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7월13일 신불산을 오르면서 경치 좋은 바위에 앉아서......
10월31일 금요일 맑음 10월의 마지막 날이다. 아침 근무 퇴근 후 프로 야구 한국 시리즈를 시청했다. SK Wyverns가 두산 Bears와의 경기에서 1차전 패배 후 4연승으로 작년에 이어 올 해도 패권을 차지했다. 김성근 감독의 리더십이 또 한 번 인정을 받는다. 최태원 회장님도 참관하여 일반석에서 열심히 응원 하시는 모습이 수시로 카메라에 잡힌다. 김경문 감독도 올림픽 금메달을 따낸 명감독인데 두산 선수들의 실책과 SK 선수들의 멋진 수비로 아쉬움을 달래야만 했다. 열심히 했으니 내년에 또 잘하면 될 것이다.
10월30일 목요일 맑음 지리산 새로운 길을 찾아서(구산리~왕시루봉~피아골산장~임걸령~삼도봉~불무장등~통꼭봉~농평마을)란 제목으로 64령 홈피에 글을 올렸다. 동참자가 몇 명이나 있을려나......평일이라서......동해 풍물 연습 갔다가 다운동 동궁횟집에서 물티팀 해단식(부부)이 있었다. 김병철 과장 부부도 참석했다. 황새 감독님이 쏘셨다. 1차만 하고 헤어졌다.
10월29일 수요일 맑음 종우회 제2차 정기총회 편지를 부쳤다. 편지 봉투 쓰는 것도 여삿 일이 아니네......이번에는 부산 광안리 쪽에서 하기로 했다. 오전에 덕동 가서 이번 토요일 사위 보는 기득이 형 축의금 봉투 만들어 모친 다녀 오시라고 전해 드렸다. 오후 근무 마치고는 집에 와서 픽쳐 맥주 1병 마시고 잤다. 경주 동아 뛰고는 안 뛰었으니 열흘이나 쉬고 있다. 좀 뛰자.
10월28일 화요일 맑음 오전을 뒤척이며 보낸다. 어제 좀 마셨더니 속이 안 좋아 계속 물을 마셨다. 원달러 환율이 24원 올라 1467원/$을 기록한다. 미국이 공적자금 투입을 시작했고,우리나라도 연기금을 풀고 하면서 경제난국 타개를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과연 이 난국을 얼마만큼 빨리 수습할 수 있을까?
10월27일 월요일 맑음 오후 근무 마치고 조 단합대회를 곰장어집에서 했다. 삼산동 밤거리가 훌빈한 느낌이다. 요즈음 경제사정을 반영 하는 것 같았다. 당구치고 노래방까지 진출했다. 날을 넘기면서 제법 마셨다.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인천 문학 구장)에서 SK가 두산을 5:2로 이겨 1승1패가 된다. 내일 하루 쉬고 두산 홈구장 잠실에서 3연전이 펼쳐진다.
10월26일 일요일 맑음 곱배기 근무.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인천 문학 구장)에서 두산 베어스가 정규 리그 1위팀 SK Wyverns를 5:2로 이긴다. SK는 Ace 김광현을 내고도 졌다. 두산은 SK에 강한 랜들을 선발로 내세워 승리를 거뒀다. 김경문 감독의 대단한 용병술이 진가를 발휘하는 순간이었다.
10월25일 토요일 맑음 야간 마치고 쉬는 날이지만 피곤해서 계속해서 잤다. 양동 토달 함 가볼까 생각했지만 실천에 옮기지는 못했다. 저녁에는 술 한 잔 생각도 있었지만 참았다. 닷새째 금주하니 속은 그래도 편안하다. 이 참에 끊어......
10월24일 금요일 맑음 델타치과에 본 뜨러 갔다 왔다. 1주일 뒤에 다시 와서 Simulation 부착을 해 본단다. 주가가 1000 Point이하로 주저 앉고,환율은 1424원/$을 기록한다. 대공황이 시작 되는 것 아닌지? 불안한 상황이 계속된다. Analyst의 자살 소식들이 들려온다. 미국발 자본주의의 폐해(?)가 나타나고 있다.
