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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상담사 시험이 저번 주에 있었습니다.
시험치러 가기 전엔 마음 속에 약간의 자신감도 사실 있었습니다.
4학년 기말시험 마치고 나서 잠시도 공부의 끈을 놓치지 않았고
저 스스로 졸업하고 더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라는 뿌듯함도 있었으니.
시험 치루면서 내가 뭔가 방향을 잘못 잡고 공부했나라는 생각이 물밀듯이 밀려오더군요.
작년에 비해서는 쉽다고 얘기하는 사람도 있던데
저는 처음 쳐 보는 시험인지라 작년과 비교도 되지 않고
아래 어떤 분의 말씀처럼 문제는 알겠는데 답은 잘 모르는 그런 시험이었습니다.
어제 장미경교수님 상담게시판에 들어 가 보았더니
교수님이 출제위원으로 문제 출제하고 왔다고 쉽게 낸다고 냈는데
어떻더냐는 말에 왠지 화가 나더군요. 올 해는 합격률 300% 정도를 나오게 할려고 했다는데 .....
결과에 대해 장담을 못하겠네요.
내가 적은 답이 답이 맞는지를 모르니.
그리고 한 문제라도 놓치지 않을려고 10분 남겨두고 답안지를 교체해서 더더욱...
다음에 시험 보실 분들을 위해 청상사를 준비했던 카페에 있던 여러 사람의 이야기를 올려 드립니다.
참고 하세요
청상사시험보신분들 난이도 어땠나요????|
저는 올 해 처음으로 청상사 3급 시험을 보았습니다. 어렵다 어렵다 말로만 듣던 시험이었지만 사실 시험 치러 갈 때까지만 해도 합격에 대한 자신감이 없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시험을 치는 순간부터 쉽지 않은 시험이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120문제를 120분안에 모두 풀어 마킹까지 하려니 문제를 두번 읽을 수는 정말로 없었습니다.
시간은 흘러가고 그래서 남아있는 문제를 못 풀까봐 정말로 한번 문제보고 답 고르고 마킹한 것이 전부였던 것 같습니다. 난이도에 대한 느낌은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시험보신 분들 이번 청상사시험 어떠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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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심리학부전공하신분이 시험치고오셨는데 세부적으로 공부하면 웬만해서붙지싶다고말씀하셨는데..모의고사이런거는 풀지도않았다고하시더군요..난이도가넘낮다고..여러가지말은종합해보면 진짜전공책은 사셔서 한번씩은 다보셔야할듯...전이번에공부하나도안해서 내년을목표로...이제서야 시그마프레스 발달심리학사서 정리중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