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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의 국내외 트레킹 스크랩 Oh my god, 미 서부 그랜드 써클 트레킹(6)
우보(愚步, 牛步) 추천 0 조회 108 13.06.08 17:29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제8일차 일정(5/3)

 

스코우 플랫 야영장에서 조식 후 슬리락 트레일 트레킹(2시간)하고 모뉴멘트벨리로 이동(165마일),

모뉴멘트 벨리에 도착하여 숙소배정 후(캐빈및 텐트) 모뉴멘트 벨리를 상징하는 뷰트

(Butte,평원의 외딴 산)와 메사(Mesa,꼭대기가 평평하고 주위가 벼랑인 지형)을 돌아보며

오프로드 드라이빙및 일몰감상, 석식 취사 후 취침.

 

암반으로 둘러쌓인 분지형 스코우 플렛 야영장의 여명. 

 

 

스코우 플렛 야영장엔 오늘도 눈부신 햇살이 스며들기 시작한다.

 

조식 취사 후............... 

 

텐트를 정리하며 스코우 플렛 야영장 떠날 준비를 한다. 

 

개인 캠핑백을 정리하여 싣고 또 다른 길을 향해 떠난다.

 

슬리락 트레일 들머리 도착. 

 

 

메마른 대지에 샛노란 야생화가 피어났다. 

 

어제 트레킹했던 니들스 지역이 눈에 들어오고............... 

 

 

 

슬리락 트레일에는 네 곳의 뷰 포인트가 있다. 

 

 

 

 

 

바위도 허물을 벗는 중............... 

 

야생 선인장. 

 

 

경이로운 고목의 생명력.

 

슬리락 트레일에서 니들스를 배경으로................. 

 

 

죽어서도 용트림하는 고사목.

 

이끼?

누군가가 수놓은 듯 아름다운 문양을 만들고 있다. 

 

 

수없는 침봉들이 도열하고 있는 니들스......다시 찾을 수 있을까? 

 

 

슬리락 트레일 트레킹을 마치고 모뉴멘트벨리로 이동하는 중에 들렀던 新聞바위.

 

 

수천 년 전 인디언들은 어떤 소식들을 전하려 했을까?

 

 

모뉴멘트벨리로 이동하면서................... 

 

점심식사를 위해 들렀던 음식가게.

햄버거는 엄청 짜고 커서 먹기가 너무 힘들었다. 

 

모뉴멘트벨리에 도착하기 전 만난 멕시칸 햇. 

 

수없는 세월이 빚어낸 걸작이다. 

 

모뉴멘트벨리로 들어가는 길............영화 촬영지라고 ............ 

  

 

원주민인 인디언들의 악세사리 가판대. 

 

 

 

오늘 묵을 캠핑그라운드(골딩 캠프장) 도착. 

 

캠핑 그라운드 사무실 벽에 설치된 우체통과 공중전화기. 

 

캐빈을 3동밖에 예약하지 못해 한 팀은 오늘도 텐트에서 자야한다.

이번 트레킹 중 제일 시설이 빈약했던 캐빈이었다.  

 

나바호 인디언들이 운영하는 모뉴멘트벨리 지프 투어를 기다리며.................

 

웨스트 미튼 뷰트(또는 레프스 핸드 뷰트)와 이스트 미튼 뷰트(라이트 핸드 뷰트). 

정말로 mitten(벙어리 장갑) 같이 생겼다.

 

모뉴멘트벨리는 유타 주 동남부, 아리조나 주 북동부, 뉴멕시코 주 북서부에 걸쳐있는 나바호족

자치구역안에 있는데 석양에 붉게 물든 세 개의 거대한 뷰트앞으로 한줄기의 도로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 가슴설레는 경관을 연출한다.

 

나바호족이 운영하는 지프투어를 한다.

 

지프를 개조해 만든 관광용 무개짚차. 

 

첫 번 째로 멈춰 선 곳... 존 포드 포인트에서...세 자매 바위가 석양 아래 다정스레 앉아 있다.

 

 

서부영화의 거장 존 포드 감독은 이곳에서 수많은 영화를 찍었다고 한다.

 

 

 

 

짚차를 타고 태양의 눈앞에 도착했다. 

 

 

 

 

인디언들이 암벽에 새긴 그림. 

  

 

 

짚차는 곳곳에서 멈춰 선다. 

 

빅 호간.

호간은 나바호족의 전통가옥이다.

 

 

 

눈을 부릅 뜬 독수리 부리를 찾았다. 

 

그것을 찾는 일행들...........나바호족인 인디언 짚차 기사는 전통민요를 들려주고.............

 

우리는 독수리 찾기에 여념이 없다. 

 

다시 이동하여 만난 바람의 귀. 

 

바람의 귀와 고목. 

  

 

바람의 귀....... 보인다. 

 

돌아가는 길.

날씨가 좋다......그리고 먼지도 생각보다 많이 날리지 않는다.

 

나바호족 인디언들이 실제로 거주하는 집...........호간. 

 

 

 

예수님은 무슨 생각으로 서 계시는 것일까?

 

 

 

모뉴멘트벨리의 거대하고 멋진 풍광. 

 

모뉴멘트벨리에 만들어 놓은 관광용 호간. 

왼쪽은 남자 호간으로 이동 중에 임시로 만드는 것이고  오른쪽은 여자 호간으로 정착지에서

만드는데 지금도 나이드신 어른들은 호간에서 생활하기를 즐긴다고 한다.

 

모뉴멘트 벨리.......숙소로 돌아가는 중이다. 

 

석양에 붉게 물든 풍광이 정말 장관이다. 

 

골딩캠프장의 캠핑 카.

그들은 노후를 여유롭게 즐기고 있었다. 

 

여정 중 제일 소박하게 차려진 조촐한 저녁식사. 

 

또 내일 펼쳐질 미지의 세계를 기대하며 꿈의 나래를 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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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7.17 00:20

    첫댓글 말을탄 서부인들이 멋지게 이곳을 배경으로 영화에서 보았지요

  • 작성자 13.07.23 09:15

    나도 어렸을 적 까까머리일 때 서부영화를 보았던 기억이 있는데 아련하기만 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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