10월23일 목요일 비 사물놀이 연습. 같이 연습하는 분이 갑상선암으로 수술하기 위해 울산대병원에서 대기 중이란다. 갑자기 분위기가 가라 앉는다. 요즈음은 의술이 좋으니 잘 완쾌 되리라 믿는다.
10월22일 수요일 비 세계 증시가 폭락을 거듭하고 있다. 3년 새 최저치를 갱신한다. 환율도 43원 오른 1363원/$를 기록한다.
10월21일 화요일 맑음 델타치과 다녀옴. 1990년 NEP Ball Tank 화재 시 깨진 치아가 지난 토요일 음식 먹다가 이탈 되었다. 재사용 해도 되지만 오래 되었으니 새로 하란다. 그렇게 하기로 했다. 돈 백 깨지게 생겼다. 저녁에는 사물놀이 연습
10월20일 월요일 맑음 통영 케이블 카로 미륵산에 오르다. 한려수도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인다. 주로 노인네들이 많이 이용한다. 조금 걸어서 미륵봉에 오르니 해설사가 한산도 대첩과 해저터널 등 자세한 설명을 해준다. 순천만 갈대구경과 짱뚱어탕 먹으러 갈려고 계획 했었는데 시간이 나지 않아 막바로 귀울하여 공업탑 독도 참가자미 횟집에서 해단식 하고 일찍 귀가했다.
10월19일 일요일 맑음 42/99km 08:00 경주동아국제마라톤 참석. 4시간4분23초. 28번째 풀코스 완주. 쾌청한 날씨. 2년만에 Sub-4를 목표로 뛰었지만 막판 체력이 딸려 완주로 만족. 다행히 봉숭아뼈 아픈 부위는 진통제를 먹으니 괜찮았다. 35km 지점에서 쥐가 난 것은 연습 부족이 그 원인으로 판단되었음. 그나마 뚜오거지팀과 붙기로 되어 있어서 연습을 그래도 좀 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5km 지점에서 조연국씨를 만났는데 펀드와 같이 뛰는 나를 보고 너무 빠르지 않느냐?고 주의를 준다. 거부기 감독님은 회사의 바쁜 업무 때문에 불참을 하셨단다. 10km지점에서부터 펀드가 조금씩 쳐졌다. 그기서 만난 정형순氏를 줄곧 따라 갔다. 물 먹을때마다 걸으면서 마셨다. 35km지점에서 쥐가 나서 조금 걸었다. 이러면 Sub-4 못하는데......하면서도 발은 움직여 주지를 않는다. 그러나,조금 걸으니 괜찮아져서 다시 뛰었다. 후반부에는 박순사님이랑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뛰는 바람에 지루하지 않았다. Sub-4 가 정말 대단한 기록이라는 것을 실감 하면서 Finish Line을 통과했다. 2년 동안이나 한 번도 못한 Sub-4 달성은 이번에도 이루지 못했다. 뚜오거지팀과의 대첩 때문에 많은 즐거움이 있었다. 거부기 감독님이 참가를 하시고,오총님이 완주를 했었더라면 승부를 떠나 좋은 이벤트가 될 수 있었을텐데......지서장님과 뚜회장님도 대회 직전 생긴 많은 술자리 때문에 평소 기록에 훨씬 못 미치는 기록으로 완주를 하셨다. 뚜오거지팀들 모두 수고 많았습니다. 언제 비 오는 날 파전에 막걸리나 한 잔 하도록 하입시다. 마치고는 조원들이랑 통영으로 단합대회를 떠났다.
10월18일 토요일 맑음 아침근무 중 회사 같은 팀 동료의 갑작스런 부음을 접한다. 새벽 6시 30분 경 대공원에 운동하러 나갔다가 8시경 쓰러졌단다. 주위를 자전거 타고 가던 행인이 발견하여 인공호흡도 시키면서 119불러 중앙병원에 옮겼단다. 8시15분 경 병원에 옮겨 졌는데 그때까지 호흡과 맥박이 뛰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9시경 숨을 거뒀다고 한다. 다섯 살이나 아래인 책임감이 강한 후배였었는데......
