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종주 산행후기

[반태원]

사람이 존재하고 있는것은 무엇 때문일까?

젊을때도 간직한 마음을 지금 이나이살에도 무수한 의문점을 가슴속에 가뜩 품어봅니다, 영원한 것은없다, 영겁을 논할때 찰나같은 내인생에 어떻게살아 가는것이

존재의 가치를 높여 줄것인가?  ""삶의질"은 어떻게 살아가야 질적인 삶일런지?

현실의 생활에서 빠르게 변모 되어가는 사회여건에 이러한 "존재의 가치"와

"삶의질"이라는 말을 나는 참 좋아하면서 언제.어디서.무엇을 하던지 먼저 떠

올리면서 발전과 편안함을 누리고 만끽하며 여기에 논점을 두고 적응해 보려고

경제적 유.무을 떠나 생각을 참 많이 해 봅니다,

그러나 현실의 여건은 내마음과 같이 잘 돌아가지 않아 심사가 복잡하고 가슴에

답답한 기운이 뭉실 뭉실 떠 오르면서 먼저 와 다가서니 생각을 말자고 하여도 어찌 할수 없을때는 그냥 떠나보옵니다,

자연속에 몰입되어 있을 때는 육체적.정신적으로 건강을 애써 찾으면서 찾아오는

고뇌의 마음을 잃어버리곤 합니다,

깊고 깊은 산속의 세계로 내 자신을 몰아쳐 보면서 너무나 순수한 자연과 상대를

해봅니다,  허나 이번의 산행은 웅장하기가 국내의 어떤 산과도 비길수 없는 산세와 1400미터의 고봉들이 20여개 즐비한 지리 종주산행이야 말로 대 자연과 미약하기가 그지없는 우리의 존재와 한판 벌리는 내개인에 있었서 대 파노라마 인 것을......

그러나 어찌 대자연의 무궁 무진한 변화의 앞에서 내 자신을 내 세울 수 있겠읍니까?

대자연의 앞에서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친구 내외와 같이 하는 지리산 종주 산행을 한걸음 한걸음으로 천천히 전진해 보자고 다짐합니다,

이러한 행위자체가 등산의 매력을 느끼고 자연을 음미해 보는것이 산에 오르는

즐거움이 아릴런지?  거기다가 정신적 건강뿐만 아니라 육체적 건강을 관리해 줄수 있는 것이라면 이 어찌 존재의 가치를 높이고 삶의 질을 올려주면서 살아가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것이 아릴런지? 이러한 행위가 나만에 느끼는 즐거움인지

모르지만 지리산 철쭉이 만개하는 한해의 5월경에 등산을 하면서 장엄한 산정에

내자신을 몰아쳐 보면서 지리산의 진정한 내음을 가슴속 깊이 받아들이면서 한 해의 한 번은 꼬옥 산행의 백미라고 할 수있는 종주 산행을 이어오고 있읍니다, 그러나 이 해에는 김 기열친구와 같이 한 번 해보자 하였으나 여러가지 여건이 잘 맞지 않아 못하고 있었읍니다,

이제와 기열친구 내,외와 임 기환친구내,외와 같이 지리산 종주 산행을 나에게는 매년 하는 종주 등산을 이어가려고 합니다,

기환친구의 자신의 체력에 자신의 깊은 우려 속에서도 이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당신은 할수있다, 기환이는 할수있다는 생각을 자신을 가지고 죽어도 해보겠다는 굳건한 신념속에 생각을 여미면 못할 것이 없다는 마음을 가지고 우리는 떠났읍니다,

자신도 해보고 싶지만 다른 사람에게 폐를 끼칠것 같아 미안한 생각이 항상 앞섰다고 합니다,  할수있다는 생각들로 해보겠다는 그대들과 친수씨들에게 먼저 사랑한다는 말을 올려 보옵니다,...............................

전날 남부터미널에 오전10시에 만남을 기약하고 08시10분에 집사람과 같이 집을

나섰읍니다.  도착하니 09시10분, 먼저 진주행 우등고속 10시표를 먼저 예매하고

기다리니 기환이 내외가 왔읍니다,  여기서 진주까지 3시간 30분소요되고, 요금은 18500원, 좌석번호는 4.5.7.8.10.11번 입니다, 아니 그런데 출발시간 15분전이 될때 까지 기열이 내,외가 나타나지 않아 연락하니 현재 잠원역에 왔다고 합니다,

시간상으로 어찌될지 몰라 고속뻐스 기사에게 10분만 출발을 지연할 수 없냐고 하니 "않된다"합니다, 할수없고 다음 차편을 알아보니 2시간 이후에 있다고 합니다, 불안.초조.시간개념으로 마음은 급해지고. 기다리니 출발 시간 3분 전에 나타났읍니다,

안심된 마음에 반갑기 그지없고 타는속도 모르고 웃으면서

야~!!정시에 왔잖냐~~!!하면서 자연스럽게 배여있는 여유로움, 항상 보아도 멋있는 친구입니다,  수정이 엄마와 집사람들과의 즐거운 만남을 뒤로하고,

자~!! 이제 진주를 향하여 몸과 마음으로 등산벼낭을 실었읍니다,

진주에서 중산리로 들어가는 것보다 원지라는 곳에 내려서 들어가는것이 40분 정도 빨리 갈수 있다기에 원지란 곳에 내렸읍니다, 말할수 없이 더욱 좋고~~!!현재 시간 13시 10분, 뻐스에서 내리자 말자 중산리로 들어가는 뻐스가 출발하였다고 합니다, 다음 뻐스는 1시간 이후에 배차된다기에 우리는 중산리 매표소 앞까지 30000원

정하고 6명이 한 택시에 탑승하여 출발하였읍니다,  뻐스는 중산리까지 1인당 3200원. 택시로는 만원 정도 비싸지만 시간 절약을 위해서. 그리고 매표소 앞까지 태워주니까, 오히려 전화위복이 된 것입니다, 뻐스로는 중산리까지 가지않아 매표소로 이동할려면 가파른 아스팔트 길로 1시간 정도 참으로 걷기 싫은 길을 올라야 하기에 상당한 시간상으로 절약이 되어 무언가 시작하는 단계에서 본의 않이게 계획 잡혀있는 것보다 더 잘맞아 떨어지기에 2박 3일의 일정에 무언가 좋은 일들이 있을 것같은 예감으로 시작되는 첫 단추에 기분이 좋고 이렇게 택시로 매표소까지 이동중에 가파른 아스팔트 길을 눈으로 보고는 참으로 잘되었다는 느낌을 다같이 공감하고 있는 것 같읍니다, 만약에 만약에 말입니다만 초입부터 걷기 싫은 길을 짠뜩 땀을 흘리면서 진을 빼놓으면 않되면서 또한 우리 일행들 체력을 아낄 수 있으니 천만 다행이면서 우이동에 있는 선운각에서 도선사가는 길보다 더 길고 더 가파르면서 잘 포장된 길입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좋은 길 일런지 모르지만 나는 참으로 이러한 길을 피해다니는 편입니다,  매표소 앞에 도착하니 오후 2시10분이 되었읍니다, 식당에서 점심을 매식

하고 , 자~~!! 이제 저 장엄하기 그지없는 지리산을 가슴에 담기위해서 첫 발을

내 딛었읍니다, 먼 길을 가려고 하는 사람은 신발을 고쳐 신는다는 말에 등산화 끈을 질끈 다시 짜매고 종주산행도 한걸음부터 시작되는 마음에서 기필코 우리 일행들

한사람도 낙오없이 종주 산행을 어떤 일이 있어도 성공하자고 굳게 힘을 주면서 첫 걸음을 내딛어면서 작심하였읍니다,

현재 시간.15시 10분. 오늘의 목적지 로타리 산장 앞으로 출발. 묵직한 벼낭을 등에 매었읍니다,

등산 벼낭~~!!필요한 모든 장비와 도구들을 넣어 다니는 고생의 보따리,그 안에는 우리 일행들이 2박 3일동안 부엌 살림살이와 먹을 것.그리고 연료와 갈아 입을 옷까지 없는게 없읍니다,

