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보신 기억이 있나요?
그리고 이것도요?
오늘 확인했습니다. 엔진오일의 양이 정상범위 안에 있어요!
얼마나 소모했는지 알아내기위해서 종이컵을 이용해서 엔진오일을 보충했습니다.
종이컵 갯수를 기억하기위해서 손가락으로 갯수를 표시했습니다
종이컵으로 6번 보충했습니다. 이제 저울을 이용해서 얼마나 보충했는지 더 정확하게 측정합니다.
900ml 보충했네요.
소모되는 엔진오일의 양이 2500ml 에서 900ml로 줄었습니다.
오일캐치탱크는 엔진오일 소모량을 64% 줄여줍니다!!
이것이 단지 엔진오일 구입비를 줄이는데서 끝나는게 아니죠. 그것보다 더 중요한 일이 IS250에는 있잖아요.
엔진오일을 다량 포함하고있는 블로바이 가스가 연소실로 들어가면서 점화플러그를 적십니다. 점화플러그가 축축해지면 엔진부조와 함께 실화가 발생하고, 가속페달 밟아도 가속되지 않다가... 어쩌면 시동이 꺼질 수도 있고, 시동이 꺼진 후에는 시동이 걸리지 않는 문제가 있잖아요.
흡기로 들어가는 그 골칫거리 엔진오일의 양이 무려 64%가 줄어든거예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이제 더 줄여 보겠습니다.
첫댓글 갠적으로는 미니쿠퍼 탈 때 오일캐치탱크를 따로 설치하였지만 별 효과가 없었습니다....구조상의 문제가 있는 엔진이면 별 효과가 없는 듯 합니다...오공이는 터보차도 아니니 효과가 있는 모양이네요...
그냥 오일캐치탱크가 아니예요. 지난 글들을 읽어 보세요.
@은성훈 제목에 오일캐치탱크라고되어 있어서요
@Zombiepalot350 보통의 오일캐치탱크로는 오일 소모를 막지 못해요
@은성훈 성훈님이 장착했던 것 달아보고 탈착했고 몇가지 더 바꿔봤는데 미니쿠퍼의 2세대 엔진은 의미가 없더라구요...사진상으로는 똑같은 것 같아요
@Zombiepalot350 제 오일캐치탱크의 어디가 가장 달라보이시던가요?
@은성훈 잘 모르겠습니다...거의 똑같은 제품이고 미니쿠퍼는 공간이 협소해서 오일 담는 통을 따로 달기가 너무 어려웠던 기억이 나네요...아니면 밸브를 만들어서 일정기간 지나면 따로 열어서 뺐었습니다...
@Zombiepalot350 캐치한 오일을 엔진으로 다시 집어 넣어요
@은성훈 미니쿠퍼의 경우는 엔진에서 발생하는 연소가스를 (블로바이) 걸러서 다시 보내주는 오일 세퍼레이터 기능으로 달았던 것 같아요..생기는 오일같은 것은 다시 집어 넣지는 않았습니다....
@Zombiepalot350 제 오일캐치탱크가 오일 세퍼레이터인 것이죠. 그 둘은 같은거예요.
터보차량은 걸러낸 (분리시킨) 오일을 엔진 안으로 다시 집어넣는것이 무척 쉽습니다. 흡기에 고압이 걸려있기 때문이지요.
IS250같은 터보없는 차량은 흡기에 진공이 걸리기떄문에 오일을 엔진 안으로 돌려보내는것이 쉽지 않아요.
Ocv 밸브 교환은 어떨까요? 오일소모에 효과가 있을것 같은데 말이죠
거기에서는 오일 소모가 없을건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