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억짜리 해저 아이언맨 슈트 탄생
PopNews
입력 : 2014.03.04 08:55
▲ “바다 아이언맨 슈트”라 불리며 해외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특수 잠수 장치의 모습이다.
캐나다 밴쿠버에 있는 회사가 개발한 ‘엑소슈트’의 가격은 60만 달러. 해양 학자들은 이제 약 300m 해저까지 내려가 직접 탐사할 수 있게 되었다. 지상 기압에 비해 30배 정도 높은 압력에서도 착용자를 보호하는 이 특수 잠수복은 위풍당당 기골장대하다.
키는 2m 가량이고 알루미늄 합금으로 제작된 몸체의 무게가 240kg에 달한다. 지상에서는 무겁지만 물론 해저에서는 가볍게 움직일 수 있다.
1.6마력짜리 추진기가 4개 장착이 되어 있어 전후 및 옆으로 움직일 수 있다. 슈트의 팔 동작도 대단히 유연하다. 누구나 잠깐 연습하면 작은 물건을 집어들 수 있다고 한다. 착용자는 2~3 시간 정도 해저 탐사를 하게 되는데 비상시에는 슈트 내부의 산소로 50시간까지 버틸 수 있다.
‘에일리언’에 등장하는 외골격 장치나 ‘아이언맨’에 나오는 첨단 슈트를 떠올리게 된다고 말하는 평가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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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에 뜬 자동차, 신기한 착시 ‘화제’
PopNews
입력 : 2014.03.04 08:54
▲ 물 위에 자동차가 떠 있다. 흔한(?) 수륙양용 자동차가 아니다. 바퀴의 맨 아래 일부만 물에 잠겨있을 뿐이다. 어떻게 된 것일까. 합성은 아닐까.
해외 유명 자동차 관련 미디어에 소개되어 화제를 모은 이 이미지는 간단한 착시 현상 덕분에 놀라움을 주었다. 먼저 필요한 것은 꽁꽁 언 호수다. 강추위에 얼어붙은 호수 말이다. 그 다음으로 비가 오면 된다. 결국 물이 고인 얼음 위에 자동차가 올라간 것이다.
의심과 걱정의 반응이 없지 않다. 정말 가능할 상황일까. 또 비가 왔다면 날씨가 풀린다는 이야기인데 차를 얼음위에 올려도 될까. 해외 네티즌들이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PopNews
“스파르타 레고 훈련”.....레고 지옥의 아이들
PopNews
입력 : 2014.03.04 08:53
▲ 미국의 한 네티즌이 인터넷에 공개해 큰 반향(?)을 일으킨 이미지다. 많은 수의 아이들이 레고 장난감을 갖고 놀고 있다. 바닥에 엄청난 양의 블록 조각들이 쏟아져 있다. 해외 네티즌들은 여기가 “스파르타식 레고 트레이닝 현장”이라고 평한다. 어떤 조각을 골라 무엇을 만들어야 할지 아이들이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될 것이라는 말이다. 레고가 너무 많으니 원하는 부품을 찾기 어려울 것이다.
아주 좋아하는 장난감이 눈앞에 깔려있다. 그런데 어떻게 가지고 놀아야할지 난감하다. 맛있는 음식이 쌓여 있는지 먹지 못하고 침만 흘려야 하는 상황과 비슷하다. 사진 속 현장이 “레고 지옥”이라 불리는 이유다.
이규석 기자 /PopNews
아기와 애견의 귀여운 뒤태 대결
PopNews
입력 : 2014.03.04 08:53
▲ 해외 소셜 미디어에서 인기 사진으로 떠오른 이미지다. 귀여움의 ‘대표 선수’인 아기와 강아지가 배틀을 벌였다. 창밖을 내다보는 그들의 뒷모습은 가슴 속에 묘한 느낌을 일으킨다. 간질간질하면서 행복해진다.
많은 해외 네티즌들이 ‘뒤태 귀여움 배틀’에서 애견이 승리했다고 판정한다. 굴곡 하나 없이 통나무같이 단순한 직선의 몸매와 짧은 뒷다리가 인상적이다.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애견의 매력 포인트를 자랑하는 것 같다. 기분을 좋게 만드는 이미지다.
이규석 기자 /PopNews
‘눈 속에서 수영하기’, 인기
PopNews
입력 : 2014.03.04 08:52
▲ 눈 속에서의 수영, ‘스노우 스위밍 영상’이 인기다.
이 영상은 미국 미네소타주 덜루스에 사는 청년들이 촬영한 것으로 인터넷에 올라온 후 수만 명이 넘는 이들이 봤다. 최근 이 지역에 폭설이 내렸고, 눈은 자동차를 덮을 정도로 도시 전체를 덮었다. 친구 사이인 혈기왕성한 청년들은 폭설에도 아랑곳없이 뭔가 재미난 놀이가 필요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스노우 스위밍’을 결심했고, 수영복에 보자 그리고 수영 안경까지 착용하고 집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 거대한 눈 더미 속으로 다이빙.
청년들의 몸은 눈 속으로 사라졌다. 이들은 자유형 몸짓으로 팔을 움직이며 앞으로 전진했다. 하지만 추위의 고통이 너무나 심했던 모양으로 금방 탈출했다. 하지만 이들은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재해에 가까운 자연 현상을 ‘놀이’로 활용한 이들의 용기(?)에 사람들은 깜짝 놀랐다는 반응을 보인다.
(사진 : 눈 속에서 수영한 청년들)
정연수 기자 /PopNews
구름 속에 황금 도시가? 놀라운 사진
PopNews
입력 : 2014.03.04 08:50
▲ 구름 속에 존재하는 골든 시티, 즉 신비의 황금 도시를 포착한 것처럼 보이는 사진 한 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
포토샵, 영화 제작에 사용되는 특수 효과를 이용한 것처럼 보이는 사진이다. 하지만 이 사진은 미국 시카고로 향하는 여객기에 탑승한 이가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한 것이다. 여객기가 시카고 인근에 접근했을 무렵, 오후의 태양이 구름 아래 호수에 반사되었고, 호수에 시카고의 마천루가 겹쳐지면서 ‘황금 도시’가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황금 도시 상공을 나는 또 다른 비행기의 모습도 신비감을 더한다. 시카고의 마천루, 황금빛 태양, 미시건 호수 그리고 구름과 여객기가 우연히 만나 탄생한 사진인 셈이다.
“구름 속에 존재하는 신비의 도시처럼 보인다”는 평가다.
(사진 : "구름 속 황금 도시" 여객기에 탑승한 승객 마크 허쉬가 촬영한 사진)
김수운 기자 /Po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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