어쩌다 힘에 겨워 걷기 조차도 어려울 때는 벗어 던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지 만 그래도 그것이 없으면 불편한 것이 한 두가지가 않입니다,

산정의 초입에 들었읍니다,

지리산을 기웃거릴지도 모를 요사스러운 귀신을 막기위해 선지 "하늘아래 큰 장군"이라는 뜻의 천하 대장군이고 "땅아래 큰 장군"이라는 뜻으로 지하 여장군의 암.수장승들은 뚝 튀어 나온 눈으로 나란히 하면서 우리 일행의 지리산 종주 산행을 반기는 것 같은 것은 내 마음의 자유스러움인지 모르겠읍니다,

기환 친구의 입담이 계속이어 지면서 다같이 즐거운 늦여름 오후의 오붓한 산행이 이어지면서 돌다리을 건너읍니다,

어제 로타리 산장 예약 확인을 하였고 이제 본격적으로 산정에 접어 들었읍니다, 등산로는 이 시간대에도 많은사람으로 이어지면서 지리 산속의 세계로 현실에 오염된 몸과 마음을 자연속에 탈바꿈하면서 적셔가고 있읍니다,

불안한 마음에 종합 일기예보에 귀 기울인 다음에는 태풍이 온다는 말과 흐린날이 계속 될것이라는 예보는 우리들이 옴에 비켜간 모양입니다, 오늘같은 날씨 내일도 이어지기를 바라면서 이와같은 날씨는 천왕일출의 광경을 기대해 봄직합니다,

이어지는 오름길에 일행들 땀으로 온몸을 적시면서 기열이는 여휴만만!! 수정이 엄마는 살푼살푼 오름길을 오르면서 부창부수~!!우리 집사람은 급한 성질 그대로 빨리빨리~~!! 해미 엄마는 오름길에 힘들어 하면서 우리 기환이~!!우리 기환이~!!하면서 서방님 몸 살피기에 신경을 쓰면서 등산이 이어지고 있읍니다,연속된 오름길에 힘들어 하는 기색들이 한눈에 보이면서 불어오는 늦여름바람 부는 곳에 조망좋은 곳에 쉼을하였읍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서로가 서로를 반겨주는 마음과 눈빛들 . 다정한 연인들인양 손에 손을 잡고 살아있음의 즐거움을 같이 느껴보는 순간입니다, 너와 나와같이 담배 한 모금으로 공기중에 흩뿌릴때 이같이 좋은 곳에 와 지리산의 청전 공기를 오염시킨다는 집사람들의 말~~!! 내 늙어감에 진정 살아있음을 느껴 즐거워 합니다, 자~~!! 출발 앞으로 . 무거운 벼낭을 다시 어께에 들쳐메고 로타리 산장 앞으로 합니다,현재 시간 16시 40분. 1시간 30분 산행이 이어지면서 장터목으로 올라가는 길과 법계사로 가는 삼거리에 접어들었읍니다, 법계사쪽으로 전진 앞으로 합니다, 내일의 종일 산행을 위해서 체력을 아끼라고 강조강조하면서 천천히 한걸음 한걸음 내 딛고 올라가고 있읍니다,

천천히 가라고 하여도 우리 집사람은 내 몰라라 합니다, 아무튼 두고 볼 일입니다, 기열친구는 내 마음 기땔수있는 산행 파트너이면서 어느곳 어느 순간에도 안심이 되고 기환이도 생각해던 것도다 현재까지 잘 받쳐주고 있읍니다, 술을 많이 먹어 몸상태 가 좋지않아 신경이 제일 많이 가는 친구입니다,

이제 산정에서 바라보는 연봉이 눈앞에 아른거리면서 짦간의 휴식을 하였읍니다, 계속적으로 올라오는 등산객들, 이분들도 로타리산장에서 유숙한다고합니다,서로 서로 모르는 지리산종주할 사람들 모아모아 26명 인터넷상으로 모집하여 온다고합니다,그런 만큼 지리종주 산행은 아마추어 산꾼들에게 꼭하고픈 욕망으로 자리맺김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다시 출발 앞으로 하면서 오름길을 천천히 올랐읍니다,오름길을 1시간 정도 땀으로 범뻑하면서 헬기장에 도착하니 더 더욱 지리의 연봉들이 눈앞에 가까이 왔읍니다, 이제 바로 밑에 로타리산장. 저 앞에 손뻗으면 닿을듯한 법계사가 확연히 들어왔읍니다, 현재 시간 18시 20분. 산행 시간 3시간 10분.일반적으로 지도상으로는 2시간 정도 걸리는 곳을 우리는 3시간 정도 잡혀읍니다, 어제 예약 상태 확인한 결과로 이름을 데니 금방 알아주었읍니다, 침상 배정을 받고 다정한 일행들 한적한 숲속에 벼낭을 풀고 저녁준비를 하였읍니다,

빙둘러 앉아 기환이 입담에 웃음 한바탕하면서 밥먹기 전에 남정네들 먼저 소주 한잔으로 건배를 하였읍니다,

오메나~~!!저물어 가는 산녁에 먹는 짜릿한 이 맛깔~~!! 아이구야~~!!진정으로 살아있음에 너와 내가 감사 감사하게 느껴보옵니다, 때와 장소에 따라 틀리는 이 짜릿한 맛깔에 어찌보면 난 이 맛을 느껴보기 위해 산행하는지 모를 정도입니다,

늦여름 산녁에서 바나에 불붙이고 코펫에 김치와 라면을 넣고 그리고 햇반을 불리고 준비된 밑반찬으로 다들 맛있게 저녁을 같이하였읍니다, 코끝을 스쳐가는 산정의 바람은 그렇게도 싱글거릴수 없고 우리 우리들은 ""아름다운 그 무엇""에 대한 행동들에 서로가 열렬한 염원을 갖고 있기 때문에 친구와 친수들과 함게하는 산녁의 저녁 만찬은 다같이 너와 내가 정녕 살아 있음이 아름다운 미치고 환장하도록 좋은 이 기분에 걷 잡을 수 없는 환희가 물씬 피어 오름입니다,

또 다시 소주 한잔으로 다 같이 건배를 외치면서 종주 산행 성공을 위하여 하나가 되어봅니다,   이제 이러한 즐거움은 즐거웁대로 영원히 내맘에 간직하면서 친구와 친수씨들 산녁의 훨훨 날라 다니는 여러마리의 새가 되었읍니다,

기분 좋은 기분을 간직하고 내일의 산행을 위하여 일찍 침상으로 이동하였읍니다,

천왕봉 일출의 광경을 보기위해. 내일 03시 기상하기로 하고

21시 30분 소등하여 날라가는 좋은 기분으로 억지로 눈을 감았읍니다,

역부로 잠을 청하니 잠은 오지않고 산장내 많은 등산객들의 열기로 덥고 답답하였읍니다, 내일을 위해서 잠을 청해봅니다,

조금 눈을 붙치고 일어나니 . 28일 12시 30분이 되었읍니다,

친구와 친수씨, 나와 마찬같이로 잠이 오지 않는 모양입니다,

다시 오늘의 산행을 위해서 눈 좀 붙쳐으면 좋으런만...... 나는 바깥으로 나갔읍니다,

우~우와~~!! 어첨 어쩌면 저렇게 까지나,밝은 밤하늘의 솟아지는 지는

별빛 별빛들....  늦여름 밤 하늘은 어떠한 보석보다도 더 빛나는 무수한 별들로 영롱하기가 그지없고 다이야 몬드보다 더 빛나고 있읍니다,

너무나 너무나 멋있는 밤하늘의 별빛들.오늘의 날씨 맑음을 기약해주는 저 영롱한 별빛들에게 나는 감탄스러울 지경입니다,

두둥실 떠있는 보름달은 산능선을 빛추면서 너무나 맑아 청초해 보이다 못해 순수함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있읍니다,

불러봅니다,~~~ 달아~!!달아~!! 밝은 달아~~ 이 태백이 놀던 달아~~저기 저기 저달 속에..... "" 아""~~!! 수많은 사연들과 이야기를 깊이 간직하고 더욱 애잔하고

슬퍼보였읍니다,  또다시 생각나는 노래 말~~ 광막한 광야를 달리는 인생아~~ 너는 어디서 왔다가 가느냐~~.....

