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9.24] Y-SMU 통영포럼 고구마 밭 잡초제거 및 태풍피해상황 점검

[김은정(지회)]

Y-SMU통영포럼(회장 강대현)에서 추진하고 있는 키우는 기쁨 나누는 행복 프로젝트가 어느새 중반을 넘어섰다.

산양읍 남전마을 밭에 심어둔 고구마의 태풍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잡초를 제거하기위해 8명의 회원들이 나섰다.

지난 봄 김미숙욕지면부녀회장께 고구마줄기를 얻고 심는방법은 마을 할머니들에게 배워서 농사를 시작했던 회원들은 이제 비가 오지 않아도 또 세찬 태풍이 불어도 고구마를 걱정하는 농사꾼이 다 되었다.

다행히 태풍피해도 얼마없고 잡초가 많이 자라지 않아 11월초에 있을 고구마 수확이 기대된다.

지난주 19일 있었던 하반기 정기모임에서 수확된 고구마는 지역아동돌보미센터에 전달하기로 결정되어 고구마밭을 바라보는 회원들의 눈은 더욱 빛났다

강대현 회장은 "여러사람의 도움을 받아 고구마가 자라고 있는것 같다. 무더운 날씨에 봉사활동 현장에 나오기가 힘들지만 돌아서는 발걸음은 늘 가볍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