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고르기는
도구를 이용해 도배할 면의
이물질을 제거하는 일을 말한다.
헤라라는 기구를 사용하여
면에붙은 흙,세멘트등을 없애고
공사중 덜들어간 못
필요없는 못 등은 완전히 박거나 빼어버리고,
돌출되어 나온 콘센트 껍질 전등등을 빼거나 임시로 떼어 놓는 일도
도배 후 깨끗함을 맛볼수 있다.
문제가 되는 것은
페인트 작업 후이거나 벽지를 붙일 곳의 수성 페인트 인데
이런곳은
벽지가게에서 파는 아크졸이나 바인다라는 약품으로
먼저 처리를 해주는 것이
벽지의 들뜸을 방지하는 일이라 하겠다.
기존의 벽지가 종이 제품이라면 포개진 이음부분만이 돌출되겠지만
발포(많이 우둘툴툴한 벽지)벽지나 씰크 벽지는
속 종이만 남도록 한 꺼풀 벗겨 내는일도 중요한데
이는
이런 벽지에는 밀가루 풀이 스며들 공간이 없어
위에 그냥 바른 벽지들이 후두득 떨어지기 때문이다.
물론 그냥 바르는 방법도 있지만
그 방법이 실로 까다로와 여기서는 생략하기로 한다.
출처: 도배사카페◈paperhanger 원문보기 글쓴이: 김문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