마찬같이로 다들 잠이 오지 않음인지 그양 누워있는 것입니다, 그럴바에야 더 일찍 산행하는 것이 낳을 것 같아 02시 30분 천왕봉을 향하여 출발 앞으로 하였읍니다,

일행들 한 숨도 자지못하고 고행의 산행이 또다시 시작되었읍니다, 샘터에서 수통에 물을 가득채우고 어둡고 어두운 산녁의 밤하늘 더욱 눈물겹도록 빛나는 별빛을

벗삼고 갑니다,   깊은 산정의 밤공기에 감싸는 서늘한 한기가 몸을 감싸안는다,

산정높이 떠있는 보름달은 멀리 떠난 님을 기다리는 양 여기서 보면 더 더욱 쓸쓸하면서 스산해 보였읍니다,

우리 일행들 산길로 따라 조금가니 갑짝스럽게 가팔라지면서 숨을 몰아쉬게합니다,한숨도 자지못해도 일행들 아직은 몸상태가 괜잖은 것 같읍니다,

다들 기분좋은 이 상태로 계속 앞으로 전진하니 불어오는 청전공기가 산내음을 물씬 풍기면서 그리운 님의 향기처럼 상큼하게 내 가슴속을 파고들었읍니다,

다들 헤드렌턴으로 불빛을 밝히면서 암능지대를 조심스럽게 통과하면서 저기 저 정상. 천왕봉을 향하여 천천히 천천히 올랐읍니다, 연신 기환이는 물을 마시면서 목을 축이고. 기열이도 전망좋은 산정의 돌팍에 앉아 담배 한모금에 내품는 연기와 조화되어 참으로 멋져보였읍니다,

점점 오를수록 오른 만큼 한눈에 어두운 산녁의 광경이 들어오니, ""아""``!!하는 탄성이 절로 나온다,  오르는 각도는 더욱 더 심해져서 10분 이상 계속오르기가 힘들어지고 숨이 목끝까지 올라오고 모두들 힘들어하는 표정들이 더욱 역력하였읍니다, 일행들에게 완전히 힘든 등반의 분위기가 익어가면서 막바지 천왕봉향하여 올랐읍니다,

오늘의 일출이 05시 50분,현재시간 04시 10분, 현재 여기까지 산행시간 1시간 40분, 기환이는 지친 표정이 역력하지만 일행들과 눈빛이라도 마주치면 금세 싱글 싱글

그리고 입담에 웃음으로  한바탕. 나무계단을 오르고 또다시 가파른 오름길 가야할 길이 가야만 할길이 여기에 있기에 달리 다른 특효약이 없는 만큼 호흡조절과 보폭조절. 정신력밖에는 방법이 없읍니다,

고산일 경우는 정상 턱밑에는 항상 각도 심한 가파른 오름길로 되어있읍니다,천왕봉은 더욱 각도 심한 연속된 오름 길로 되어있어 빠른걸음으로 가면 금방 지쳐버리기 일수입니다,  니엇 니엇 한걸음씩 천천히 올라 갈수 밖에 없읍니다,   큰 암벽 밑으로 이 높은 산정에 솟아나는 샘터 일명 천왕샘에 도착하였읍니다, 깔딱 깔딱 숨넘어 가는 소리가 몇걸음 뒤에서도 들릴정도로 거친 숨결을 토해내고 있읍니다,    

현재 시간 , 04시 50분.

현위치에서 바라보는 새벽녁의 어둠이 채가시지 않은 산정의 조망은 어떻게 표현하여야 될지 모를 정도로 밤하늘의 별빛과 달님과 맑은 날씨에서 대자연의 모든 조건에 서로서로가 조화되어 대장관을 연출하고 있읍니다,

이 시간대에 여기서 보면 자연의 이러한 어울림은 어느 누가 왔어도 시인이 될 것 같은 감정을 자아내게 하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읍니다,

우리는 여기서 대 자연의 파노라마를 세세히 감상하고 있읍니다, 가슴이 시릴정도로 아름답게 연출되는 곳에 담배 한 대 돌팍에 앉아 피어보는 맛, 먹어보는 물 맛, 왔서 피어보지 않고 먹어보지 않으면 모르리라 진정코 모르리라~~........

자~~!!이제 주봉을 향한 마지막 피치, 일행들 올랐읍니다,

힘들어 어쩔줄 모르지만 유독 기열이는 여유 만만. 기환이는 연신 물먹기에 바쁘고. 친수씨들 힘들어 하는 것 마찬같이.    정상이 바로 코앞에 왔읍니다, 오늘의 등산에 최고로 각도 심한 오름 길.. 아주 아주 천천히 올랐읍니다, 어느 누가 무엇때문에 왜 그렇게 역부로 생고생하면서 올라가려고 하느냐??고

묻는 다면 왔서 체험하고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느껴보면 그러한 물음이 나올수 있는지 되묻고 싶은 심정으로 오른 그 만큼의 높이에서 산정을 바라보는 조망은 눈이 시릴 정도로 좋고 눈물이 나도록 대장관을 연출합니다, 정상이 바로 바로 저기 저곳 손 뻗으면 땋을 곳, 우리 일행들 마지막 죽기아니면 까무러치키 식으로 천왕봉 <1915.4> 정상에 올랐읍니다,  기환아~~!!! 정상이다!! 정상~~ 외쳤읍니다,

현재 시간 05시 10분.

로타리 산장에서 휴식시간 포함. 정상까지 2시간 40분. 2시간 정도 잡지만 종주 산행에 체력 비축을 위하여 천천히 올랐던 것입니다, 미명의 밝아옴에 광활하게 펼쳐진 연봉과 불어오는 센바람에서 웅장하고 묵묵한 자태를 여기가 지리산 주봉임을 과시하고 뽐내고 있읍니다,   천왕 일출의 대장관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

벌써 좋은 위치에 앉아 기다리고 있읍니다,

현재 시간 05시 40분.

우리 집사람은 저 구름넘어 해가 벌써 덧다고 우기는 것이 않입니까? 않이라고 하여도 막무가내씩으로 해가 벌써 듯으니 가자고 합니다, 해뜰 시간은 05시 50분 시간도 아직 멀었는데 어찌 저렇게 고집을 뿌리는지 알다가도 진정 모를 일입니다,

아니 거기다가 옆에있는 나이살 먹은 남자가 해는 벌써 듯다고 맞짱구치니 나원 참~!! 내가 해가 듯지 않은 것을 알고 있는데 알고있는 데도.......

달력을 보여주고 오늘이 2004년 8월 28일 토요일라고 말하면 그 달력이 년도가 잘못 인쇄되어 일요일이라고 말하면서 고집 뿌릴 우리 집사람입니다,

좌우 지간~~!!기다려 볼 일입니다,

갑짜기 우와~~!!하는 탄성소리가 일제히 들려왔읍니다,

순간 직감적으로 일출의 광경이 펼쳐지는 찰나구나~~!!

다른 산정의 장소에서는 보았지만 그 유명한 지리산 천왕봉 일출의 장관은 나도 이세상에 코로 숨쉬고 낳서 처음입니다, 이러한 광경을 볼 확율은 10프로 미만 하고 많은 사람들이 새해 첫날 한반도 남녁의 제일 높은 곳에서 가장 먼저 해맞이를 고대하고 기대하지만 무사허위로 돌아가기가 일수 일 정도로 일기변화가 무쌍한 곳.  우와~~!!어쩌면!! 어쩌면!! 자연의 신비로움에 가슴에는 전율이 일 정도로 짜릿 짜릿~!!

