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달리는 아이, 제리 스피넬리 지음, 김율희 옮김, 다른, 2007.8.20
삶의 모든 것을 사랑할 줄 알며 조금은 4차원적이지만 귀엽고 의젓한 아이.
나는 무엇을 사랑하고 있는가?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책.
매니악은 그의 새로운 삶을 사랑했다. 아만다의 엄마가 사준 새 운동화를 사랑했다. 이른 아침 바우와우와 함께 거리를 총총 걸을 때 아무 소리가 나지 않는 자신의 발걸음을 사랑했다. 그는 이른 아침을 사랑했다. 그는 그때를 '일하는 사람들이 깨어나기 전 시간'이라고 불렀다. 그는 고요와 고독을 사랑했다. 그리고 날이 밝아 들려오는 소음도 사랑했다. 그는 프라이팬에 올려진 팬케이크 반죽의 쉬쉬 소리를 사랑했다. 일요일 아침마다 가는 교회에서 들리는 소리도 사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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