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로 위를 1㎝정도 떠서 달리는 자기부상 열차가 오는 2012년까지 한국에 실용화한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14일 사업 총괄수행 기관으로 한국기계연구원을 선정하고 21일 협약을 체결해 도시형 자기부상 열차 시범노선 건설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 사업은 올해말부터 2012년까지 4500억원을 투입해 도시형 자기부상 열차의 자동운전 시스템을 개발하고 7㎞ 구간에서 시속 110㎞급 열차를 시범 운행한다. 시범 운행 노선은 내년초까지 신청을 받아 선정하며, 현재까지 부산, 대구, 인천, 대전, 익산 등이 유치를 희망했다
★...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일보 사옥에서 열린 ‘12·19, 4주년 기념 참여포럼 열린마당’ 행사에 참석한 이기명 전 노무현 대통령 후원회장, 김형주 열린우리당 참여정치실천연대 대표, 안희정 씨,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오른쪽부터) 등 노 대통령의 측근들이 나란히 앉아 웃고 있다.
★...김형오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이틀 전 인터넷에 오른 고등학교 사회시험 문제라며 전여옥 최고위원이 공개한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이 자료에는 우리나라 정당에 해당하지 않는 정당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정답이 ‘딴나라당’으로 예시돼 있다. 김종수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국교회연합을 위한 교단장협의회, 한국가톨릭학교법인연합회 등 3개 단체 관계자 20여 명이 19일 국회에서 사립학교법 재개정을 요구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삭발한 이광선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장이 “독소 조항을 삭제하지 않으면 학교 폐쇄도 불사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마약 밀수 행태가 소량 분산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밀수 수법은 기상천외할 정도로 교묘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지난달 30일 중국으로부터 속초항으로 도착한 보따리상의 휴대품을 검색하여 대게 몸통 속에 은닉된 메스암페타민 30g을 적발한 모습.//(서울=연합뉴스)
★...마약 밀수 행태가 소량 분산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밀수 수법은 기상천외할 정도로 교묘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2일 중국으로부터 도착한 국제우편물인 컴퓨터 디스켓 및 카메라 필름 속에 은닉된 메스암페타민 30g이 적발된 모습. /연합뉴스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6자회담에서 마카오의 방코델타아시아(BDA)은행 북한 계좌 동결 해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북-미 BDA 워킹그룹’의 북측 수석대표인 오광철 조선무역은행 총재(오른쪽)가 19일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도착해 몰려든 취재진 사이로 빠져나가고 있다
★...17일 미국 오리건州 마운트 후드에서 실종된 등산객 수색에 나선 항공기에서 촬영한 발자국 사진. 이 사진으로 미뤄볼때 실종자들은 동굴로 피신했을 것으로 보인다. 후드 강 카운티의 보안관 조 왐플러는 발자국들이 모두 나란히 있는걸로 보아서 한명이 부상을 당했을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일요일에는 실종된 3명의 등산객중 한명인 켈리 제임스의 시신이 발견되었다. [로이터]
★...19일 독일 베를린에서 덴마크 사진작가 얀 그라루프 씨가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 선정 ‘올해의 사진’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강진으로 두 다리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면서도 환한 표정을 짓고 있는 다섯 살짜리 파키스탄 소녀의 모습을 포착했다.
★...지난 2001년 9.11 테러로 파괴된 미국 뉴욕 맨해튼 세계무 역센터 자리 '그라운드 제로'에서 새 건물 '프리덤 타워' 건설을 위한 철골 기둥 설 치작업이 19일 시작됐다.
작업자들과 정치인들이 참관하는 가운데 미국 국기와 '프리덤 타워'라는 문구가 그려진 길이 9m, 무게 23t짜리 첫번째 기둥이 건설 부지 남쪽에 설치됐고 시민들과 현장 노동자, 정치인들의 서명으로 장식된 두번째 기둥이 곧이어 부지 안에 자리를 잡았다.
앞으로 2주동안 나머지 철골기둥 25개가 부지 안에 배치될 예정이며 이들 가운 데는 시민과 테러 희생자 가족 등 여러 사람들의 서명으로 장식된 기둥 2개도 포함 돼 있다.