천지가 개벽하듯 산정을 뚫고 솟는 태양. 섬광이 발하더니 용광로에서 금방 끓어낸듯 쇳물처럼 장엄한 불덩이 태양이 솟는다 솟는다, 모두 박수를 치며 발을 동동구른다, 점점 세상은 광명천지가 되고 산정은 붉은 빛으로 물든다,

잠자던 세상의 산줄기와 계곡들이 그 빛을 받아 일제히 깨어난다, 멍하니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감동스럽고 감탄스러울 지경이다, 나는 잠시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소원을 빌어보려 하지만 무엇을 빌어야 할 줄을 모르겠다, 이토록 이 아름다운 자연의 현상을 여기가 않인 그 어디에서 또 다시 볼 수 있겠는가? 과연 과연 천왕봉 일출은 지리 10경의 명성이 명불허전이 않이었구나 않이었구나???

어제 시작단계의 첫단추부터 무언가 잘 맞아 떨어지더니 참으로 오늘 우리 일행들에게 행운이 찾아오는구나~~!! 종주산행 끝날때 까지 행운이 깃들 것이라는 예감을 가지게 하면서 친구와 친수씨들 여기에서 처음 본 천하의 대장관을 가슴깊게 간직하면서 사진을 남기고 장터목 산장으로 떠날 채비를 하였읍니다,

힐끗 집사람 얼굴을 보니 아무 말이 없었읍니다,

콩인지 팥인지 좌우지간 자신이 먹어보아야만 안다니까요??

카메라 앵글을 들이 대는 곳마다 작품사진이 나올 것 같은 주능선의 광경과 햇살의 농염하고 절묘한 어울림은 한동안 계속되고 있읍니다, 3대가 적선해야 본다는 일출의 장관을 우리는 보았읍니다, 보았읍니다, 무언지 결과가 좋은 일정이 따라 주더니만 이러한 행운이 끝날 때 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해봅니다,

막 태어난 오늘의 태양에게 감사의 절을 올리고 장터목앞으로 출발하였읍니다, 현재 시간 6시 20분.

이제부터 종일 지리의 주능선을 헤쳐나가야 합니다,

아직은 우리 일행들 살펴보면 그렇게 나빠보이지 않읍니다.

일출의 장관과 정상을 밟았다는 기쁨과 안도감을 가슴속에 느껴보면서 일행들 오늘 종일산행에 힘들것이라는 마음을 갖져봅니다,통천문을 지나 바로 아래 사다리를 타고 급경사로 내려갔읍니다, 고사목 지대를 통과하면서 그 옛날 벌목의 죄를 피하기 위해서 일부러 산불을 놓아 말라죽게 해던 나무 나무들 창백한 풍경을 연출하고

있읍니다,   장구한 세월에 자연적으로 조성된 희기한 나무들이 사라진것은 너무나 안따갑고 슬픈일입니다, 여기에 다시 숲이 조성되기 까지 그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릴까를 생각하면 정말로 가슴이 아픔입니다,

주위의 봉들이 눈아래 갈려있으면서 돌팍으로 형성된 내림 길을 계속 내려왔읍니다,설악의 봉들은 날카로운 형상으로 하늘을 찌르고있다면 지리의 봉들은 훨씬 부드럽고 다양하며 조화롭읍니다, 계속하여 내려가는 길이 돌팍으로 발바닥은 열이나 화끈화끈합니다,  제석봉<1808>을 통과하고 연이어 각도 큰 내림길 바라보는 조망권은 일품입니다, 오직 산과 우리 일행들의 만남만이 존재하면서 대좌가 있을 따름입니다,

장터목<1653>산장에 도착. 거쳐온 제석봉.천왕봉은 어느새 한결 뒤로 물러서 우리 일행들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읍니다.

현재시간 07시 30분. 취사장으로 이동 벼낭을 풀었읍니다,

누룽지를 끓이고 햇반. 라면. 김치.육계장 짬뽕하여 아침을 먹었읍니다, 장터목에는 많은 등산인파로 북적거리면서 힘들게 오르고.내려왔어도 모두들 즐거운 표정들이 얼굴에 배여있는 것 같읍니다,   자~~!! 이제 가야할 연하봉<1730>.삼신봉.촛대봉<1707>들이 눈앞에 펼쳐 졌읍니다,   아침을 해먹고 휴식을 취하고 다음의 중간 목적지 세석산장으로 일행들 출발 앞으로 합니다,

장터목에서 현재 시간 오전 8시 5분. 이제가는 코스는 종주산행에서 경관이 가장 좋은 코스입니다,   뚜렷한 산길이 이어지면서 경사가 완만하고 곳곳마다 등산로 안내판이 있어 조금만 주의하면 길 읺을 염려는 없는 곳 입니다, 우리의 일행들 어느 결에 저산을 지났던가?   천왕봉과 제석봉을 바라보고 가야할 촛대봉을 바라보았읍니다,

계속 짦간씩 오름길과 내림길이 이어지면서 기열이가 잘 받쳐주고 있읍니다, 연하봉에 도착, 연하봉에서 바라보는 조망권이 그렇게도 좋아 지리 십경중에 들어가는 연하 선경이라고도 합니다,   이어서 삼신봉을 통과하고 20분 정도의 오름길 촛대봉향하여 앞으로 합니다, 첩첩 산중이 눈앞으로 다가서고 이제 순간 순간 스쳐지나가는 시야에서 보이는 것 만큼 추억으로 남으리라!!남으리라!! 그래도 아직은 가야할 길이 눈에 들어 오지 않으면서 까마득합니다, 해미엄마!! 최종 목적지가 어느 봉이냐고 묻읍니다,저멀리 저봉이 될것입니다 , 하면 고개를 쩔레쩌레 흔들면서 너무 너무나 까마득하여 않이다 않이다 합니다, 두고보고.

온몸이 땀으로 송글 송글 맺쳐서 촛대봉도착, 바로 아래 세석산장이 눈앞에

들어왔읍니다,   지나온 길. 그리고 천왕봉 다시 돌아봅니다,

짦간의 휴식을 뒤로하고 세석산장으로 내려갔읍니다,

이지역은 습지면서 고지대의 자연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하여 흙을 밟지 못하도록 나무로 등산로를 만들어 놓았읍니다,

바로 코앞에 세석산장이 보여도 가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곳입니다, 그렇게 내려서니 세석산장에 도착하였읍니다,

이제부터 우리의 일행들 힘들어 하는 것이 한 눈에 들어왔읍니다, 현재 시간 10시 40분,장터목에서 세석까지 지도상으로는 2시간 잡혀있는 것을 우리는 2시간 40분 걸렸읍니다,  세석평전<1560> 철쭉군락지로 철때는 수십만평의 평전에 일시적으로 만개하는 핏빛보다 더 붉은 꽃에서 새빨간 융단을 펼쳐놓은 것처럼 대장관을 연출하는 곳입니다, 5월 말경 철쭉철이면  이 장관을 보기위해 수 많은 등산객으로 뿜비는

곳입니다,   우리는 이 시간에 점심을 해먹기도 그렇고 충분한 휴식을 하는 것이 좋을 것같아 습지대에서 내려오는 개울 물에 땀으로 찌든 몸을 씻고 맨발을 물에 담갔읍니다, 간단한 행동식으로 하고 아주 차가운 물에 피로를 풀었읍니다, 오늘 숙영지까지 길을 알기에 마음 깊은 곳에는 걱정이 앞섰지만 그래도 가야할 길 산길 끝나는 목표한곳까지 끝없이 걸어야 할 길이기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였읍니다, 갑짜기 산장의 방송으로 개울물에서 빨리 대피하라고 합니다, 뿌라뿌라 벼낭을 다시 메고 빠져나오니 쾽음과 함께 헬기가 내려앉았읍니다, 무언가를 내려놓고 어떤 부상자등산객을 태우는 것입니다,   헬기까지 동원되었으니 상당히 큰 부상을 입은 모양입니다,

수통에 물채우고 등산을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재무장하여 출발앞으로 합니다, 최대의 긴 구간 기술적인 등반은 않이지만 무한정 걸어야 할 연이은 돌팍 길에서 다시 힘을 내어 무겁고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내딛었읍니다,

1시간 휴식을 하고 , 현재시간 오전 11시 45분, 최대의 힘든 구간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읍니다,  뛰엄 뛰엄 숨을 고르며 걷는 일행들은 서로가 뒤돌아 보면서 서로를

챙깁니다,  짦간의 오름길에 영신봉<1651.9>의 허리를 드래퍼스하고 첩첩한 산줄기를따라 한없이 부지런한 두다리로 천천히갑니다,

돌과 바위길을 오르내리며 가는 길이 고도가 낮아지면서 지루하고 지루한 힘든 코스가 계속됩니다, 기환이는 허벅지 근육이 시큰건리다면서 쩔룩쩔룩. 집사람은 허리가 아프다면서 이제부터 천천히. 기열이는 여휴가 있어보이고. 나도 힘들어 죽겠고 .

