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산 과일과 맥주등등
처음으로 물가가 싼 곳에 와서 흥청.....
필리핀수빅에서 만난 필리핀요트팀
이 팀과 독도레이스에서 인트레피드를 타고 참가했다.
이들도 인트레피드를 아주 반가워했다.
마침 수빅에 레이스가 있어 마닐라에서 왔다고 했다.
시합에 출전하러 떠나는 .....
호텔에서 바라본 요트장
이곳에서 인터넷이 잘 연결되었다.
케이프혼을 서진해서 넘어온 프랑스 부부와 함께
도전이 아니고 크루즈 여행으로 케이프혼을 서진해서 넘어왔다는 말에
놀랬다. 그리고 칠레 해안선이 그렇게 아름다웠다는 말을 들었다.
가고싶다.....
프랑스 부부의 배 50피트급으로
전동장치가 부착되어있어서 다루기 수월하다고 하였다.
89년식 크루즈요트이다.
매우 관리가 잘되었다.
이렇게 관리를 하려면 얼마나 배에 신경을 써야할까
나로서는 불가능한 일이다....한국에도 다녀가신 분이다.
<나중에 고혈압으로 돌아가셨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다.>
예술적인 감각이 있어야 이렇게 할 수 있지 않을까
내 배와 비교해보니 호텔과 여인숙이다.
항해이야기도 꼼꼼히 스크랩해두었다.
햇빛 차양막도 예술이다.
시간만 있으면 한수 배우고 싶은 심정이다.
아마도 항해보다는 꾸미기를 좋아하시는 분이 아닐까
세일이 부착된 모터요트라고 할까
수빅을 떠나면서
들었던 얘기로는 저곳이 한진조선이라고 하였다.
좋은 바람을 받고 말레이시아 미리항으로
마닐라쪽이다.
거칠어지기 시작한 바다....속도 7노트 초과
한국 상선과의 조우
인트레피드 사진 한장 찍어서 메일로 보내주오....
디카가 방에 있어서리...미안
아 그래...괘찮아유...
참치김치찌게와 식사...
달빛이다.
일출
대체적으로 편안한 항해 그러나 잦은 비....
비구름대가 포착된 레이더
달빛항해
베트남 쌀국수에 토마토캔을 넣고 끓였더니
니글....결국 국수만 건져먹고 나머지는
뒤따라오던 만세기에게 적선
비가 자주내림...
가끔은 강한비로 고전
많은 목재들이 떠다녔다.
덩치큰 목재도 가끔 보였다.
미리에 다가가자 수심이 낮아져서
물이 흐려짐
목재
목재
원목
제법 덩치큰 목재이다.
전속 달리다 부딪히면 데미지를 입지 않을까
말레이시아 미리이다.
태극기가 조금 상하였다.
여분의 태극기가 10장정도 있으니 걱정없다.
반가운 돛대들
입구에 해마등대가 있다.
해마등대를 돌아서 왼쪽으로
좁은 출입구를 거슬러 들어가면 된다.
수심은 3-4미터정도
입구에 만들다 만 요트한척이 올려져 있었다.
미리 요트하버
여유 선석이 아직 많이 있다.
미리에 정박한 모습
귀씨 부부와 장보러 가는중...
시장에서
물가가 저렴하다.
마리나 입구
경비 초소
우측에는 해경이 있어 치안은 백점
깨끗하고 조용한 미리 마리나
시간만 있으면 며칠더 쉬고 싶은 곳
세줄의 폰툰이 있었다.
인터레피드의 모습이다.
귀씨의 캣치요트이다.
앞으로 한국으로 갈 요트이다. 태극기와 일본국기 한장을 선물로
주었다.
이후 2011년 8월 쓰시마에서 다시 한번 만났다.
이 배는 2012년 4월 현재 부산요트경기장에 있다.
카타마란이 주로 많았다....
그리고 주로 호주와 뉴질랜드 그랜드 파덜과 마들
정박지에서는 카타마란 같이 좋은 요트도 없다.
왜냐하면 내부공간의 효율성이 아주 좋기 때문이다.
다음에 가족이 함께하는 요트여행에는 꼭 카타마란으로 하고 싶다.
대부분 인트레피드보다 크기가 컷다.
남의 떡이 커 보인다고 자꾸 부러워진다.
그러나 나의 애정 인트레피드도 정말 좋은 배이다.
다들 부러워한다.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