프리덤 타워의 높이는 533m로 설계돼 있다.(뉴욕 AP=연합뉴스)
★...태양광을 이용한 전기 자동차는 꽤 오래전부터 선보이고 있었지만, 오늘 소개할 자동차는 또 다른 자연의 힘을 함께 이용하는 자동차다.
모나코의 자동차 메이커 Venturi 에서 선보인 자동차 \'Eclectic\'은 태양광과 함께 바람의 힘도 이용해 달리는 환경 친화형 전기 자동차.
19세기 자동차의 모습을 현대화한 디자인이 눈에 띄는 Eclectic은 2007년 6월에 한정판 제품이 판매되며 2009년 부터 실질적인 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판매가격은 200개가 생산될 한정판이 ??24,000(약 2,900만원) 2009년 생산되는 일반 판매용은 ??15,000(약 1800만원)./팝코넷
★...Electrolux에서 선보인 \'vacuum shoe\'는 게으름뱅이들을 위한 신발형 진공 청소기.
연두색의 신발 아래에 진공 청소기를 달아놓아 실내화 대신 신고 걸어다니기만 하면 바닥을 깨끗하게 만들어 준다.
아직 시판되지는 않는 컨셉 제품.
방청소를 귀찮아 하는 독신자들에게 딱 어울리는 제품이다./팝코넷
★...크고 작은 지진들이 끊임없이 발생하는 일본이어서일까, 지진과 관련된 서바이벌 제품들이 상당히 많이 판매되고 있는데...
오늘 소개할 제품은 지진 발생 여부를 측정하는 센서가 달린 라디오로 LED 라이트, 사이렌(75dBm), 라디오, 휴대 전화 충전, 방수 기능 등 재해 발생시 필요한 모든 것들이 있는 Koban SP-220E.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지진 측정 센서인데 진도 4 이상의 지진 발생시 알려준다고 한다.
이런류의 제품들이 다들 그렇듯이 크랭크를 돌려 충전하는 것이 가능하다. 판매가격은 6,648엔(5만2천원)./팝코넷
★...미국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가 19일 국제 우주정거장(ISS)과의 분리를 마치고 귀환 준비에 착수했다.
디스커버리호는 ISS에서의 임무를 마친 독일인 승무원 토머스 리히터를 태우고 ISS에서 분리돼 ISS로부터 약 140m 거리에 이른 뒤 자체 엔진을 가동시켰다.
8일동안 ISS와 함께 지구 궤도를 선회한 디스커버리는 20일 ISS와 약 74㎞ 거리 를 유지한 채 외부 단열재에 이상이 있는지 여부를 점검한 뒤 예정보다 하루 늦은 오는 22일 대기권으로 진입할 예정이다.
디스커버리호의 귀환 일정이 늦어진 것은 예정에 없었던 4번째 우주유영 임무가 생겼기 때문이다
★...영국 더 타임스 등 해외 언론은 1억 5천만 년(언론에 따라서는 1억 2천만 년)전의 ‘머리 둘 달린 파충류 화석’이 중국과 프랑스 고고학자들에 의해 중국 북동부에서 발견되었다고 20일 보도했다.
과학자들은 이런 머리 둘 달린 파충류의 화석이 발견될 것이라고는 기대도 상상도 하지 못했다는 것이 더 타임스의 설명.
이와 같은 돌연변이가 태어날 확률은 대단히 낮고, 거기에다 화석 형태로 1억년 이상이 보존될 확률이 더더욱 낮기 때문.
기적 같이 발굴된 화석은 시노하이드로사우러스 링규아넨시스(Sinohydrosaurus lingyuanensis)라는 파충류의 새끼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크기가 7 센티미터로 새끼 때 혹은 태어나기 전에 죽은 것으로 추정된다.
영국 더 타임스는 “기원전 1억년 전의 머리 둘 달린 야수(beast)"라는 제목으로, 영국 인터넷 매체 인더뉴스는 “머리 둘 달린 중국의 용이 발견되었다”며 소식을 전했다. /팝뉴스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엄에서 막을 올리는 록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02-501-7888)와 서울 예술의 전당 토월극장에서 공연 중인 소극장 창작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02-584-2421)는 크리스마스에 가장 어울리는 뮤지컬. 두 작품 모두 예수의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이지만 ‘…수퍼스타’는 유다의 시각에서, ‘마리아 마리아’는 마리아의 눈으로 바라본 예수를 다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