10월17일 금요일 맑음 오른쪽 봉숭아뼈 부분이 아파 걷는데도 지장이 있다. 그저께 대공원 달릴 때 좀 땡겼더니 무리였던 모양이다. 송충이는 솔잎 먹어야 되는데......평소에 연습도 안 해 놓고 대회 앞두고 무리하게 땡기다......고수들이 보면 웃을 얘기지만......이래서는 모레 경주 동아마라톤 완주 자체가 불투명하다. 저녁에는 직장 동료 집들이(Maunavill Leo)에 갔다. 뷔폐를 했는데 예상인원보다 적게 오는 바람에 음식이 많이 남았다. 금요일이다 보니 모두들 바쁜 모양이다. 야외에서 했는데 추웠다. 여름에는 시원해서 좋겠다. 뚜끼비 회장님이 11월1일 의성에 사과 좀 따 줄라는데 근무라서 못가게 되었다. 교대근무 하니 어쩔 수가 없다.
10월16일 목요일 맑음 사물놀이 연습 가는 날이다. 연습을 미리 좀 하고 갔지만 같이 하니 또 안 되었다. 마치고는 파전에 동동주로 다른 이론공부를 했다. 선생님이 하는 말 "오직 연습만이 잘 하는 지름길입니다!".
10월15일 수요일 맑음 05:00~06:07 11/57km 대공원 크게 한 바퀴 돌았다. 팬티에 짧은 티 입었더니 썬더그리하다. 작물원 먼디 휴게소에는 텅 비어 있다. 한 참 더울 때는 운동 나왔다가 누워 자는 사람도 있었는데......감독님은 2박3일 설악산 야유회 가셨다. 우짜든지 이번 동아에서 완주하기 위해서는 체력을 비축하여야 하니 무리하지 말고 무난히 갔다 오라고 했다. 그나저나 감독님이 훈련하다 넘어져 다친 어깨와 팔이 걱정이다. 빨리 나아야 할텐데......물티팀 훈련팀장으로서 훈련지침을 내렸다. 오늘 10km 뛰고,오늘까지 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하고,내일부턴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를 하라고......
10월14일 화요일 맑음 AM 휴식. PM 덕신 가서 잡다한 일 좀 하다가 왔다. 저녁에는 사물 놀이(동해 풍물) 강습 받으러 갔다. 전 번에 결석하고 연습도 별로 안 하고 가서 선생님에게 혼 났다. 옆 방에 처용문화제 출전하는 팀 공연 관람했다. 잘 한다. 아는 가락도 나온다. 모레 연습 때 또 틀리면 벌을 내리겠다고 하니 열심히 연습해 가자.
10월13일 월요일 맑음 야간 하고 한 숨 자고 오후 근무 출근이다. 요즈음 일교차가 10℃ 이상 되는 것 같다. 새벽 퇴근길 온도가 13℃,최고 온도가 25℃이니 12℃ 차이가 난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 하십시요. 오늘도 환율이 70원 가량 떨어져 1234원/$으로 마감을 한다. 너무 불안하다. 1485원까지 갔다가 떨어지기는 하지만......빨리 안정되었으면 좋겠다.
10월12일 일요일 맑음 13:30 류재우 고문 차녀 결혼식 참석(MBC Convention Wedding Hall) 후 개교 39주년 飛鶴祭 참석. AM 명랑운동회. 15:00 체육관에서 주류와 함께 공연관람. 러시아 가무단 공연에 이어 언더그라운드 그룹의 공연이 이어진다. 1시간 정도 관람하다 야간 근무라 자리를 떴다.
