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8일 보성중 오케스트라 여름캠프현장
그동안 길고긴 장마가 끝났다 싶었는데 한달치 비가 한꺼번에 쏟아부어졌습니다.
27일 캠프로 출발이 가능할까? 걱정이 태산같았죠.
아침부터 김곤석선생님께 전화드려 출발상황 체크하고 동문들께도 알려드리며
하루내내 조바심 속이였습니다.
저녁때...무사히 캠프에 도착하셨다는군요.
28일 목요일 예정대로 출발하기로 하였고 일을 서둘러 마쳤습니다.
익경형님은 9시부터 출발해야 한다시며 구리시장으로 오신다하고
나기성선배님도 일찍 출발하셔서 익상형님댁 들렸다 가신다는군요.
영우형과 복희는 구리로 오겠다 했으니 12시경 출발해야겠죠?
진짜 옛말이 안틀려요..
학교앞사는 학생이 지각이 젤많다죠?^^
익경형님 곳곳에 교통통제로 3시간넘게 걸려 제일 먼저 도착하시고
뒤이어 영우형님도착 바로이어서 복희도착...
차들을 주차시키고 제차로 출발을 하였습니다.
나기성선배님을 대성리근처 에서 만나 다들 늦은 아침겸점심식사를 했습니다..
빗속을 달리는데 정말 이번비가 얼마나 많이 쏟아 부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곳곳에서 산사태와침수피혜...방송에서 듣는것과 실제보는것에 차이가 별틀리지 않더군요.
그래도 우리는 고고씽~~~!
가평군 시내에 들려 아이들 간식거리를 준비했습니다..
파리바께뜨에들려 방도준비하고 음료수도 준비하였습니다..
같이 회비로 계산하려 했건만 나기성선배님께서 선뜻 찬조하셨습니다..(감사합니다)
이영완선배님께서는 3시에 집합하시는걸로 아셔서 그제사 출발하신다네요...ㅠㅠㅠ
캠프장으로 달려달려 가는데 곳곳이 흙범벅이네요...
포크레인중장비로 도로를 치우는곳에서 잠시 대기도 해야 했고요...
어렵게 도착한 캠프장은 이름처럼 하천 가운데 있는 조그마한 섬으로 되어있었습니다.
어린 중학생들에 연습모습을 보니 참...내가 언제 졸업했나 싶더군요...엊그제 같은데..
올망졸망 후배들을 지도해 주시는 선생님과강사님들과도 인사하고 후배들에게도 방문한 저희들 소개인사도 하고...
이와중에 루어하는영우형과 가득담으려는 익경형님.ㅋㅋ한마리도 없음^^
저녁식사때 선생님들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6시경 근처 가든에서 회식준비를 부탁했습니다...
저녁식사가 끝날무렵 최민성회장님이 도착하셨네요...
길이 통제되어 먼길을 돌아돌아 간신히 들어 오셨더군요...
영완선배님은 아직두 헤메고 계시고 일동방면으로 돌아도 못오시더군요.
결국 이영완선배님께서 참석 못하시고 귀가하셔야 했습니다...
지도교사들과의 회식후 저희는 회의를 하였습니다.
정관내용도 조금 손질하고 부회장이하 임원진 선출도 하였습니다.
임원진 명단은 공지사항란에 올렸습니다.
카페가 정식으로 보성관악동문회를 대표하는 역사적순간입니다.
정관과임원진선출 드디어 카페개설 두달만에 이루어진 성과입니다.
그동안 아낌없는 성원과열정을 보여주신 많은 동문님들께 다시한번 감사들립니다.
부회장두분중 한자리는 미주지역 동문들을 위하여 배정하였습니다.
머나먼 타국에서도 모교사랑을 아낌없이 보여주시는 동문들께 감사에 마음을 전합니다.
운영위원에는 골고루 기수별 안배를 하려 하였습니다.
고문에는 대선배님중한분 그리고 은사님들 두분을 모셨습니다.
이렇게 임원진선출하고 보니 마음이 더욱 든든해지는군요...
기존 카페운영은 계속 될것이며 지금처럼 이용해주시면 될것입니다.
여기에 추가한것은 동문회를 대표해서 메신저역활과 건의입니다.
총동문회안건은 회장단및운영진에게 보고 할것이며 의결거처 공표할 것입니다.
임원진으로 선출 못해드리게된 동문들께 죄송하구여 모두가 임원이다 생각하시고
계속된 관심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이번에 선출된 회장이하 임원들은 8월1일부터 시작하여 앞으로 2년간 동문들을 위하여
봉사할것입니다.2013년 9월새로운 임원들 선출될때까지 열심히 활동해주실것입니다.
선출되신 임원들께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드립니다..짝짝짝~~! 화이팅!
회의를 마치고 후배들 합주하는것을 보기위하여 다시금 방문하였습니다.
열성적인 선생님과강사님들에지도...그리고 열심히 따르는 후배들...
애국가 교가연주...가슴이 뭉클해지네요....
끝나고 숙소로 이동하는 후배들에게 박수도 쳐주며 작별에 시간을 맞이했습니다.
내년에는 미리 준비하여 저희 동문들께서 시간내주시어 후배들 지도해주시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이 기간에 동문들도 가족동반 휴가도 보내며 함께하면 듯깊을것 같습니다.
다른 어떤 모임보다 오늘에 모임은 의미가 컷습니다.
동문 여러분 참여는 못하셨어도 제게 알려주신 각자에 의견을 반영하려 최선을 다했습니다만 각자 개인의 마음을 다체우지는 못하였을겁니다..
하지만 다소미흡하더라도 이번 결과를 수긍하시고 따라 주실것을 당부드립니다..
어려운 시간내주신 모든분께 다시금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어려운 시간내주신 최민성선배님,나기성선배님,김익경선배님,이영우선배님,
원복희후배님 그리고 못내 아쉬운 이영완선배님 함께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WWW.POSUNG.NET 은 저희 관악동문을 대표하는 카페가 될것입니다.
많은 성원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여기는 WWW.POSUNG.NET 이였습니다.
첫댓글 수고 많으셨읍니다. 함께하지 못해 미안합니다. 더욱 발전하고 의미있는 모임되도록 힘을 다 해 보겠읍니다.
모두들 수고 많으셨어요 멀리있다는 핑계로 참석 못해서 미안하구요 다음엔 꼭 시간 내보도록 할께요
정말 고생들 하셨어요^^
수고 많으셨고 참여하지못해 지송합니다... 이를 계기로 보성관악동문회가 더욱 발전할수있기를 바랍니다..
미약 하나마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