수정이 엄마와 해미엄마 힘들어 하는 모습이 한눈에 들어옵니다,일행들에게 버겁고 힘든 길이 이어지고 이어지고 계속되어집니다,능선을 바라볼수 없는 숲속의 길이라 시야가 시원한 조망권은 없으면서 종주산행 중에 제일 밋밋한 코스입니다,

기환이의 재미난 입담은 사라지고 그양 그렇게 무대포로 걸으면서 무진장 땀으로 뻠벅하면서 계속 물마시기에 급급하였읍니다,.....기환아!!힘들었던 것 다 마찬같이 다만 겉으로 내색하지 않고 참을 뿐이란다....속내의 소리를 전달해 봅니다, 주위의 풍광이 볼것이 없기에 더 더욱 힘든 산행이 이어지고 쉬어가는 회수가 늘어만 갔읍니다, 우리는 이 어렵고 힘든 과정을 극복하면서 서로에게 각별한 계기를 만들어 주지만 순간에 힘들고 괴로운것은 생각한 것보다 앞서기에 만사가 귀찮고 여휴가 없읍니다, 지난 후에 생각을 여미게 되면서 더욱 돈둑한 사이로 자리맺임 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읍니다, 집사람과 친수씨들 기능성 무릎 보호대를 착용하였선지 무릎이 시큰거린다는 말은 없고 이구간에 시간이 많이 걸리면서 끓임없는 산길을 끓임없이 걸어가면서 산사람들이 되어 봅니다,

칠선봉<1558>을 정신없이 통과하고 오라 가라 말없는 산은 일행들에게 고행의 길이 되고있읍니다, 이제는 산의 정경을 보는 것이 않이라 지금은 오직 산행 목표달성을 위하여 돌팍의 돌무더기를 오르고 내리고 힘들고 지칠대로 지친 몸들은 이 나이에 가파른 힘든 인생의 고개를 넘어가는 양 . 세월의 잔등을 밟아 오른 양 . 흘러 흘러

갑니다,   쉬어가고 쉬어가고 정신없이 산길따라 가다보니 덕평봉<1521> 올라섰읍니다, 조망권이 눈에 들어옵니다, 가야 할 벽소령이 저 멀리 눈에 들어 왔지 만 눈에 들어 온 것 만큼 결코 만만치 않은 길입니다, 시간체크할 여유도 없었읍니다,

그렇다!!~~어떠한 시련 일 지라도 그 끝은 반드시 있다,

강물은 흐르다가 장애물이 있으면 멈추고. 새들은 날아가 돌아오지 않아도 우리는 한다~~!! 보라~~!!쩌절하게 지칠대로 지친 우리는 한다, 나는 나는 깊은 숨 들이쉬고 기를 모아모아 일행들에게 전유해 봅니다, 앗~~!!기를 전달 하자 말자......

아이꾸야~~!! 돌발 상황 발생...~~가장 우려하고 걱정하였던 일~~기 ,기환이가 뻗었읍니다,~~    해미 엄마~~!! 어쩔 줄 몰라하고 그러면서 이제는 진짜 진짜로 아무리 꼬시고 꼬셔도 죽어도 안온다면서 약간 원망서린 마음으로 들릴락 말막 말합니다, 일행들 점심도 안먹고 강행군 한 것이 잘못되었다고 합니다, 현 상황에서 할 수 없고, 다만 지켜볼 일입니다, 집사람도 절대로 안따라 온다면서 꼬나보는 눈빛이 심상잖으면서 요상합니다, 여유로운 기열이는 괜잖아~~!!괜잖아~~!! 쉬면 되~!! 많은 휴식을 하였읍니다,   자연은 우리의 마음을 편하게 감싸주는 따듯함이 있다지만 이러한 마음은 거짓으로 가득찬 지극히 사치로운 마음 지금은 이 험한 산길을 빨리 벗어나는 밖에 달리 도리가 없읍니다,

가야만 하고 않가면 않되기에 휴식에 기력을 찾아는지 악으로 일어나면서 자~~!! 가자고 합니다, 이제 일행들에게 분위가가 엄숙해지면서 지칠대로 지친몸을 또다시 움직였읍니다,   갑니다`~!! 가다보면 언젠가는 나오겠지 고행의 길 천천히 전진 앞으로 앞으로 합니다,가도 가도 보이는 길에서 백소령이 나오지 않기에 거기까지 얼마나 걸리냐고 역으로 가는 사람들에게 일행들 자꾸만 물어봅니다, 오늘은 거기에서도 한참 더가는 연하천까지 갈건되~!!갈건되~!! 내 마음의 갈등을 일으키는 물음들이기도 하였읍니다, 아이구야~!!!이제야 나타 났읍니다,좋은 길 돌팍의 길은 끝나고 아주 길좋은 길로 접어들었읍니다

이 구간부터는 금방 벽소령대피소에 도착 할 수 있는 기분좋은 산길 드디어 드디어 우리 우리는 벽소령에 도착하였읍니다,

현재 시간 17시 20분, 휴식과 산행시간 포함 약 15시간만에 여기에 도착하였읍니다, 그 즉시 대피소 관리인에게 달려갔읍니다

부부 동반으로 6명, 환자 1명, 예약하지 않은 상태, 오늘 산장에 유숙 할 수 없읍니까? 편리 좀 봐주세요?

자기들이 보고 판단하에 도저히 갈 수 없는 중환자 일 경우 그것도 환자 1분에 한 합니다, 내.외관이라 떨어질 수 없읍니다,거듭 부탁합니다, 그러고 싶지만 국립공원 규정상 않됩니다,

기열이에게 물었읍니다, 어떡할까? 헤져 나가자입니다, 기환이와 친수씨 이제야 도착하고 기환이는 도착하자 말자 벤취에 들어누웠읍니다, 어떡하나~~!!! 어떡하나~~!! 즉시 산장 방송으로 인터넷으로 예약하지 않은 등산객들은 유숙할 수 없읍니다, 그러니 미리 준비를 하라고 합니다, 우리에게 제 삼 강조하는 것처럼 들려왔읍니다,

본래 산행계획에는 벽소령에서 유숙할 마음으로 보름 전 00:00시점에 인터넷에 들어 갔으나 일행들 이름. 주민등록 번호.주소.전화번호 기재 그 즉시 클릭하였으나, !!~~ ""그랬는데 웬걸"!! 예약이 끝나있었읍니다, 잘 수있는 총원 140명. 전국 이시점에 순간적으로 폭주하니 내 타자실력으로 그래도 째빠르게한다고 하여도 이미 물건너 간 시점. 할수 없이 다음 구간에 있는 연하천산장으로 예약을 하였던 것입니다, 능선상에 예쁘게 꾸며있는 벽소령산장에서 캄캄한 밤하늘 바라보는 명월은 지리 십경중에 알아주는 풍경이기에 전국에있는 산꾼들은 이곳에 일박을 유하면서 추억을 담아가는 곳으로 정평이 나있는 곳입니다,

뭐~별다르게 신기한게 있을까!! 싶으나 산정의 높이에서 바라보는 눈물겹도록 아름다운 비경에 황홀해하며 최대한 백소령에서 바라보는 달구경은 걸출한 장관을 연출하는 곳입니다,

