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3위 하나은행과 4위 신한은행이 맞
대결을 펼친다.
3강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두
고 4팀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하나은행이 10승 고지에 먼저 올랐다.
하나은행은 휴식기 이후 KB스타즈와 삼성생
명을 잡아내며 2연승을 거뒀다.
국가대표 슈터 강이슬이 이 2경기에서 3점슛을 10개를
폭발시키며
평균 26.5득점이라는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이후 BNK 전에서 3점슛 6개중
1개만을 성공시키며 활약을 이어가지는
못했지만 여전히 상승세는 꺾이지 않고 있다.
반면 신한은행은 지난 KB 전에서 김단비와
새 외인 셔덜랜드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주축
선수들이 야투부진을 겪으며 2연패에 빠졌다.
특히 이날 신한은행은 2쿼터에 11득점
만을 올리며 심각한 득점력 부진을 보였다.
빡빡한 일정을 남겨둔 상황에서 신한은행은 선수들의
손끝 감각을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다.
양 팀의 맞대결 전적은 2승 2패로 동률을 이루고 있지만
최근 2경기는 모두 하나은행이 잡아냈다. 하나은행이 기세를 이어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