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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로 본 2020시즌 프리뷰④]인천 '강등탈출' 광주 '적수성가' 부산 '매경한고'
도영인입력 2020.05.03.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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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축구팀] 축구팬들이 기다려 온 2020시즌 K리그 개막이 5일 앞으로 다가왔다. 각 구단들은 겨우내 구슬땀을 흘리면서 새 시즌을 준비해왔다. K리그1 12개 구단은 저마다 새 시즌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이뤄내기 위해 출발선으로 다가오고 있다. 스포츠서울 축구팀(도영인, 김용일, 정다워, 이용수, 박준범)은 개막을 앞두고 각 구단 담당기자들이 사자성어나 유사한 4글자 단어를 통해 2020시즌 12개 구단의 앞길을 내다봤다. 각 구단을 대변하는 4글자에 담긴 의미를 통해 새 시즌 K리그1을 먼저 만나보자.
◇인천 유나이티드 ‘강등탈출’(降等脫出)
그 어떤 것도 올 시즌 인천의 상황과 미래를 설명하는 이 네 자를 대체할 수 없다. ‘강등탈출’. 매년 인천이 시즌 말 고군분투하며 결국엔 K리그1 잔류에 성공했다. 하지만 사령탑이 바뀐 이번 시즌 만큼은 강등권 탈출을 넘어 중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다. 임완섭 감독은 이달 초 인천의 2차 전지훈련 직전 감독으로 선임됐다. K리그 22개 구단 중 가장 늦게 지휘봉을 잡은 탓에 걱정되는 상황이지만 임 감독은 중위권 도약을 자신하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선수단을 지휘한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임 감독에게 주어진 시간이 부족하다. 결국 리그를 치르면서 팀의 완성도를 높일 수밖에 없다. ‘강등탈출’ 이상을 바라보며 시즌 시작을 앞둔 인천이지만 현실은 강등권 탈출을 걱정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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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적수성가’(赤手成家)
K리그 시도민구단 가운데 형편이 넉넉한 팀은 찾아보기 힘들다. 없는 살림에도 최고의 팀을 만들기 위해 각자 노력하고 있다. K리그에서 대표적인 ‘저비용 고효율’ 팀을 꼽자면 광주가 빠질 수 없다. 가난한 집에서 자신의 힘으로 집안을 일으킨다는 의미의 ‘적수성가’가 어울리는 팀이다. 광주는 지난시즌 K리그2에서 10개 구단 가운데 선수단 평균 연봉에서 4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시즌 초반부터 선두를 질주한 끝에 우승을 차지해 다시한번 1부리그 승격을 이뤄냈다. 2010년 창단한 광주는 그동안 2차례 강등과 승격을 통해 롤러코스터와 같은 구단 역사를 이어왔다. 3번째 1부리그 도전인 2020시즌에는 더 이상 강등 위기를 맞지 않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광주 박진섭 감독은 “보여주고 싶은 축구는 많지만 다른 것보다 잔류할 수 있는 축구를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광주의 2020시즌은 생존에 초점을 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는 지난시즌 흥행과 성적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시민구단으로 각광을 받았다. 새 시즌 전용구장으로 입성하는 광주는 대구의 흥행 열기의 바통을 이어받길 기대하고 있다.
◇부산 아이파크 ‘매경한고’(梅經寒苦)
부산은 지난 2015년 강등된 후 무려 4년을 2부리그에서 보냈다. 명가를 자처하는 부산 입장에선 겨울 같은 시기였다. 그래도 부산은 재수에 재수를 거듭한 끝에 기어이 승격에 성공해 1부리그로 돌아왔다. ‘매화는 추운 고통을 견뎌낸 뒤에 맑은 향기를 발한다’라는 말대로 ‘흑역사’를 극복한 부산은 더 단단한 팀으로 변한 기회를 잡았다. 가능성은 충분하다. 부산은 승격팀이지만 선수 구성과 전력 면에서 다크호스가 되기에 충분하다. 호물로, 빈치씽코처럼 검증된 외국인 선수들이 있고, 이동준과 김진규, 김문환처럼 젊은 선수들과 박종우, 강민수, 윤석영, 김호준 등 베테랑들의 신구조화도 돋보인다. 과거 수원FC에서 승격 후 바로 강등 당했던 조덕제 부산 감독의 경험도 플러스 요인이 될 전망이다. 과거보다 더 강한 힘을 갖추면 부산은 가슴에 다시 단 별 4개에 어울리는 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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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기사에 성남이야기가 안나오는게 "겁나불안"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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