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정책 추진 반대 집단행동은 2024년 2월 1일을 기준으로 한다. 윤석열 정부가 2024년 2월 1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발표했고, 의사 및 의대생들이 집단행동에 나섰다.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 2024년 2월 1일 대한민국 정부가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정책 패키지. 저위험, 저강도의 비필수적인 의료 행위가 필수적인 의료 행위에 비해 높은 보상을 받는다는 '불공정 의료생태계'를 개선한다는 취지의 정책 패키지다.
세부적인 내용으로 인턴의 기간 연장, 개원면허제 도입, 지역인재 전형 확대, 의료사고 시 의료진의 형사책임 면제 등을 포함한다. 이 중 의대 정원 확대는 2월 6일 브리핑에서 2000명 규모라고 발표되었지만 의료인력의 구체적인 분배 계획, 지역별 분배계획 등 세부적인 내용에 명확한 언급이 없고, 필수의료 수가를 어떻게 인상할 것인지 재원 마련 계획이나 수가 조정안을 제시하지 않아 부정적인 의견도 있다.
가장 큰 문제점은 2035년까지 만명의 의사 부족을 주장하며 5년 한정 2천명 의대 정원 증원을 결정한 것이다. 2020년에도 의료정책 추진 반대 집단행동이 있었고, 9.4 의정합의에 의대정원 통보 등 일방적 정책 추진을 강행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포함되어있다. 이것이 문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