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집이라고 불리우는 할레쿨라니.
이번여행에서 할레쿨라니에서 2박 숙박을 했습니다.
밤비행기로 호놀룰루 공항에 도착. 입국수속을 하러 가는데, 항상 보이던 그림이 안보이네요. 그림 교체 작업을 하나 봅니다.
입국심사를 받고 짐을 찾은 후 정면에 보이는 출구로 나갑니다.
픽업 서비스를 예약한 경우에는 왼쪽편 출구인 Tour Group Exit로 나가는데, 이번에는 우버 이용이라 정면의 개인 출구로 나갑니다.
우버 탑승장소는 출발층에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출발층으로 이동 후 예약한 우버가 오길 기다립니다.
오른쪽 사진을 보면 장소 찾기가 조금 더 쉬울수도.. 하와이를 떠날때 항상 보는 그 모습입니다.
할레쿨라니 도착. $25.84 나왔어요. 확실히 택시보다는 우버가 저렴하네요.
하와이 여행을 할때 마다 제일 1순위 호텔인 할레쿨라니. 가격이 만만치가 않아서 쉽게 숙박을 못하는게 단점이죠.
이번에는 생일이라 과감하게 할레쿨라니 숙박을 결정을 했어요.
체크인 시간 전인데 객실 준비가 되어 있어서 키를 받고 객실로 올라갑니다.
할레쿨라니의 경우 마우카윙과 에바윙으로 나누어 집니다.
에바윙의 경우 와이키키 비치와 다이아몬드헤드가 다 보이는 뷰라 선호도가 높은데,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곳이 에바윙이고 지금 있는곳이 마우카윙입니다. 마우카윙으로 고층으로 요청을 했는데, 원하는데로 배정이 되었네요.
1439호. 객실 업그레이드도 받았고, 레이트체크아웃도 받았고..
재방문에 생일이라고 호텔에서 신경을 많이써주네요.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오른쪽으로 가면 오션프론트 객실과 스위트룸이 있어요. 배정받은 객실은 왼쪽.
제일 끝방 옆에라 방 위치는 마음에 드네요.
침대는 1킹베드로 요청.
올해 1월에 숙박시에는 침대에 파란색의 커버가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졌네요. 할레쿨라니는 흰색의 깔끔함이죠!!
1인 테이블과 미니 소파. 2명이서 지낸다면 충분한 공간입니다.
미니바 코너. 생수 2병이 기본 제공됩니다. 물잔도 아주 깨끗합니다.
커피머신과 포트, 각종 컵과 종이컵이 있구요.
하단 냉장고에도 물이 2병 들어있네요.
화이트톤의 고급스러운 욕실.
일회용품 규제로 샴푸, 린스, 바디젤은 펌프식으로 바뀌고 어메니티는 많이 줄어들었네요.
칫솔은 요청을 하면 무료로 제공을 해줍니다.
깊은 욕조와 푹신해 보이는 샤워가운과 수건.
비데 설치 되어 있고, 샤워부스가 독립적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객실은 장애인객실인 핸디룸이라 변기쪽에 문이 별도로 없어요.
파셜오션뷰로 예약을 하고 풀뷰로 리퀘스트를 하고, 고층 배정을 요청하면 이 객실로 배정을 받는게 아닌가 생각을 해봅니다.
라나이.
할레쿨라니의 경우 객실이 붙어있어 라나이에 나가면 옆 객실 라나이에 사람이 있는 경우 손을 잡을 수 있을 정도로 가까이에 있는데, 이곳은 고층에 스위트룸이 있어서인지 바로옆에 라나이가 비어있더라구요. 그래서 더 프라이빗 한 느낌을 받는다고나 할까..
왼쪽편엔 쉐라톤이 보이네요. 쉐라톤이 떡 하니 막고 있어 왼쪽편으로는 볼게 없어요.
너무나 멋진 수영장.
풀뷰로 리퀘스트 한것이 이 뷰를 보기 위함인데, 대 만족 입니다.
웰컴과일. 이런거 받으면 기분이 좋죠 ^^
짐을 풀고 밖으로 나가서 일정을 보냅니다.
저녁무렵에 돌아오니 턴 다운 서비스가 되어 있네요.
핸드크림. 예전에는 이런거 안줬던거 같은데..
생일이라고 제공해준 샴페인.
할레쿨라니 서비스는 역시 최고입니다.
라나이에서 선셋은 볼수가 없네요.
그래도 조명이 들어오는 수영장은 너무나 이쁩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호텔로 다시 왔어요.
밤에는 사람이 아무도 없고 정말 조용합니다.
메인 플라워도 깨끗해 보이네요.
할레쿨라니 부티크. 내일 한번 들려봐야겠어요.
밤의 수영장을 산책.
할레쿨라니 수영장의 바닥은 120만개의 유리 타일로 구성된 카틀레야 난초의 화려한 모자이크 장식 입니다. 그래서인지 밤에 보면 더 아름답고 멋지네요.
하우스 위드아웃 어 키에 새로 오픈한 EARL'S
할레쿨라니는 수영장 바가 없었는데, 얼스가 오픈을 하면서 이제 바도 갖추었네요. 내일 한번 들려봐야겠어요.
라나이에서 밤 바다를 보면서 맥주 한잔.
내일은 수영장을 가봐야겠어요. 어느 자리가 좋을까 미리 골라봅니다. ^^
할레쿨라니 예약 꿀팁!!
이번에 할레쿨라니 2박 예약을 하면서 객실 업그레이드, 얼리 체크인, 레이트 체크아웃, 무료 조식까지 제공을 받았습니다.
할레쿨라니의 경우 더 리딩 호텔 오브 더 월드 회원사입니다. 그래서 리더스 클럽에 가입을 하고 예약을 하면 호텔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는것과 동일한 가격에 혜택은 더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가격적인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하신다면 여러 사이트를 비교해 보시면 좋은데, 하와이 전문여행사 중에서 할레쿨라니 계약이 있는 곳이 일반적으로 OTA 사이트 보다는 요금이 좋은 편입니다. 할레쿨라니 관련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신 분들은 문의 주세요 ^^
https://blog.naver.com/hawaiiandy/223145769833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7.04 09:39
첫댓글 할레쿨라니 너무 좋죠. 2년 정도 살면서 고급진 곳 가자고 하면서 늘 갔었던 곳이죠. 특히, 주말 부페도 갈 수 있으면 꼭 가보세요. 다음에라도요.
요즘도 매주 목요일에 매니저 파티 열리나요?
오래 머무는 사람들 초대해서 열리는 파틴데 정말 좋았어요,
코로나 전에 다시 갔을 때 중국인들이 너~~~~~무 많고 호텔이 조금 변했더라구요...
아쉬웠어요, 예전 모습이 사라져가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