10월11일 토요일 맑음 17/46km 05:00 대공원을 찾았다. 오기로 했던 황새와 펀드가 안 보였다. 문자를 넣으니 감독은 자고 있으니 뛰어라,펀드는 이제 일어났다라고 답변이 온다. 나혼자 뛰겠다고 문자 넣고 실행에 옮긴다. 혼자 달리니 스피드가 안난다. 옆구리 통증도 있고......남문을 돌아 어린이 교통공원에 도달할 즈음 펀드가 오고 있다. 둘이 달리면 스피드가 날 줄 알았는데 더 안난다. 큰 것 한 바퀴,작은 것 한 바퀴 하고 헤어졌다. 남문을 돌 즈음 여명이 시작된다. 낙엽도 뒹군다. 가을인 모양이다.
10월10일 금요일 맑음 옆구리가 땡기고 아프다. 혹시 부상이 온 것은 아닌 지 걱정이다. 당장 경주동아가 걱정된다. 엿새째 못 뛰고 있다. 오후근무 마치고 회사 20기 동기 송두호 빙부상(85) 문상 갔다가 교대반장 월례회(목화예식장 뒤 동해 자연산 물회)에 참석했다. 익일 1시 반 경 집에 온 것 같다.
10월9일 목요일 맑음 Night Off. 15:30 회사에 가야한다. 환율이 1420원대까지 치솟았다. 환율 1원 오르면 회사는 가만히 앉아서 30억을 손해 본단다. 미국발 금융 경제위기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주 원인은 서브 프라임 모기지라고 한다. 영세업자에게 주택을 담보로 주택가격의 100%까지 대출을 해 줬단다. 2~3년 전에는 주택가격이 상승하면서 별 문제가 되지 않았는데 거품이 빠지면서 주택가격이 폭락하자 영세업자들이 연쇄부도를 낸 것이다. 그 여파로 파생상품까지 연계하여 도산을 하다보니 이 지경에 이른 것이라고 한다. 문제는 이 문제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는 데에 있다. 시작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경제에 대해선 까막눈이지만 심각한 것은 사실인 모양이다. Global 시대의 현실을 실감한다.
10월8일 수요일 맑음 야간 마치고 막바로 회사 동료 윤영재 과장 빙모상(83) 문상(중앙병원)을 갔다 와서 쉬었다. 1남4녀 중 막내 사위란다. 프로야구 준 플레이오프 1차전이 정규리그 3위팀 홈구장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렸다. 롯데는 송승준,삼성은 배영수 투수가 나왔다. 4위팀 삼성이 12:3으로 대승을 거둔다. 1차전 승리팀이 100%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선례가 있다. 롯데가 투수교체 타이밍을 놓친 것 같다. 컨디션이 안 좋아 보이면 빨리 교체해 주는 것도 경기운영의 노하운데......과연 이제까지의 징크스를 깰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10월7일 화요일 맑음 야간이고 컨디션이 별로라 무조건 쉬었다. 저녁에는 동해풍물 연습 갔다. 장구가 안 되더니 꽹과리도 안 된다. 하기사 연습을 안 하니 될 리가 없다. 갈 때마다 느끼는 일이지만 안 지켜진다. "시간날 때 연습 좀 해야지"하는 다짐.
10월6일 월요일 맑음 로마인 이야기 독후감 제출준비를 하며 보낸다.
10월5일 일요일 흐림 AM 덕신 대추따기. PM 휴식. 몸살이 온 것 같아 무조건 드러 누웠다.
10월4일 토요일 맑음 AM 휴식. PM 양동. 29/29km. 황새 회장님,손선군 사무국장,강호정님. 이번 경주동아에서 첫풀 머리 올리시는 박길환 상무님 LSD 하는데 동참한다. 하지만 km당 6분 페이스로 사무국장님이 조절을 하시는데 잘 적응을 하신다. 따라갈 수가 없다. 이번 경주에서 하수들 많이 생기겠다. 저녁은 황새 사모님이 사 주는 뽈찜 먹고 대공원 남문에서 개최되는 제1회 SK 사회공헌제 관람. 뚜오거지팀 감독 거부기님도 만났다. 고전무용,에어로빅,밸리댄스,여성보컬 공연등이 있었다. 7명이서 하는 밸리댄스에 조나단이 출연했다. 관중석에 있는 우리들을 보고 딴 생각 하다가 Action 하나가 틀린 게 보였다. 황새 감독님과 둘이서 밀담을 나누는 것이 목격되었다. 미소가 보이는 걸로 봐서 뭔가 좋은 얘기가 있었던 모양이다.
