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동창회에 참석하지 못함을 미안하게 생각하며....

기지초등학교 제32회 동창회 결과 알림   ㅇ 일시 : 2006년 10월 22일 오전 10시 ~ ㅇ 장소 : 한진 엘지 운동장 ㅇ 행사장에 참석하지 못해 이하 내용을 모르겠으니 어찌 한다이.......   ㅇ 이 글을 빌어 동창들에게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고등학교와 초등학교 동창회가 같은 날에 개최되기에 회장 김남현 동창과는 전화 통화와 1차례 만남의 기회가 있어 늦게라도 참석한다고 사전 협의는 하였지만, 동찰에게는 문자 메세지를 보내면서 이헣다할 말도 하지 않고, 임원으로서 행사장과 음식 준비 등에 협조를 하지 못했음도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ㅇ 지금, 나는 나만이 사용하고 있는 정보연구실에 혼자 앉아 "옆 교실"에서 들려오는 어머니들의 합창(10월 27일 학예발표회) 연습하는 소리를 들으며 몇 자 적고 있답니다.   ※ 이 글을 읽거나 말거나 변명이지만 넋두리 몇 자 늘어놀까 합니다.    ① 나는 호서고 제7회 동창회와 기지초 제32회 동창회의 각각 부회장을 맡고 있다. 왜 내가 부회장을 맡게 된 이유도 잘 모르겠다. 능력은 없지만 남들이 추천하여 거절하지 못한 탓일까?   ② 호서고 제7회 동창회에서는 통합 1기 홍보부장, 통합 2기 부회장으로 5년간 각종 행사에 참석하면서 사진 촬영 등을 하며 동창회 카페 아미산 ( <A href="http://cafe.daum.net/amisan">http://cafe.daum.net/amisan</A> ) 운영자로서 동창회에 깁숙하게 관여하게 되었고, 모든 동창들이 나를 사진 기사로써 꼭 참석하였으면 하는 기대와 열망이 큰 상태이며,   ③ 기지초 제32회 동창회에서는 지난 5월에 부회장으로 선임되고, 동창회 카페 기지초 32회 ( <A href="http://cafe.daum.net/ki32">http://cafe.daum.net/ki32</A> ) 주인장으로서 동창회에 관여하게 되었답니다.   ④ 금번 두 동창회의 체육대회가 같은 날에 열리기에 많은 고심을 하고 두 체육대회를 오가며 참석하려 하였으나, 내가 차가 없는 관계로 차량 사정이 여의치 못하여 참석하지 못하다가, 성훈 동창과 집사람이 같은 시간에 호서고 운동장에 도착하여 "성훈" 동창의 차를 타고 초등학교 동창회 행사장에 4시 20분쯤에 도착하였지만, 이 때는 운동장에서 2차 모임 장소로 출발하려 하는 상태였습니다.   ⑤ 나는 호서고 7회 졸업생으로 호서고 체육대회는 1회부터 21회까지 기수별 경기로 경품 추첨과 뒷풀이 행사에는 참석하지 못하였지만 동창들의 양해를 구하였고, 초등학교 동창회의 체육대회 행사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뒷풀이 행사에 참석하여 아래와 같은 동창들을 만났으니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은 것처럼 정말로 행복하고 흡족했습니다.     (만난 친구)      ㅇ 1반 : 신현명, 장진남, 심보섭, 이보식, 이완식, 이기용, 곽경근, 박홍규, 이병성, 정응근, 성훈      ㅇ 2반 : 김남현, 안본환, 최규영, 윤형호, 차민수, 홍인선, 김원주, 이광용, 윤석형, 최영진, 박노수, 안남수, 김영모      ㅇ 3.4반 : 안미자, 박순분, 최화순, 김건호, 손영애, 안순찬, 심??, 권오환  계 32명   (못 만난 친구)     ㅇ 김석주, 이기숙, 안천환, 차근수.......... (참석자를 정확히 몰라서)         ※ 동창회에 참석자중 위 명단에 빠진 동창은 꼬리말로 남겨 주기 바랍니다.        ⑥ 행사 사진은 이광용 동창이 "우리들의 사진들"방에 올린 사진을 감사하세요. (뒷풀이시에 사진을 찍으려다....)   ⑦ 11월 5일에 있을 수도권 모임의 등산(속리산)에는 꼭 참석하려고 하지만, 사전 약속이 있어서 어찌해야 하나..................   ※ 이상 넋두리였습니다. 오랫만에 내린 가을비로 인해 날씨가 많이 추어졌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하는 일마다 성취하길 바라면서.........             2006년 10월 23일 천안에서 홍기운(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