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원추리반, 솜다리반, 참나리반 친구들이
국립부산과학관으로 졸업여행을 다녀왔어요!
졸업여행을 가기 전부터 우리가 가볼 과학관에 대해 탐구해 보면서
국립부산과학관에 가는 걸 더욱 기대하는 아이들이었어요.
'자동차, 항공우주', '선박', '에너지, 의과학' 주제로 나뉜 과학관,
새싹누리관, 로봇댄스까지!
과학관에 대해 알아보아서
졸업여행을 더욱 의미 있게 다녀올 수 있었답니다.
국립부산과학관에 도착한 아이들이
과학관의 건물을 보며
"비행기모양 같아요.", "배모양 같기도 해요."
과학관에서의 재미난 활동을 기대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1관에서는 자동차와 항공우주에 대해 알아보고 탐구해 볼 수 있었어요.
땅에서 우주까지 첨단과학기술의 체험으로
자동차 속 숨겨진 과학원리 및 비행기의 비행원리와 기술 등을
체험전시물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입구에 들어서자 보이는 네모바퀴 자동차!
네모바퀴가 달린 자전거로 평평한 땅이 아닌 길 위를 달려보면서
"울퉁불퉁 바퀴가 굴러가는 게 힘들어요!", "동그란 바퀴가 역시 잘 굴러가네!"라며
지금의 바퀴가 왜 원모양인지 이해할 수 있었답니다.
같은 각도, 같은 크기, 어떤 바퀴가 더 빠르게 움직일까요?
어느 바퀴가 더 빠르게 굴러가는지 실험도 해보았어요.
구부러진 길을 잘 갈 수 있는 바퀴가 무엇인지 알아보는 탐구도 즐겼어요.
안쪽은 넓고 바깥쪽으로 갈수록 좁아야 구부러진 길을 잘 갈 수 있대요.
"그런데 자동차 바퀴는 다 똑같은데 왜 잘 가져요?"라고 의문을 가지는 친구들에게
자동차에는 커브길을 제어할 수 있는 장치가 있어 가능하다고 하자
"우와 자동차를 만든 사람은 진짜 대단하다."라며
신기해하는 아이들이었답니다.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자동차 엔진의 작동과정을 이해하고
엔진의 내부구조도 살펴볼 수 있었답니다.
자동차의 구조를 알아본 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주행 시뮬레이터도 해보면서 자동차를 운전해 보고,
안전벨트의 중요성도 알아볼 수 있었어요.
운전자 또는 승객의 조작 없이 스스로 운행이
가능한 것인 자율주행 자동차!
우리가 만든 길로 자동차가 움직이는 것을 보며
신기해하는 아이들이었어요.
항공우주존에는 비행기가 어떻게 날 수 있는지의 원리에 대해 알아보고
'양력'이란 원리로 비행기가 날 수 있고
어떤 날개의 모습이 더 잘 나는지 모양을 바꾸어보면서
탐구해 볼 수 있었어요.
각도에 따라 프로펠러가 돌아가는 힘이 다르다는 것을 알고
어떤 각도가 가장 빨리 돌아가는지 친구와 함께 조작해보기도 했어요.
기기를 아용해 나만의 비행기를 만들었어요.
그리고 친구들이 만든 비행기 안으로 들어가자 2030년도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비행기와 드론을 직접 조정해 볼 수 있는 체험장소도 있어 아이들이 정말 즐거워하였어요.
우주에 많은 쓰레기가 있다는 것을 듣고는 깜짝 놀라며
우주쓰레기를 없애는 게임도 즐겨보았어요.
2관 '선박관'에서 부력의 원리를 이해하고
선박에 대해 다양한 과학과 기술 및 체험 전시물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배를 탄 코끼리를 가장 기대했던 아이들!
육상동물 중 가장 몸집이 큰 코끼리를 태우고 물에 뜰 수 있는 이유와
과학자 아르키메데스가 발견한 부력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체험인 '진짜 왕관을 찾아라!'도 해보았답니다.
물을 이용해서 나의 무게를 재볼 수 있는 체험관에서 즐겁게 탐구활동을 했어요.
물의 흐름을 보면서 유속의 변화를 알아볼 수 있는 체험도 즐겼답니다.
바람을 이용해 돛단배를 움직여보면서
돛으로 인해 배가 어떤 방향으로 움직이는 지도 살펴볼 수 있었어요.
LNG선도 많은 기대를 했던 아이들인데요.
실제크기의 1/20 밖에 되지 않는 크기라고 하자 "원래 배는 얼마나 큰 거야?!"라며 깜짝 놀라던 아이들.
하나하나 버튼을 눌러보며
선박의 구조를 알아볼 수 있었어요.
LNG선 바로 옆에 있는 다목적 수조에 모터보드를 직접 운전해 보면서
선박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었어요.
선박 중에서도 드릴쉽과 쇄빙선을 보고는
"이건 뭐 하는 배지?"라며
그 선박이 하는 역할을 유심히 관찰해보기도 했답니다.
