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편 |
떡살로 눌러 모나거나 둥글게 만든 떡. 쑥 따위를 넣거나 여러 가지 색으로 물들이기도 한다. 절병【切餠】ㆍ편. |
어린누에 |
떨어 놓은 뒤 석잠 잘 때까지의 누에. 치잠【稚蠶】. |
아롱이다 |
또렷하지 아니하고 흐리게 흔들리다. |
세로뜨기 |
뜨개질 따위에서, 올의 방향을 위에서 아래로 뜨는 일. 또는 그런 방식. 세로뜨기하다. |
안뜨기 |
뜨개질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대바늘뜨기. 겉뜨기의 안쪽과 같은 것으로, 두 개의 바늘을 써서 코를 안으로 만 감아 떠 나간다. 안뜨기하다. |
제자리무늬 |
뜨개질에서, 겉뜨기나 안뜨기로만 떠서 밋밋하게 만든 무늬. |
버림뜨기 |
뜨개질에서, 나중에 풀어 버리게 될 부분을 뜨는 일 버림뜨기하다. |
씌워빼기 |
뜨개질에서, 마무리할 때에 코를 바늘에 씌워 빼는 일. |
벌집뜨기 |
뜨개질에서, 벌집처럼 육각형의 무늬를 내는 일. 벌집뜨기하다. |
베어넣기주머니 |
뜨개질에서, 주머니 아귀를 다른 바늘이나 실에 걸어 놓았다가 나중에 안쪽에서 떠서 꿰매 붙인 주머니. |
엇걸어뜨기 |
뜨개질에서, 코를 서로 엇걸어 뜨는 일. |
안시루 |
뜰 밖에 나가 신을 맞이하여 대청으로 들어와 떡시루를 올리고 대접하는 굿. |
소뿔뜸 |
뜸 뜨는 방법의 하나. 쇠뿔을 잘라서 한쪽 구멍을 배꼽에 놓고 그 안에 뜸쑥을 채워 넣 은 다음 불을 붙여 뜸을 뜬다. 우각구. |
잘겁하다 |
뜻밖의 일에 자지러질 정도로 깜짝 놀라다. |
앉아버티다 |
뜻을 굽히거나 남의 요구에 응하지 아니하다. |
새밭 |
띠나 억새가 우거진 곳. |
을크러지다 |
마구 눌리어 으스러지고 찌그러지다. |
장산 |
마루청을 놓기 위한 작은 각재. |
장산 |
마루청을 놓기 위한 작은 각재. |
보싹 |
마른 물건이 가볍게 바스러지는 소리. 또는 그 모양.
‘보삭’보다 조금 센 느낌을 준다. 보싹거리다. 보싹대디. 보싹하다. 보싹보싹. 보싹보싹하다. |
잔딧불 |
마른 잔디에 놓은 불. |
심수하다 |
마음 쓰는 법을 가르쳐 전하다. |
속씨름 |
마음속으로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 일. |
속어림 |
마음속으로 짐작하여 헤아려 보는 어림. 속어림하다. |
씨우적거리 다 |
마음에 못마땅하여 입 속으로 자꾸 불평스럽게 말하다. 씨우적대다. 씨우적씨우적. 씨우적씨우적하다. |
빗쏠리다 |
마음이 그릇된 방향으로 치우치다. |
새들거리다 |
마음이 들떠서 경솔하게 자꾸 까불다. 새들대다. 새들새들. 새들새들하다. |
복장거리 |
마음이 쓰리고 아프도록 걱정스럽거나 성가신 일. |
애달다 |
마음이 쓰여 속이 달아오르는 듯하게 되다. 애달프다. 애달피. |
빗들다 |
마음이나 생각 따위가 잘못 들다. |
익힘불질 |
마침구이 과정의 제2단계. 환원 상태의 불꽃으로 굽는 것을 이른다. |
죽담 |
막돌에 흙을 섞어서 쌓은 돌담. |
암키왓물 |
막지 못하는 형세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북새 |
많은 사람이 야단스럽게 부산을 떨며 법석이는 일. 북새질. 북새질하다. 북새통. 북새틈. 북새판. |
신쇠 |
말뚝이나 지팡이 따위의 뾰족한 밑동이 부러지지 아니하게 하기 위하여 대는 쇠. |
비틈히 |
말뜻이 그럴듯할 정도로 어느 정도 비슷하게. |
으등거리다 |
말라서 함부로 우그러지다. 으등대다. |
쑥불 |
말린 쑥으로 피우는 불. 주로 모기를 쫓는 데 쓴다. |
앞갈기 |
말이나 소 따위의 이마에 난 긴 털. |
저름나다 |
말이나 소가 다리를 절게 되다. |
야젓이 |
말이나 행동 따위가 좀스럽지 않아 점잖고 무게가 있게. 야젓하다. |
앙똥하다 |
말이나 행동이 분수에 맞지 아니하게 조금 지나치다. |
얼근덜근 |
맛이 조금 매우면서 들쩍지근한 느낌. 얼근덜근하다. |
새금하다 |
맛이나 냄새 따위가 맛깔스럽게 조금 시다. 새금히. 새금새금. 새금새금하다. |
아랫당줄 |
망건의 편자 끝에 단 당줄. |
실풀이 |
망인【亡人】의 영혼을 저승으로 보내면서 이승에 맺힌 것이 없 도록 하기 위하여 하는 굿. 시루 구멍에 망인의 수저에다 실타래를 맨 것을 꿰어 빼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