일단은 벼낭을 풀어헤치고 백소령에서 50미터 아래에 있는 샘터에서 물을 보충 한다음 점심과 저녁을 해 먹었읍니다,준비하고있는 동안 기환이는 벤취에 누워있고 친수씨들 손끝하나 까닥하기 싫은 과정에서도 먹을 거리를 준비합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체력을 보충한다음 오늘의 목적지까지 갈 수 있겠지 생각을하고 현상황에서 갈 수 밖에 없기에 그리고 가능성이 보이기에 연하천까지 가기로 하였읍니다, 여기서 연하천까지 지도상으로 2시간 나와 있지만 지친상태에서 제시간에 가기가 힘들 것같아 21:00까지 도착할 것같다고 전화로 연하천에 알려주었읍니다, 하고 싶은 일이라도. 아니 지금은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 않이라 하였던 일에 갈 수 밖에 없기에 더이상 여기서 멈출수 없읍니다, 여기까지 와 이순간 자연적으로 우러나는 마음깊은 곳에 포기하지 않으면서 다시 가자고 힘내는 친수씨들

뜨거운 박수를 안보낼수 없읍니다, 목적지까지 가고자 하는 길 다시 기열이와 함께 지도를 펴놓고 살펴봅니다, 휴식과 에너지를 재충전하고 현재 시간 18시 10분, 자~~!! 또 다시 갑니다,

먹고 쉬고 하였음인지 기환이와 일행들 약간의 기력을 회복하였읍니다, 어제 밤부터 가면서 만나고 또 만나고 하였던 단체종주팀들 이별의 말도없이 벽소령에 남겨두고 연하천으로 우리는 떠나갑니다,연이은 산길은 팍팍한 돌길이면서 숲으로 난 산길로 헤쳐나아 갑니다, 뻗어나온 지리산의 주능선 상의 한복판에 들어와 있읍니다,이시점 이장소에 다리가 풀려 발목을 삐이거나 부상을 당했을 경우 바로 조난으로 연결되는 곳, 에누리없는 산정의 산길과 우리 일행들의 만남이 오직 존재할 뿐입니다,

돌팍길에서 눈 먼 아이처럼 조심 조심하면서 전진 전진앞으로 합니다, 몸은 쉬어가자고 아우성인데 마음은 빨리빨리 연하천에서 오라고 손짓하는 것 같읍니다,

주위의 봉들은 숲속의 길이라 보이지 않고 산줄기따라 눈앞에 보이는 산길로 나아가면서 발바닥은 돌팍을 계속 듸딤으로써 영이나 과열된 난로앞에서 발바닥을 쒸는 것 처럼 홧끈거리면서 뜨겁고 우리 일행들 이제 힘드는 양 쉬었다 가고 쉬었다 가고합니다, 계속 꼬불꼬불 야드막한 능선을 넘고 뻗으나온 산줄기를 한참동안 그렇게

나아가니,...  아이구야~~!! 또~!!비상사태 발생~~!!!

해미엄마~~!! 다리에 쥐가 난다고 합니다, 벼낭을 풀고 집사람이 해미네에 피를 뽑기위해 옷핀으로 엄지 발가락에 푹 찔러읍니다, 피를 짜내고 기환이도 얼굴이 노랗게 창백해지고 양손은 권투장갑 낀양 부풀어 있었읍니다, 벼낭을 맨 어깨때문에 양팔에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안되기 때문인지~~!! 걱정되는 마음~~!! 아무튼 현상황에서 어쩔 수 없기에 지켜볼 방법외에 달리없읍니다,산정은 어두움이 내려앉을 시점에 힘들고 힘든 과정을 인내력으로 참아내고 있읍니다, 극한 상항까지 몰아쳐 가고있읍니다, 휴식을 뒤로하고 갈수밖에 없기에 나아갑니다, 형제봉 턱밑에 도착하니 어둠이 깔려있는 산녁은 연록색이 어두운 잿빛으로 탈색하고 줄줄 땀을 흘리면서 올라오는 기환이는 숨을 가쁘게 몰아쉬면서 여간 괴로워보이지 않읍니다,

높은 고도때문에 불어오는 바람에 백운은 어둠이 내려앉는 산자락을 휘감아 돌아 솜사탕처럼 봉 양사이로 유유히흘러가면서 선경을 자아냄니다, 그야말로 구름위에 노니는 기분입니다,

저만치 간 일행들에게 밀려올라오는 구름을 보라고 외쳐읍니다,

이렇게 힘들고 힘든 순간에도 벌어지는 자연현상이 아름답게 느껴지는 걸보니 아름다움은 고통을 뛰어넘는 것인가 보옵니다, 자~~!! 가자고 일러 봅니다, ""알았어, 임마, 가면 될것 아냐,"" 헤트렌턴으로 다시 밝히면서 형제봉<1452>오름길로 나아갑니다, 우람한 바위를 우회하여 형제봉을 올랐읍니다,형제봉을 뒤로하고 심한 너덜지대를 통과하니 또 돌과 작은바위로만

앙상한 너덜지대를 징검다리 건너듯 조심조심하면서 나아갑니다, 만약 발목이라도 잘못하여 삐끗하면 여기서는 바로 조난으로 연결됩니다, 오늘의 일정에 막바지로 치달고 있읍니다,

저 멀리 불빛으로 연하천산장이 눈에 들어오고 들어온 만큼 안심이 되는 양 쉼없이 헤쳐나아 갑니다,

그어려운 돌팍의 길은 끝이나고 흙길로 접어들었읍니다,

사람의 허리정도 깊게파인 등산로는 중간의 나무뿌리를 깊이 드러낸채 보기 흉하면서 신음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읍니다,

시간을 보니 산장과 약속한 시간 20분전 입니다, 이제 길좋은 길 곧장 나아가면 산장이 나오기에 먼저 아주 빠른걸음으로 갔읍니다,약속시간에 오지 않으면 줄줄이 기다리는 다른 등산객으로 교체가 되기 때문입니다, 산장에 도착하니 5분전 21시, 즉시 침상 번호를 배정받고있으니 우리의 일행들 일행들도착하였읍니다, 이 산장은 개인운영이라 담배와 맥주도 팔았읍니다, 도착하자 말자 나무의자에 앉아 아주 차거운 물에 담겨진 캔 맥주 6개를 따읍니다, 뜨거운 건배를 하고 마셨읍니다, 순간 목으로 넘으가는 맥주의 삽쌀한 맛깔을 어떻고 어떻다는 것을 표현하는 것은 이 맛깔을 깍아내리는 것같아 그양 한마디 말로,~~쥑었읍니다""~~현재 시간 21시 20분 산행과 휴식포함 장장 19시간정도, 사방이 온통 등산객으로 붐비고 한 낮의 주위는 푸르름으로 가득찬 이 곳은 산장 앞에 실개천이 흘러가고있다고 연하천이라 불리움니니다, 이제는 몇 십년만이라는 한 여름의 무더위는 흘러가는 시간에 수그러 들었지만 남은 자투리 여름을 못내 아쉬움인지 오늘 우리일행의 한 낮의 더위에 온 몸 땀으로 뻠벅하면서 흘린 땀으로 옷에는 쉰내가 물씬 물씬 풍기고 찬실개천에 씻고 침상으로 이동하였읍니다, 나는 침낭속으로 쑥 들어가 산속세계의 홀로 보금자리를 만들어 자연과 그대로 야성적인 생활에 접해보기 위해서 비박을 하고 싶었으나 일행과 조금이라도 같이 행동하기 위해서 내 마음을 접어 두었읍니다,

일행과 오늘 거쳤던 봉과 산길과 애환을 순간지나가면 추억으로 영원히남겠지만 이제 그리운 것은 그리운대로 내맘에 두면서 두눈을 감았읍니다,

8월 29일, 현재시간 6시 40분,

은팍지 깔판을 깔고 우리는 아침 밥을 준비하였읍니다,

기열이는 피곤한 몸에도 잠을 설쳐다고하면서 새벽녁에 일어나 차거운 물에 아랫도리를 홀딱 벗어 물건사이로 브이자를 그리면서 목욕을 하였다며 웃는 모습이 참으로 여휴로움이 자연적으로 배여있읍니다, 일행들 어제 그 고생한것 다 어디에 두고왔는지 아침이 되니 싱싱생생,~~!! 아무도 고통을 이야기하는 사람없고 맛있는 아침을 둘러앉아 참으로 느긋한마음으로 먹었읍니다, 이제 기환이의 입담이 살아났읍니다,여기서 부터 노고단 가는 길은 너무 노무 좋은 길. 전날 많은 길을 왔기에 쉬엄 쉬엄 걸어도 노고단까지 쉽게 갈수있는 시간대, 현재 시간 7시 20분,

수통에 물채우고 , 연하천아~~!!잘있거라~~내 차후 다시오마~! 이별의 말을 남기고 떠나갑니다~~!!

