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김 정 자 충북여성문인협회장 | ||||||||||||
“직업전선 여성 고군분투 생생하게 들려줬으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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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일하기 좋은사회 ’글 공모전 주관 “점점 우리사회 분위기가 부부들이 직업 전선에 뛰어드는 경향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그러면서 직업전선에서 겪는 여성들의 이야기가 좀 많아요? 물론 좋은 점도 있겠지만 아직까지는 유교적 영향으로 남성들의 비해 여성들이 겪는 인격적인 어려움에서 경제적으로 받는 어려움 까지 훨씬 더 많을 줄로 압니다.” 김정자 충북여성문인협회회장(사진)은 “여성들의 고충 사항을 글로 만들어 이번 기회에 자신들의 애로점을 사회에 드러내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13회 여성주간을 맞아 충북도 여성정책과에서 후원하고 충북여성문인협회에서 주관하는 두번째 ‘여성 일하기 좋은 사회’ 글 공모전으로 많은 여성들의 참여를 바라고 있다.
주제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사회’로 양성이 평등해야 여성이 행복해지고 여성이 행복해야 국가가 행복하다‘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행사이다. 김 회장은 “직장여성들은 자신들이 겪은 체험이야기를 써서 보내주면 되며 남성들은 아내나 직장에서 보고 듣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써서 보내주면 무난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글을 쓰는 가장 쉬운 접근 방법은 자기체험을 솔직하게 써주면 되고 여성으로서 사회에서 받는 불이익등이나 좋은 면, 여성으로서 이렇게 하면 우대받더라…. 등등의 다양한 생활 체험 이야기를 보내주면 더욱 좋다”고 강조했다. 또한 “충북거주 여성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응모부문은 산문으로 응모기한은 오는30일까지로 지면에 발표되었던 내용은 시상에서 제외되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고 말했다.
대상은 1명 50만원이며 최우수상은 1명 30만원, 우수상 3명 20만원, 장려상 5명 5만원, 입선 10명 3만원이다. 〈천성남〉 △원고 보낼곳:albina0604@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