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탐구생활] 하루 활력을 돕는 '포도 주스' 자연은 vs 델몬트 vs 미닛메이드
피곤하고 목이 마를 때 포도주스를 마시면 기운이 난다. 이는 포도주스 안에는 포도당과 과당이 들어있어 피로 예방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한다. 똑똑한 현대인이라면 커피보다 활력을 돕는 포도주스를 한잔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이에 현재 판매 중인 포도주스 제품 3종을 비교해 봤다.
◇ 각기 다른 원재료와 함량
이번에 비교할 제품은 ▲웅진의 자연은포도 ▲롯데칠성의 델몬트포도 ▲코카·콜라음료의 미닛메이드포도 등 총 3가지이다.
▲자연은포도, 델몬트포도, 미닛메이드포도 (사진=강연욱 기자) 웅진의 자연은포도(이하 자연은)는 ▲포도농축액(포도과즙으로 100%:미국산 70%, 칠레산 30%) ▲정제수 ▲백설탕 ▲합성착향료(포도향) ▲구연산 ▲비타민 C 등이 함유돼 있다. 가격은 할인마트를 기준으로 1430원이다.
롯데칠성의 델몬트포도(이하 델몬트)는 ▲포도농축과즙(포도과즙 100%, 칠레산) ▲정제수 ▲액상과당 ▲구연산 ▲합성착향료(포도향) ▲효소처리스테비아 등으로 이뤄져 있고 가격은 할인마트를 기준으로 1000원이다.
코카·콜라음료의 미닛메이드포도(이하 미닛메이드)는 ▲포도농축과즙(포도과즙 100%, 미국산) ▲정제수 ▲액상과당 ▲구연산 ▲글루콘산칼슘 ▲젖산칼슘 ▲합성착향료(포도향) ▲비타민 C ▲백설탕 ▲dl-a 토코페릴아세테이트 ▲프로필렌글리콜 ▲말토덱스트린 ▲변전성분 ▲이산화규소 등이 함유돼 있다. 가격은 할인마트를 기준으로 1750원이다.
◇ 포도주스의 색깔부터 맛까지
자연은, 델몬트, 미닛메이드 등 3가지 제품을 비교함에 있어서 가장 눈에 띄었던 점은 한 페트당 용량 이었다. 겉보기에는 크기가 비슷해 보였지만 미닛메이드가 350ml로 제공량이 제일 많았고 자연은이 340ml, 델몬트가 300ml로 양이 가장 적었다.
▲자연은포도, 델몬트포도, 미닛메이드포도 (사진=강연욱 기자) 그 다음은 포도주스를 개봉해 제품들의 색깔, 향, 맛 등을 비교해봤다.
겉보기에는 주스들의 색깔이 잘 보이지 않아 종이컵에 옮겨 담아 확인해보니 자연은의 색이 가장 진했고 그 다음은 델몬트, 미닛메이드 순이었다. 특히 빛 아래서 봤을때 다른 제품들은 어두운 보랏빛이 강한 반면 미닛메이드는 붉은 색으로 보였다.
향은 델몬트가 가장 진했고 다른 제품들은 향이 잘 느껴지지 않았다.
포도주스의 맛은 자연은이 제일 진한맛이 났고 그 다음은 델몬트, 미닛메이드 순이었는데 미닛메이드는 다른 제품들보다 신맛이 강하게 났다.
/강연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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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는 순수한 포도쥬스 100 - 100% 포도즙을 사서 타 마십니다. 1리터에 8,000원 정도, 꽤나 비쌉니다.
우와~~~ 최고의 방법인듯 한데요^^
기왕이면 100%포도즙이면 금상첨화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