자~!! 출발 앞으로 합니다,

식수는 2박 3일 종주산행을 가능하게 하는 큰이유중의 하나는 군데군데 샘터가 많이 있다는 것에 큰이유가 될수있고 거리를 감안하면서 떨어질때 쯤이면 식수가 나와 여간 다행스러운 일이 않인지 모르겠읍니다, 특히 기환이 경우에는 물없이는 도저히 견디기 힘들지 않았을까~~!! 생각을 안할 수 없었읍니다,

일행들 이제는 살것같으면서 여유 만만, 그러면서 어제 그 힘들었던 고행의 생각은 다 어디로 갔는지 다시 또다시 오고 싶다는 마음을 쌀짝궁 열어보입니다, 그렇듯이 지나간 일은 아무렇지 않게 느껴졌던 것처럼 힘들었던 그 과정을 망각하고 아름다움만 간직 하시기를.......!! 하기야 고행도 추억의 단편으로 아름다운 생각을 가진다면 아름다운 여정이 되는 것을~~!!!

어제의 모습은 온데 간데 없고 여유로움이 배여있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더 이상 못할 일이없고 앞으로 닥쳐올 인생에 어떠한 고난도 극복못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명선봉<1586.3>이 눈 옆으로 보이면서 여유로운 주능선의 길을 걸어갑니다, 더 이상 어려운 산길이 없기에 이런 씩으로 꾸준히 걸어가면 지리종주 산행 성공을 기약 안할 수 없읍니다,

아침산정의 바람은 이렇게 싱거러울 수 없고 이렇게 가다보니 어느새 짦간의 오름길로 토끼봉<1534>에 올랐읍니다,

여기서 바라본 거쳐온 봉들 그 뒤로 이어진 가없는 산줄기들 어느결에 저 산들을 지났던가?? 언제 다시 저 산들을 지날 수 있을가~~!! 생각하는지 친수씨들~~!! 눈으로 바라보기만 하여도 까마득하고 아뜩하기만 한 모양입니다, 노고단에서 올라오는 등산객은 여기릉 오르려면 상당히 찐땀을 흘리는 곳 우리는 완만한 내림길을 내렸갔읍니다,

오랫동안 내림길이 이어지면서 도착한 곳,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어진 쉼터 즉 화개재에 도착하였읍니다,

여기 이 장소 넓은 산정의 공터, 그 옛날 남도쪽과 내륙쪽과 우리의 조상님들이 여기에 모여 서로에게 필요한 물건들을 물물교환하는 장소입니다, 일행들 쉬게하고 능선 아래에 있는 뱀사골 산장으로 물을 보충하기 위해 내려갔읍니다,

뱀사골샘터에 물을 받으면서 옆에있는 뚱뚱한 아주머니 한 분이 나에게 몰어옵니다, " 어디까지 가세요""~ 예"" ~저는 지리산 종주산행을 합니다,"" 오,"" "그러세요," "힘들지 않으세요"?

당연히 힘들죠""~~ 그러나 내 마음은 하나도 힘들지 않아요""

좀 어려운 대답을 해주었는되 말하는 나의 본심을 알아들었는지 모르겠읍니다,~~!! 대피소 관리인에게 갔읍니다, 작년 10월경, 등산용 스틱, 비상 쌕을 놓고 갔읍니다, 쌕안에는 뱀사골사진과 종주 산행때 찍은 사진 30~40매 정도, 혹시나 어느 누가 맡겨 놓았는지요,? 없고요, 스틱은 몇개 있읍니다, 보세요, 코베아 스틱인 내 것은 없었읍니다,

일행들 수통에 물채우고 출발 앞으로 하였읍니다, 내.외간에 사진 한 컷씩 찍고 단체사진을 남기고 산죽 사이로 난 참으로 걷기 좋은 산정의 오솔길을 걸어가면서 이러한 길은 종일 걸어도 조망권이 보이면서 싫증나지 않는 길로 계속 접어들어갑니다,

비교적 완만하게 오르내리며 능선에서 확트인 시원한 조망권이 일품이면서 삼도가 겹쳐져있는 삼각점, 삼도봉에 도착하였읍니다, 앞으로는 종착지 노고단이 눈앞에 들어오고 뒤로는 아득하게 저 멀리 천왕봉까지 산줄기가 줄줄이 연결되어지며 남으로는 불무장등<1416>이 시원하게 펼쳐져 보입니다, 삼도 꼭지점을 깃점으로 각자 내.외간에 사진을 남기고 내려서니 지리산에서 최고로 긴 나무계단이 나타났음니다, 20분 정도 한계단씩 오르니 마지막 514계단에 올랐읍니다,

기념으로 축. 종주산행. 날짜. 이름들. 좌축 나무기둥에 볼펜으로 적어 보았읍니다, 지리종주 산행은 그 끝을 향하여 막바지로 치닫고 있읍니다, 현 위치에서 우축으로 오름길을 가면 반야봉<1732>이 나타나지만 계획상으로는 반야봉을 돌고 능선으로 돌아오려고 하였으나 현재상태로는 너무나 힘들 것같아 능선상으로 직진하였읍니다, 곧이어 노루목에 약간의 쉼을하고 통과 ,

임걸령 나와라 하면서 앞으로 돌격해 나갑니다, 어쩔 수없이 걸을 수 밖에 달리 도리가 없기에 이어진 걸음에 좋은 길임에도 불구하고 조금씩 힘들면서 지쳐갑니다,

거쳐서 거쳐가는 산속세계는 산녁에 핀 수없이 많은 이름모를 야생화는 지친 심신의 상태를 알고있는 양~!! 일행들에게 "'조금 만 힘내 보세요""~~!! 이제 다와 간답니다""!!~~ 하면서 얼굴도 모르는 한 여인의 다정한 손이 살풋이 닿는 것 처럼 부드럽게 속살거리면서 운을 복돋아 주는 것 같이 느껴짐은 내 자유로운 마음의 소산인지요,~~!! 더불어 바위밑에 있는 돌팍에 소담하게 핀 들꽃도 지친 일행들에게 팡파레를 울려주면서 마지막 힘을 내라고 열심히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담고 야생화와 맞짱구치면서 응원을 보내주고 있는 것처럼 느껴짐니다, 일행 주위의 응원에 힘입어 마지막 저기 저 고지 노고단을 향하여 죽어도 이제는 악으로 전진합니다, 정신없이 앞으로 나아가다 보니 밑둥이 튼튼한 소나무과의 잣나무가 시샘의 소산인지. 아니면 축하의 어떤 메세지를 나에게 전달하고 싶은지 가고있는 산길에서 쌀짝 머리를 부딪치게 하면서 모자를 뻗겨 버렸읍니다,

천천히 나아가는 길에서 , 기열이""는 마지막 힘을 내어보자고 운을 돋구어 주면서 빠른 걸음으로 치고 나아 갑니다,

봉이라고 말할 수 없는 두리 뭉실한 1432고지를 통과하고 나아가니 좌축으로 피아골로 빠지는 길목에 접어들었읍니다,

작년 10월경 뱀사골로 올라 이능선을 타고 십경 중에 하나인 피아골 직전계곡 단풍을 보기위해 걸었던 길목, 올 해도 물들면 같이 오자고 일행들에게 말하고 팻말 나무목에 새겨옵니다,

""자연의 마음을 가득히 담고""~이름들, 날짜,~~!!

