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보고 강진 남미륵사의 이모저모를 보고 드립니다.
요사이 핸폰이 돈을 달라고 합니다. 갑자기 먹통이 되어 부득히 회원님의 촬영분으로 보고합니다.
입구의 이 사진 하장을 찍고 핸폰은 먹통입니다. 사랑행복넷 님께서 보내주신 사진으로 보고 드립니다.
남미륵사는 세계미륵종 총본부라고 하며 방문하는 이의 마음따라 호불호가 엇갈리는 곳입니다.
사찰이 온통 영산홍으로 둘러싸인 이곳은 영산홍 피는 시기에 때를 맞추면 둘러보는 내내 꽃속에서 헤메이게 되는 곳으로 불가에서 말하는 석가모니의 제자와 500존자, 108나한 등 불교에 관련한 모든 인물의 형상이 석불 등으로 안치되어 있습니다.
사이비 같다는 느낌을 버리고 모든 석불상이 석가모니의 제자이ㅛ, 설법을 포교한 고대 스님이라 생각하시면 호불호도 없어집니다.
자~ 이제 미륵사를 둘러 보겠습니다.
만불전과 연꽃연못은 자칫 빼 놓고 둘러보기 쉬운 곳입니다.
탐스러운 연꽃?, 수련이 활작 피어 있었는데 사진이 없습니다.
다음에 친견하는 기회를 갖도록하며 431처 북천 꽃양귀비축제와 강진 남미륵사 탐방 진행보고를 마칩니다. 함께한 회우님들 홧~팅!
첫댓글 부처님이 많으시네요.........
봄엔 철쭉과 홍벚나무, 여름엔 수련, 가을엔 꽃무릇과 금목서, 겨울엔 복수초가 피어서 4계절 내내 꽃향기 나는 이국적인 남미륵사에는 그 외도 수많은 꽃들이 피고 집니다.
다양한 빛깔의 철쭉과 영산홍의 향연을 볼 수 있는 봄에 관광객이 제일 많겠지만, 개인적으로는 희귀한 빅토리아연으로 불리는 큰가시연꽃의 대관식을 보기 위해서 8월 하순께 찾아가보고 싶습니다.(빅토리아연에 대한 자세한 것은 여행/산행 정보에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