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들어와서 다른 분들이 글 쓰신 것 구경은 하는데, 글은 처음 써봐요.ㅋ
미드를 좋아해서 여러장르 가리지 않고 보는 편인데요, 가장 최근 본 미드 추천해 드리고 싶어서요~
제목은 Switched at Birth, 어렸을 때 병원에서 애들이 바뀌었다는 걸 알게되면서 두 가족이 합쳐지는
뭐 그런 감동적이고 조금은 상투적인 이야기입니다.ㅎ
원래 좀 소소한 이야기들을 좋아하는데, 이 드라마는 끊임없이 이벤트가 발생해 이야기를 끌고 가는 힘이 생겨서
지루하지 않고 계속 볼만해요 ㅎ
드라마 속의 바뀐 여자애 중 한명이 청각장애인(사진 속 보라색 드레스)으로 나오는데, 실제로는 메니에르 증후군 환자라고 하더라구요.
이 아가씨와 기타 주변사람들이 수화를 쓰는데, 영어로 쓰는 수화가 재밌어 보이기도 하고 색다른 소재여서 신선했어요.
현재 시즌 1 끝나고 2 기다리고 있는데 영어로 완전 표준영어. 잘 들리고 쓸만한 표현도 많아요.
예전에 했던 한국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이랑 좀 비슷한데, 그것보단 억지 설정이 없고 캐릭터도 더 사랑스러워요.
공부하시다 심심할 때 기분전환삼아 한 번 보세용 :D
첫댓글 저도 너무 재미나게 본 미드에요~ 바뀐 것을 안 이후에 서로 극복하고 적응하는 과정들이 참 한국 드라마와는 다르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죠
맞아요 한국드라마에서처럼 지지고볶고울고 그런건없더라구요 :) 언능 시즌2도 나왔음 좋겠어요~~
어!~ 한번 꼭 봐야겠어요 저번에 관심 가졌던 미드였는데 ㅋㅋㅋ
한번 보기 시작하시면 완전빠져드실거에요ㅎ 개인적인 느낌으론 길모어걸즈의 약간 톤다운된 버전같아요:)
듣기에도 도움 되겠네요~ 봐야겠어요.^^
네 등장인물들이 고등학생이라 그런지 에쁘게 말을
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