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 노예 해방 기념 휴일이라서
아들들하고 센추럴 파크에 놀러 갔습니다.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비키니 차림으로
썬테닝 하는 여자들이 엄청 많아서
행복했습니다. (부끄…)
비키니 차림의 여자들이 사방에 있어서
첫째 아들이 시선을 어디 둬야 할지 몰라
하길래 제 선글라스를 빌려 주었습니다…
조금 시간이 지났을까 둘째 아들이
첫째 아들에게 영어로
“I caught you lacking”
“ 너가 응큼하게 여자들 쳐다보는거 내가 다 봤어“
라고 크게 이야기 했더니
첫째 아들이 버럭 화를 내며 한글로 답하기를
”이 녀석아 그걸 영어로 말하면 어떻게해…??“
보긴 봤나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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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아! 그걸 영어로 말하면 어떻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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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 아들들도 이제는
볼때가 된것 같습니다.
많이 컷습니다..
아빠를 닮아서 미인 울렁증이 있는것 같은데
미인을 많이 봐서 잘 치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난 네가 선것도 봤단다
ㅎㅎㅎ 저는 미처 거기까지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보이는 것을 그럼 어떻하라고....
둘째 녀석이 형 놀리는 재미에 빠졌더라구요.
그러다 한 번 크게 혼날듯 싶어요.
삼부자의 나들이가 행복해 보입니다~~~^^
와이프도 같이 갔는데 가족 사진은 올리지 않았습니다.
이런날도 얼마 안남았지 싶습니다.
같이 lacking 했으면서 ~
인정합니다. 아내가 옆에 있어서 많이 힘들었지만
선글라스가 두 개 있어서 하나는 제가 썼습니다.
ㅎㅎㅎ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한참 클때니까요…. ㅎㅎ 여자를 안 쳐다보는게
더 큰일일것 같습니다.
미국 살면 눈요기 하나는 지기겠어예
나도 이민을 심각히 고민 할까봐예 ㅋ
한국이 더 좋아요 댄스하기는 한국이 낙원 이에요
여긴 아파트 이름이 센추럴 파크인데..
거긴 공원 이름인가요~~?
센추럴 파크 유명하죠… 한 번 언제 와보시기를…
ㅋㅋㅋㅋㅋㅋ
보통 “안봤어 이렇게 말해야 하지 않나요?!!” ㅎㅎ
아드님 귀욥네요 ㅎㅎ
네 귀여워요 동성애가 많은 미국에서
여자에게 관심 가져주는 아들이 고마울 정도에요
귀여운 아드님들이네요.^^
둘째도 장난꾸러기, 첫째는 아직 너무 순진해서
탈이에요. 잘 교육 시켜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