10월3일 금요일 맑음 SK산악회 울산市界 마루금 종주에 참가한다. 황새랑 시내버스를 타고 방어진 꽃바위 정류소에 내려 합류한다. 이채욱 회장,황전효 총무,이창호님,김경관님,문호준님,정성룡님. 화암추등대-3.0km-망계산-4.1km-염포산-1.4k-당고개(남목고개)-1.5km-염포정-(289봉)-2.6km-군부대(324봉)-3.4km-정자고개(가운데고개)-1.3km-무룡산-3.0km-달령(348봉)-4.1km-동대산(큰재정상)-4.7km-마우나입구(기령). 08:00 출발. 무룡산 밑에서 점심을 맛있게 먹고 다시 출발이다. 발바닥에 물집이 잡히기 시작한다. 산악회 회원들이라 모두 잘 걷는다. 인내를 거듭한 끝에 출발 후 10시간 만에 목적지에 도착한다. 기령 포장마차에서 간단한 해단식을 한 후 귀가한다. 집에 와서 간단히 씻고 초,중 동기 류상렬 모친상(77) 문상(상개 시민장례식장)을 갔다. 남남남남녀. 친구들 중 건강이 안 좋은 친구(조상제)도 보인다. 삼산에 석곤,동웅,상동이랑 소주 한 잔 더하고 귀가한다.
10월2일 목요일 맑음 Talent 최진실(40) 목 매달아 자살. 서초경찰서 수사과장은 "사망 추정 시간은 2일 오전 0시30분부터 오전6시 정각"이라며 "최진실은 2일 오전 0시께 매니저인 박모씨와 함께 술을 먹고 취한 상태로 귀가했다. 이후 안방 침대에 앉아 어머니에게 '세상 사람들에게 섭섭하다. 사채(故 Talent 안재환 25억 대여설)니 뭐니 상관이 없는데 나를 괴롭히는지 모르겠다'고 울며 이야기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스스럼없는 인간적인 모습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감동시켰다. 최진실은 TV 토크쇼나 인터뷰에서 '어린 시절 가난해 매일 수제비만 먹었다','어머니가 포장마차를 끄는 것이 부끄러워 친구들 몰래 숨은 적도 있다''사는 것이 너무 힘들어 쥐약을 먹고 자살을 시도하기도 했다'는 이야기를 털어놓아 시청자들을 눈물짓게 하기도 했다.
가난하고 불우한 가정 환경 속에서 자랐던 최진실은 이렇게 일약 '신데렐라'로 떠올랐다. 하지만 그는 반짝 인기를 누렸던 스타로 남지 않았다. 온갖 역경을 꿋꿋이 이겨내고 오뚝이처럼 일어서면서 그는 전성기 시절의 인기를 이어갔다.
2000년 스포츠 스타 조성민(35)과 화려하게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결혼했지만 이혼의 아픔을 겪었고, 다시 일어섰다. 대중들은 이혼과정에서 악착같이 싸우는 그를 두고 '독하다'고 손가락질했다. 하지만 그는 아랑곳하지 않고 두 아이를 홀로 키우며 지극한 모성애를 지닌 어머니, 억척스러운 살림꾼의 면모를 보여줬다. 그러나,갑작스런 죽음으로 "시대의 아이콘"서 "비운의 스타"로 국민들의 기억 속에 남게 되었다. 이상은 Internet에 나온 글 옮겨 적다. 곱배기 근무 마치고 이원우 부친상(72) 문상(울산병원)을 갔다 온다. 남남녀.
10월1일 수요일 맑음 곱배기 근무
첫댓글 친구여! 열심히 하는 모습이 좋구나. 뚜오거지팀은 이미 포기를 했는 것 같고 우리팀이나 열심히 하여 섭포 함 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