 이더라구요 ㅋㅋ 코놀 카페 가입하면서 사고싶은게 너~무 많아져 버렸다는 ㅜㅜ ㅎㅎ
오... 우리나라 군인아저씨들 px에는 화장품이 없나요ㅜㅜ?? 왜 항상 미쿡사람들에게만..ㅜㅜ
미국에서는 확실히 미국브랜드가 더 저렴한거 같더라구요, 특히 화장품은 아니지만 코치가방 같은거요ㅎㅎ 미국은 군인들에게 혜택도 엄청 많고 대우도 좋아 보이더라구요, 그래야 더 자원해서 나라 지키겠지만요 ㅎㅎ
이번에 조카 한국오면서 코치가방 사왔는데 미국에서는 코치가방 아시아인들만 들고다닌다네요...
아.. 왕비님 글 보니 저 어렸을 때 우리나라 십대들 이스트팩 가방만 메고 다닌다고 사회적 이슈?!가 됐던 때가 생각나요 ..쿨럭;ㅁ;
네 왕비님^^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거의 코치는 일본사람 아님 한국사람 ㅎㅎ 저는 그래도 여행중에는 서양사람들이 들고 다니는것도 많이 봤는데, 좀 어색하긴 하더라구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