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아들방 원목가구로 꾸며봤어요^^
아들만 셋 둔 엄마입니다. 초등학생 두아들과 돌이 갓 지난 아들을 둔 엄마지요..
초등학교 저학년인 두 아들이 한방에서 같이 지내야 해서 신경써서 좀 꾸며봤어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995D793359C0B7FA02)
한 공간을 둘이 사용해야 하는데 방이 좁으니까 똑같은 재료로 통일했어요..
아이들 건강에도 좋고 정서적 안정감도 있는 원목가구로 통일~~
가구는 용인에 있는 수제원목가구를 만드는 곳에서 주문제작 한거에요... 한 곳에서 한꺼번에 주문제작하니까 싸고..사이즈도 맞추니까 공간활용도가 높아져서 대만족합니다. 그러다 보니 좀 넓어보이고 괜찮은것 같아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99A1D63359C0B8910E)
침대는 좀 넉넉하게 해주고 싶어 수퍼싱글 사이즈구요..가운데 책상과 사이드테이블로 공부할 공간을 확보했죠!!
가구배치에 가장 신경쓴건 침대를 떨어뜨려 놓는거에요..
원래는 매트리스만 두개 붙여서 나란히 재웠는데요..그랬더니 나이 차이가 안나는 아들 형제라 그런지 징그랍게 싸워요..자기전까지..
ㅋㅋ 그래서 분리된 독립공간을 만들어주고 싶었어요..
그랬더니 정말 방안에서 안싸워요...신기하게^^
또 신경쓴건요..머리맡에 스탠드를 각자 둔건데요.. 자기전에도 책을 읽는 모습을 보니...흐뭇~~
![](https://t1.daumcdn.net/cfile/cafe/99057F3359C0BA1831)
같이 자니까 무서워하지 않고...또 분리되어 있으니까 싸우지도 않고...
더 좋은건 이제 엄마아빠방으로 오지 않는다는거에요...^^
아들 셋을 키우면서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어요..게다가 제 목소리도 커지구요..ㅋㅋ
그래도 이렇게 꾸며주고 나니 돈이 아깝지 않아요...ㅋㅋ 좀 조용해졌거든요...
아들셋 키우는 엄마 응원해주세요!! 애국자라는 말만 많이 듣는데요...현실은 처절해요..^^
엄마가 가치있는 일을 하는 사람이라는 걸...응원해주세요..^^ 물론 실력발휘를 집안에서만 하지만..ㅋㅋ
첫댓글 응원합니다~!^^
아들 셋~ 모르긴 몰라도, 결코 쉽진 않을 것 같아요. ^^;;
저도 원목 넘 좋아해요.
적당히 함께 하면서도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방 배치..좋네요.
근데 돌쟁이 동생이 형아들이랑 놀고 싶어 왔을 때 저 모서리..어뜩하죠?ㅠㅠ
엄마가 어련히 하실텐데 앞서서 괜한 걱정인 거죠?ㅋㅋ
역시 엄마라 모서리가 보이는군요^^
여기 막둥이 출입금지 구역입니다ㅋㅋ 큰애들이 하는걸 하도 방해해서..큰애들만의 천국이죠^^
ㅎㅎ
저는 아들다섯 입니다
징그럽게 싸운다는말 공감 합니다~
헉..번데기 앞에서 주름잡았군요^^; 존경합니다
와우
애국자
맞습니다
아들 셋 키우시는 님
존경합니다
애국자 맞으세요 저도 아들만 둘 셋째 낳고싶은데 또 아들일까봐 남편이랑 손만잡고자요
아들셋도 괜찮습니다 좋아요
멋져요 저드 아들만 셋 ㅋㅌㅋㅌ
저는 초등1학년 7살 7개월 아들이네요 화이팅 입니다
넘 깔끔하고 엄마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네요! 👍👍👍
감사합니다..엄마의 마음으로 꾸몄습니다..아들이 알아봐줘야할텐데요^^
좋습니다^*~
침대옆 책상말고 간이테이블 살 수 있을까요? 많이 좋아보여요. 저도 용인 살아요~
엄마의 마음이 느껴지네요 ~ 넘 깔끔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