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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파주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파주 희망 푸드-마켓(대표 최명성 본부장)’가 올해 첫 희망 푸드-마켓의 문을 열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푸드-마켓은 28일 조리읍사무소 광장에서 푸드-마켓을 열고 지역 저소득층 가구 180여 세대에 각종 생필품을 전달, 영하의 강추위를 훈훈하게 녹였다. 이날 전달된 생필품은 지역 식품업체와 광역 푸드-마켓에서 지원된 쌀과 음료수, 과자류 등으로 마련했다. ‘파주 희망 푸드-마켓’은 수급탈락자, 차상위계층, 긴급지원대상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식생활용품을 보다 편리하게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 푸드-마켓을 지난 2009년부터 운영,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교통편이 불편해 푸드-마켓을 찾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푸드-마켓은 식품을 취급 또는 생산하는 업체나 개인으로부터 식품을 기탁 받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해주는 복지서비스로 ‘파주 희망 나눔터’에서 지난 200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희망 푸드-마켓’은 지난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흥봉) 전국 푸드-뱅크가 주최한 ‘제4회 맛있는 나눔 사랑의 푸드-뱅크’에서 사업공모에 선정되기도 했다. 희망 푸드-마켓 최명성 대표는 “더 많은 기부물품을 확보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혜택을 주고 싶다”며 “올해도 파주가 더욱 훈훈한 사회가 되도록 나눔 실천에 앞장 설 것”이라고 올해 포부를 밝혔다.
원희경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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