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친구야 -" , "야 너 몇 반이었지?", "구본성 야 오랜만이다" ,
"야 너 3학년1반 박흥준이지?"
자 건배 -"서라벌 25기를 위하여"
오늘 28명의 친구들이 함께했습니다.
늘 제일 멀리서 가장 일찍 오는 명환, 인석, 문균, 본성이, 그리고 부산에서 응원하며 마음만 함께 한 한승룡 친구,
중국 북경에서 메세지로 응원해주고 성원해 준, 황희철 친구
미국 아틀란타에서 마음으로 참여해 준, 이승식 친구
출장등으로 함께 하진 못했지만 함께 한 백두현, 이경준, 이휘재, 박희석, 강동욱, 김명동, 김성대, 서동영, 한우진, 황의탁, 최광휴
몸이 불편해서 마음으로 참석해 특히 아쉬웠던 남정소, 한승수
지방에서 달려오다 마음만 애태웠을 우리 전회장 김정호.
그리고 문자로 함께 해 준 한덕희, 이인규, 권영락, 정성환, 황규홍, 노진호, 오승렬, 임만택, 윤원일 , 이한규
반갑다 친구야로 시작한 우리의 첫잔은
몇만cc(나중에 계산할 때 보니 몇 만 CC였습니다)를 마시며 이어졌고
이야기 꽃은 30년 추억 속, 그리고 우리의 오늘로 이어졌습니다.
김현기 친구가 오늘 25기를 위해 자신이 받은 축의금 전액을 기부해 주었습니다.
참석해준 친구들과 함께 그 따뜻한 마음 나누었습니다. 다시한번 동기들 이름으로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며칠 전 모친상으로 마음 고생 하는 가운데서도 제일 먼저 참석해 준 손병규 친구,
조의를 해 준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오늘 모임에 금일봉을 전해주었습니다. 동기들 이름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마눌님 봉사로 집에서 아기를 본다며 참석하지 못한다고 했지만 참석해 멋진 2차 장소를 섭외해 준 우리의 마스코드 서형일 친구
늘 그 먼데서 한결같이 제일 빨리 참석해주고, 동기들 모임이라면 늘 앞장서 주는 우리의 호프 송명환 친구
천영길이라고 쓰고 늘 늘 끝까지 유쾌하고 든든하게 한결같은 사람이라고 쓸 수 있는 천영길 친구,
보고 있으면 생각나진 않지만 조용히 생각하면 고등학교 때 얼굴이 오버랩 된다던 김성정 친구
오늘 자신의 심장과도 같은 생명의 약(궁금하시죠?)을 반쪽 나누어 준, 권인석 친구-고맙다 친구야, 효능은 다음에 얘기할께
우리의 미래를 위해 지금도 불철주야 자신의 사업을 일구어 한발한발 일구어 나가며 늘 함께 하는 이덕희 친구
우리들의 영원한 총무, 보고 있기만 해도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우리의 빠샤, 박성영 친구
모임의 모든 사진을 함께 해 주고, 기록을 남겨 주는 딸내미마 기가막히게 이쁜, 이기은 친구
항상 모임 때면 늘 마지막에 나타나, 우리를 기쁘게 해주던 친구가 짬에 짬을 내서 함께 한 장진용 친구
조용히 왔다가 조용히 가고, 조용히 마시고 조용히 우리 곁에서 변하지 않은 모습으로 함께 하는 황재우 친구,
우리의 암행어사, 우리 모임의 회계 감독을 관리해 주는, 작지만 위대한 자이언트 정두회 친구,
5시에 출발해 8시에 도착해서 장소를 찾느라 삼성에서 선릉역까지 걸어간 고생한 서울 촌놈 현문균 친구
종로에서 강남까지, 강남에서 중계까지 늘 3차 까지 함께 하는 영원한 우리의 총무, 영원한 우리의 친구, 양승일 친구
강남역에서 택시로, 버스로, 도보로 포항제철까지 걸어걸어 온 우리의 영원한 형님, 문-순 형님
늘 우리 살림을 챙기지고, 늘 우리에게 맛난 양식을 제공해주는 - 마음 든든한 우리 친구, 김선중 총무
종일 환자보고 피곤한 몸으로 달려 온 우리와 늘 함께 하는 닥터 김상현 친구
오늘의 이 친구가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고맙다 친구야, 2차 비용 다 내는 바람에 빛이 바랬다 고맙다 친구 국렬아,
이 친구가 있어 우리의 내일은 틀림없이 행복할 겝니다. 우리의 영원한 팔도사나이 김익상 교수
오늘도 지각으로, 조용필처럼 나타난 영원한 입학 동기(?) 신철재 친구
2014년 우리 25기 기금을 3,000만원까지 만들겠다 합니다, 함꼐 함이 행복한 차기 회장 송재호 친구
우리 친구 희봉이 - 희봉이가 함께 하는 시간은 늘 우리를 행복하게 해준답니다. 친구들도 알지?
볼수록 든든하고 볼수록 믿음직한 늦게 퇴근해 잊지 않고 참석해준, 허범 친구
그리고 오늘 모임에 처음 참석해 준 특벽한 친구를 소개합니다.
구본성 친구, 이명주 친구, 박흥준 친구,
반갑다 친구야, 너희들과 함께 해서 행복했다.
1차는 화난치킨
2차는 김치찜
3차는, 각 지역별로 잘 진행됐습니다.
7,8월은 휴가 월 입니다.
9월 야유회로 뵙겠습니다.
친구들이 있어, 참 좋은 밤이었다. 반갑다 친구야
담에 보자
첫댓글 모임주최하느라 무척 애쓰신 우리 회장님 이종오군 과 김선중총무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수고많으셨습니다.
찍은사진이 있으시면 총동창회 홈페이지에도 올려주시고 회보에 글도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