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성코트 : 약간의 탄성(탄성뜻은 다 아시죠?^^)을 갖고있는 광택이 있는 수성페인트입니다. 수성이다 보니 냄새가 좀 덜나고 인체에는 덜유해하겠죠. 그렇다고 무해한것은 아닙니다. 백색을 기본으로 해서 투건이라는 (뿌리는 도구)것을 이용하여 핑크,회,밤,환타,살구,아이보리 를 한번에 쏘아 2톤으로 무늬를 형성합니다. 대부분의 중소업체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수지타입에 따라서 아크릴계냐 sm계냐 분류됩니다. 물론 그게 그범위안에 들어가며 접착성은 좋아야합니다. 그리고 인터넷을 보니 탄성코트를 방수재라는등 곰팡이가 안생긴다는등 그런말들이 있는데 기능성도료가 아니기때문에 그만큼의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고 어느정도 효과는 있습니다. 그러니 완전 방수재라는둥 곰팡이가 안생긴다는둥은 이런말들은 너무 믿지마세요. 참 탄성이란 연성(연한성질)을 갖고 있다는 말이므로 긁힘에 약할수 있으므로 일부러 긁거나 뜯지는 마세요.^^ 잘못되면 음~~ 스티커 떼어낼때처럼 쭈~욱 하고 다 뜯길수 있습니다. 그리고 겨울에는 탄성코트쪽은 작업안하시는게 좋습니다.보통 페인트공사는 겨울철에 안하는것이 좋습니다. 이유는 작업환경에 많이 좌우되기때문이며 탄성코트 같은 경우 얼 염려와 건조가 문제가 될수있으며 벽자체도 물을 머금고 얼기때문에 그당시에는 문제가 보이지 않으나 해빙후에 햇살이 따가와지면 탄성코트가 부풀러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유는 벽속의 물이 수증기화되면서 날라가야하나 막혀있기때문에 그런현상이 나타납니다. 신규아파트는 그리 문제가 아니나 크랙이 간 아파트베란다쪽은 확실히 기초공사(예: 벽의 크랙(금가는 현상)을 보강/창문틀 실리콘 보강) 를 하고 하셔야 합니다. 아 이것도 말씀드려야 할듯하네요. 탄성코트 작업시 몇년후에 다른 효과를 내실때는 다 뜯어야 한다는 번거로움도 있습니다. 결론은 인테리어 제품이며 시각적인 만족감을 느끼게 하는 도료입니다. 이제품에 어떤 기능성이나 다른것들은 기대하지 마세요.
무늬코트 : 무늬코트나 무늬텍스라고 말을 합니다. 쉽게 복도나 계단같은곳에 얼룩얼룩 여러색으로 뿌려진 제품을 말하며 좀더 세밀하게 하면 수용성 무늬코트(텍스)와 락카 무늬코트 (텍스)로 나뉩니다. 수용성 무늬코트은 냄새가 덜나고 건조가 좀 느리며 칼라가 선명하지 않은 특성을 갖고있습니다. 락카 무늬코트는 락카수지를 이용하여 만들며 건조가 빠르며 냄새는 강합니다. 칼라는 선명한편입니다. 넓은 부분에 무늬코트건(보통 본타일건으로도 사용) 베란다 복도 사무실 계단쪽에 뿌려줍니다. 작업자의 도장습관이나 방법에 따라 조밀하게 뿌려주기도 하며 흩날리게 뿌려주기도 하고 하도면(시멘트벽)에 색상에 따라서 다른 느낌을 줄수있으며 무늬코트(텍스)의 입자 크기에 따라서 느낌이 아주 틀리게 나타납니다. 참 수용성 무늬코트(텍스)든 락카 무늬코트(텍스) 겨울철에는 얼기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락카 무늬코트를 수용성 무늬코트라고 하시는분들이 계시는 데 수용액(입자끼리 달라 붙지 말라고 )이 수용성이라고 해서 그렇게 말씀들 하시면 미워할꺼야~~~~~~~.완전히 다른개념입니다 아시겠죠? 그리고 주의할점은 무늬코트(텍스) 입자를 아주 잘게 쪼개어서 졸라톤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으니(이유는 단가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속이시는건 좀^^;;) 확인하세요. 확인하는 법 가르쳐 드릴께요. 일단 수용성하고 락카타입은 선명도에서 구분이 가능하고 졸라톤하고 무늬코트(수용성일때는 저는 구분이 가능한데 다른님들 은 좀 곤란하겠네요)는 좋은 방법은 페인트를 담은 통에 코를 가까이 해서 코가 찡하고 맵다라는 생각이 드시면 바로 락카 무늬코트(텍스)입니다. 졸라톤은 그렇게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무늬코트(텍스)와 졸라톤은 가격이 많이 차이납니다. 그래서 졸라톤의 입자가 보편적으로 작은것을 이용하여 무늬코트(텍스) 입자를 잘게 쪼개는 것입니다. 그렇게 구분하시면 되요. 공사를 하실때는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세요.^^
졸라톤 : 미국의 졸라톤사에 의해 처음 개발되었고 저취형(냄새가 조금 나는) 용제를 이용하며 아크릴 수지로 입자를 만들어 2-5까지 각각의 색을 서로 섞어서 졸라톤건(77건/88건) 으로 무늬코트(텍스)처럼 뿌려주는 도료입니다. 미국의 졸라톤사에 의해 발명되어서 회사마다 나오는 이름은 틀리지만 거의 졸라톤이라는 단어로 사용을 합니다.대명사 가 되었지요^^. 무늬코트(텍스)랑 만드는 공정은 거의 같으며 고급수지를 이용하여 만들기 때문인지 더 고급스럽습니다. 졸라톤이라는 도료는 아주 조밀하게 뿌려주는것 이 제멋이며 작업방법과 시간이 제일 오래걸린다. 물론 하도면(시멘트벽)에 미리 칠을 해주면 좀 더 빨리 끝낼수 있다. 지금까지 나온 도료중 가장 고급스럽다고 할수있으며 작업후에도 그리 냄새가 오래 남아있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요즘은 더욱더 고급스럽게 연출을 하기 위해 펄(립스틱에 있는 펄은 아닙니다^^)을 이용하여 생산이 되며 물론 펄을 사용하면 제조단가가 올라가게 되어있습니다.^^아주 고급스럽죠 탄성코트빼고는 코팅은 옵션이며 코팅은 유광 무광으로 나뉘어집니다.
많은 도움이 되시기를 빌며 자기집에 베란다쪽을 공사하고 싶으시다면 제품의 장단점과 가정의 자금사정을 고려하여 선택하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요즘 보편적으로 인테리어공사를 담당하시는분들이 많이 유도를 하시는데 항상 주체가 되어주세요. 그래야 후회가 안남아요 그리고 공사업체를 선택하실때에는 사업자가 있는 업체인지 확인하시고 그업체가 직접 시공하는지 아니면 다시 하청을 주는지도 확인하시고요. 이유는 아시죠?
탄성/무늬/졸라 어느제품도 좋다 나쁘다 할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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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졸라톤을 생각하고 있긴 한데 좀 고가인 것 같아 망설여지긴 하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