임걸령 건너 뛰고 돼지령나와라 우리는 전진한다~~ 외치고

종주산행은 그 마지막 꼬리를 들어내고 있읍니다, 빠른 걸음으로 치고 나아가니 "" 해미 엄마""~!! 다리에 쥐가 내린다고 합니다,

고지는 저긴데~~!! 고지는 바로 저긴데~~!!

물른 사고야 절대로 없어야 되겠지만 여기서 이제 어떤 일이 발생하여도 갈 수있는 길이기에 걱정되는 마음은 앞전보다 훨씬 덜하면서 안심이 되었읍니다,

많은 등산객들이 반야봉간다고 이어지고 지척에 끝남을 두고있는 우리의 일행들은 마지막 짦간의 휴식을 하였읍니다,

지리산 종주~~!! 종주에 나선다고 누구나 다 완주 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하는 사람이 따로 있는 것도 않임에 그 끝을 향하여 이제 마지막 휴식을 뒤로하고 앞으로 나아갑니다,

허리까지오는 산죽 사이 길을 나아가고 잡목의 숲속 길을 20여분 나아가니 눈앞이 바로 노고단~~

노고단에 들어셨읍니다,헤미 엄마~~!! 눈물을 , 눈물을.......~두눈 똥그랗게 뜨고 저넘머 흘러가는 구름속으로 오르내렸던 아득막한 봉들을 바라보면서 너무나 버겁고 힘든 길 어렵게 산행하면서 껵였던 그 과정을 되새겨 봅니다, 이렇게 힘든 과정을 한 사람 낙오없이 걸을 수 있었던 것은 더불어 같이 하고자 하는 마음의 뜨거운 열정이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2박 3일동안 이 나이에 뜨거운 열정으로 같이 한 친구와 그리고 너무나 아름다운 수정이 엄마와 헤미 엄마~~!! 그대들은 대한민국 위대한 아줌마입니다 ,

현재시간 14시 50분, 지리 종주의 시작과 마지막 봉 노고단~~ 마고 할멈에게 일행들에게 끝날때 까지 안전산행에 감사 기도를 올림니다~~~

지리산 종주 산행을 여기서 끝을 맺읍니다,

2004년, 9월 2일, 금요일

.......... 시작 단계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무언지 알 수없는 행운이 우리 일행들에게 따라 주었읍니다.......

집 사람 그 맥주 맛을 못잊어 똑 같은 캔맥주를 사들고 집에왔읍니다..............

[야생화]

반태원님과 함께하신 일행분들께 박수를 보냅니다..특히 여인분들 참으로 장하십니다.심신이 괴로울때 산에 오르면서 대자연에다 내마음을 한번토해보세요.그리고 정상에서의희열감 자연의웅장함,이루다 말로다 표현할 수없죠.이름모를 야생화가 힘을주셨군요.ㅎㅎㅎ..전 아직 이런 종주산행은 못해보았어요.

[야생화]

반태원님의 글을보고있노라면 제가 지리산에가있는 느낌이드네요. 어쩜이리 세세히도 표현을하셨을까.....그대들이 부럽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산 장]

정말루 생생하고도 실감나게 잘 읽었습니다.산만이 알수있고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만이 알수있는 그기분...^__^

[반태원]

산속의 님들 안녕하세요~~!! 아이구야~~!!지리 산속에 마음의 님들과 겪였던 일화를 나 홀로 감정이 이입되어 적어본 글월을 주어와 술어부가 맞지않아 형편없는 글~~ 홀로 좋아서 형용사가 많은 글~<진찌로 진짜로 대 자연의 아름다움은 감탄을 자아냄>

[반태원]

맞춤법도 제대로 맞지않는 것도, 띄어 쓰기도 않맞는 것이 더러 있는 것을 여기에 친구가 옴겨 놓았네요~!! 일전에 제가 적은글에서 님들의 꼬리 말있는 것을 일방적으로 지워버린 적 있었읍니다, 최송함 이루 말할 수 없고~~ 왜~~?? 냐고 묻는다면~~~사소한 무언가도 한 마음의 아주

[반태원]

조그만 것도 포장되어 있지 않았냐하는 의아심의 믿음이 있어 챙피함에서 그러하였읍니다~~!! 자국남긴 분에게 여기를 통하여 사과를 올림니다~,,,,,야생화님과 통화에 우리님들 꼬리남겠는되~!! 남겠는되~!! 하시는 말의 여운은 내 마음에서 가시지가 않는답니다,

[반태원]

다만 ``!!자연의 아름다움을 찾기위한 산행에서 내마음 나도 모르게 깊은 곳 야기를 적어보려고 하다보니 다른 사람들의 마음속에 어떻게 느껴질지도 모르면서 너무나 일방적 또한 주관적 논점일때가 있읍니다, 해서 챙피한 마음 가지는 것은 생각의 자유로움인지 모르겠읍니다 만~~!!!!

[반태원]

님들의 이 아름다운 광장에 어떻게 받아줄런지도 더 더욱 의아심을 자아내기에 그러하였답니다, 한가지`~!!! 오늘의 이 글에서 님들이 아직 가보지 않은 길을 찾으려면 자기가 알지 못하는 곳으로 가야함에 가고자하시는 분이 꼐셨서 가보지않은 님에게 조그만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더할나이 없이 좋겠

[반태원]

읍니다~~~ 산속 세계 님들 항상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겠읍니다,,,,,,안녕히 계세요~~~~

[야생화]

전 이글을 다시읽으면서 반태원님의 꼼꼼하심을 읽을 수 있네요.저는 산에가면 그냥 막 따라가기도 바쁜데 일일이 시간첵크를하시며 삼일동안의 산행을 파노라마같이 펼쳐놓으셨네요.다시 한번님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저는 감히 꿈도 못꿀 코스를 님들은 완주를하셨습니다.

[야생화]

저는 가본적은 없지만 님의 글로 지리산의 아름다움과 웅장함을 느껴보네요. 하지만 백문 불여일견( 百聞不如一見)이라했거늘 언젠간 꼭 한번 가보고싶네요.제 체력이 따라만준다면.....

[사과향기]

반테원님 산행후기 읽노라니 지리산 자락이 즈마등처럼 스치네요.너무 지루하게 지리지리 걸어서 지리산이라고 했다나봐요.종주산행 박수보내고요 저도 기회가 있으면 한번 도전해볼렵니다.

[동 심]

반태원 친구의 지리산 종주 산행후기를 서라벌17 정다운산악회 회원들만 읽기가 아까워 감히 산속세계에 올려놓았읍니다 . 5일간 막쓴 산행후기라고 하니 맞춤법과 띄어쓰기등등 교정을 근성으로 한것이라하니 양해를 하면서 대강 대강 이해하시면서 읽어주시면 고맙겠읍니다 .

[동 심]

여기에 태원이 친구의 양해도없이 무단으로 올린것, 이해와 용서를 바라며 , 산속세계의 산장님 , 야생화님 , 그외 여러님들께 두서없는 장문을 올려, 죄송한 말씀을 전합니다 .그리고 두서없는 장문의 글을 끝까지 읽어주신데 감사함을 전하며 , 산속세계의 즐거운산행과 안전한 산행과 무긍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

[야생화]

말로하기는 쉬워도 이렇게 글로 정리해서 올리는일이 쉬운일이아닙니다.아주 잘 쓰신거예요.맞춤법 띄어쓰기 좀 틀리면 어떻습니까...몰라서 틀린게아니라 장문을 쓰다보면 우리나이엔 오타가 있는법이죠.뜻만 전달이되면되죠.오늘 날씨가 좀 안좋은데 산행은 잘하셨는지요? 태원님! 동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