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국 육군, 최첨단 지향성 에너지 무기 시험 - 방호
British Army conducts trials of directed-energy weapon
2024.5.8
영국 육군이 최근 '프로젝트 이링(Project Ealing)' 하의 최첨단 이동식 지향성 에너지 체계의 시험을 실행했다. 이 획기적인 프로젝트는 무선 주파수를 이용해 전기 회로를 방해하는 방식으로 드론에 대응한다. 또한 2027년까지 레이저 무기를 배치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프로젝트 이링'에서 시험되는 것과 같은 지향성 에너지 무기(DEW: Directed Energy Weapons)는 정밀한 표적 지정 능력을 제공하면서 부수적 피해를 최소화 하기 때문에 전쟁에 있어 혁신적일 수 있다. 재래식 탄약이 아닌 전기를 사용하는 해당 체계는 최전방 병력에게 높은 내구력과 유연성을 제공하며, 다양한 항공, 지상, 해상 표적을 탐지 및 추적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https://defence-blog.com/british-army-conducts-trials-of-directed-energy-weapon/
2. 러시아군, 우크라이나군의 첫 '프랑켄-샘' 지대공 미사일 체계 파괴 - 화력
Russian forces destroy Ukrainian “Franken-SAM” launcher
2024.5.8
우크라이나군에서 운용되던 첫 '수파캣 HMT-기반 AIM-132 ASRAAM 프랑켄-샘(Supacat HMT-based AIM-132 ASRAAM Franken-SAM' 발사대 차량이 파괴되는 영상이 공개되었다. 해당 차량은 단거리 지대공 미사일 체계로 사용되었으며 러시아군의 '랜싯(Lancet)' 자폭 드론에 타격되어 화재 및 탄약 폭파로 인해 파괴되었다. 영국제 '프랑켄-샘' 체계는 미사일 유도체계와 안테나, 광학 체계를 장착하여 러시아 순항 미사일 및 드론을 요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해당 체계의 광학 체계와 적외선 유도 미사일은 자율 작전 능력을 제공하여 자폭 드론 및 단거리 위협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방위 역량을 강화시켰다. 이 체계에서 사용하는 'ASRAAM' 미사일은 본래 영국의 공중 발사 미사일이었으나, 지상 기반 체계에 사용될 수 있도록 개조되었다. 러시아 위협에 대한 민첩한 요격을 제공하던 해당 체계의 파괴는 우크라이나군에게 전술적 차질이 될 것으로 보인다.
https://defence-blog.com/russian-forces-destroy-ukrainian-franken-sam-launcher/
3. 이스라엘, 계속해서 자군의 드론 격추 - AI
Israel is Shooting Down a Lot of its Own Drones
2024.5.8
이스라엘 방위군(IDF: Israel Defense Forces)이 다양한 작전들을 수행하며 상당수의 자군 드론을 격추하였다고 미 해병대 장교가 밝혔다. 해당 문제는 미군의 방공 부대들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론 및 자폭 드론의 사용이 소규모 작전에서까지 매우 흔해지면서 아군과 적군의 드론을 구별하는 것이 어려워졌다. 해당 제보자에 의하면 이스라엘군에 의해 격추된 드론중 40%까지도 아군 드론이었다고 한다. 해당 자료는 가자 지구 작전을 비롯한 최근의 이스라엘군 작전에서 얻은 것으로 보인다. 하마스, 이란과 이란에서 지원하는 중동 무장단체들은 이스라엘에 드론 공격을 실행한 적이 있다. 이스라엘군은 '아이언 돔(Iron Dome)' 체계가 아군 드론을 요격하는 일이 발생한다고 공개적으로 인정한 적 있다.
https://www.uasvision.com/2024/05/08/israel-is-shooting-down-a-lot-of-its-own-drones/
4. 미 공군, 3D-프린트된 드론 24시간 내로 조립 및 배치 시도 - AI
US Air Force Demos Assembly, Deployment of 3D-Printed Drones in Under 24 Hours
2024.5.7
에글린(Eglin) 공군 기지에서 '블랙 피닉스(Black Phoenix)'로 알려진 공군 장교 및 개발자들의 단체가 24시간 내로 3.6kg의 드론을 조립 및 배치 하는 목표를 가지고 협동하였다. 이들은 24시간 내로 3D-프린트된 부품들을 이용해서 드론을 설계, 조립, 배치 및 비행하는 것을 시도하였으며, 22.5시간 내로 조립을 완료하는데 성공했다. 해당 단체에 속한 더스틴 토마스(Dustin Thomas) 대령은 소형 드론이 전쟁에 있어 중요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 공군이 드론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하거나 또는 특정 임무에서 요구하는 신기술을 빠르게 활용할 수 없다고 발언했으며, 해당 프로젝트는 이를 바꾸는 것을 목적으로 두었다고 밝혔다. 해당 단체는 신속하고 가성비 있는 드론 설계 및 제작으로 알려진 타이탄 다이내믹스(Titan Dynamics)사와 협업하였다. 이들은 다양한 작전을 위한 총 6대의 드론을 시험하였으며, 몇 대는 추락하였고 몇 대는 성공적으로 비행하였지만, 어떠한 경우에서도 드론의 내부 자율 장비와 화물은 거의 손상이 없었다. 잔해를 가지고 다시 드론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오직 외부 구조만 필요하였으며, 이를 3D-프린트하는 비용은 $20-$50 달러밖에 들지 않았다.
https://www.uasvision.com/2024/05/07/us-air-force-demos-assembly-deployment-of-3d-printed-drones-in-under-24-h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