스마트 쉽이라는 공간에서
가상으로 배를 조종해 보았어요.
그리고 꾸미기 공간에서 잠수함, 물고기, 잠수하는 사람을 꾸미고 화면에 띄워보기도 했어요.
3관 '에너지와 의과학'에서는 에너지의 발전과정을 알아보고
에너지가 만들어지게 되는 과정을 체험전시물을 통해 이해해 볼 수 있었고
풍요롭고 건강한 삶을 위한 사람들의 지혜와 과학체험까지 즐길 수 있었답니다.
에너지존에서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에너지를 만드는 체험들이 있었어요.
자전거 페달을 돌려 생성되는 에너지를 활용한 게임도 함께 즐겨보았답니다.
트램펄린을 뛰어 에너지를 만드는 체험도 있었어요.
2명의 친구들이 들어가 힘차게 뛰면 모터가 돌아가 바람이 만들어지는 체험이었답니다.
그리고 풍력으로 만들어지는 에너지를 살펴보면서
어떤 프로펠러의 모양이 바람을 가장 많이 받아 전기를 생성하는지도 탐구해 볼 수 있었어요.
나의 힘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해 나의 몸을 들어보기도 했답니다.
공은 어느 방향으로 가장 많이 떨어질까요?
많은 공을 넣고 어느 방향으로 많이 떨어지는지
관찰해볼 수 있었어요.
내 몸으로도 에너지를 만들어 볼 수 있었어요~
빛의 탄생에서 미래에너지 기술까지 알아볼 수 있는
라이토리움이란 공간까지 가서 빛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함께 알아본 친구들과 사진도 찍었답니다.
의과학공간에서는
신체의 구조의 다양한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곳이 있어
나의 행동을 따라 하는 신체를 보면서
뼈로 구성된 몸, 근육으로 구성된 몸 등 다양한 구조로 구성된 몸을 관찰할 수 있었어요.
간이식 수술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 있었는데
화면을 따라 간 이식단계를 진행하면서
진지하게 수술을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재생의료공간은 주사기 투약게임으로
조금은 어렵지만 줄기세포의 개념과 재생의료 활용을 체험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나의 움직임에 따라 변화하는 것도 관찰해보고
인체 구조와 기능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답니다.
다양한 과학원리를 이용한 놀이체험관인 새싹누리관으로 이동했어요.
원추리반, 솜다리반, 참나리반친구들 모두
함께 어울려 놀이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답니다!
열기구는 어떤 원리로 하늘에 떠오르는 걸까?
열기구에 불을 피우면 열기구 주머니 속이 뜨거워지면서 공기는 가벼워져 하늘 위로 둥둥 떠오르는 원리래요.
석탄을 이용하여 커다란 기차를 움직일 수 있어요.
석탄을 수레에 채우고 기차로 이동시켜 넣으면
하얀 연기가 피어오르며 출발 신호음이 들린답니다!
이곳은 아르키메데스의 부력의 원리를
알 수 있는 곳이랍니다.
물체가 물이나 공기 중에서 뜰 수 있게 해 주는 힘을
부력이라고 말해요.
부력의 원리를 여러 가지 놀이들로 즐길 수 있었어요.
물의 세기에 따라 달라지는 물체의 움직임을 관찰하면서
과학적 원리를 재미있게 체험해 보았어요.
바닷길, 땅길, 하늘길로 가는 탈 것들에 대해 탐색하며
호기심과 흥미를 키울 수 있었어요.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블록을 이용해 친구들과 힘을 모아
자유롭게 만들어보았어요.
내가 꿈꾸는 탈 것들을 경험하고
자동차와 비행기를 만든 친구들이랍니다.
받침대를 바닥에 놓고 친구와 함께 아치다리를 만들고
받침대를 빼면 과연 어떻게 될까요?
무너질 것 같다던 아이들의 생각과 달리
걷거나 뛰어가도 무너지지 않고 아주 튼튼했답니다!
놀이를 통해 만들어진 에너지가 전달되고
활용되는 과정을 체험을 하며 알 수 있었어요.
톱니바퀴 모양으로 된 무지개 미끄럼틀을 타는
아이들의 표정이 정말 신나 보이죠?^^
새싹 누리관에서 놀이를 한 후 로봇댄스를 관람했답니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로봇이 움직이는 모습이
정말 신기하고 귀여웠어요.
로봇과 함께 흥이 난 아이들이었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의 추억을 남기기 위해
우리반 친구들과 단체사진도 찍은 뒤 다시 유치원으로 돌아왔어요!
<원추리반>
<솜다리반>
<참나리반>
오늘 아이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남겨주기 위해
한 주동안 과학관에 대해 함께 알아보며 기대감도 가지고
직접 다양한 체험도 즐겨보았답니다.
주말 동안 아이들과 졸업여행 사진을 보면서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오늘 하루가 아이들의 기억에 오래 기억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