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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수필문학회 서원대 수필창작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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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감상과 평론 [월평]섭리로 따라가는 것이 삶의 큰 길-한국수필 11월호를 읽고-/이방주
느림보이방주 추천 0 조회 69 23.12.07 19:38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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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2.12 13:12

    첫댓글 이번 호에서는 문채보다 내면에 충실한 글들이 월평에 올랐군요.
    이호윤선생님의 작품도 언급되어 반갑습니다.
    우산이 아무리 커도 비를 피할 수 없고 그 비가 꼭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니라는 대목에서 마음이 확 닿았습니다.
    선생님의 월평을 읽으면 수필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 작성자 23.12.14 23:31

    文質彬彬이라 하여 문채와 내용이 조화를 이루어야 하겠지만
    수필은 다른 문학 양식과 달리
    조금 거친 면이 있더라도 내면의 마음가짐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 23.12.13 16:41

    먹이사슬의 보이지 않는 망에 걸리는 절 반성하며 내면에 충실하도록 집중해 보겠습니다.

  • 작성자 23.12.14 23:36

    맞습니다.
    내면이 충실하고 곧게 나아가면 망은 찢고 나갈 수 있을 겁니다.

  • 23.12.14 14:00

    월평 마지막 문단
    '동의어라도 어감, 어조, 함축된 의미, 미세한 의미의 차이를 고려하여 선택해야 한다. 어법에 어긋나는 어휘나 문장은 말할 것도 없다. 짧은 문장이 독자에게 여백을 주어 상상에 효과적이고 깊은 여운도 준다. 수사에 치우쳐 문장이 길어지면 어법에 어긋나 의미 전달에 실패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겠다.'는 말씀을 다시 깊이 새겨야겠습니다.

  • 작성자 23.12.14 23:34

    좋은 작품들이 조사, 어미, 접속어, 수식어와 피수식어의 어순 같은 것을 소홀히 해서
    작품성을 손해보는 것 같아 안타까웠습니다.
    열쇠는 퇴고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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