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1월 5일 저녁 18시부터 22시까지 2주년이 된 라온의 생일잔치를 진행하였습니다.
시간과 마음을 모아주신 분들과 조촐하지만 따뜻하고 귀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시작은 맛있는 집들이 음식을 나누며 웃음 가득한 즐거운 식사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8F6F345A5211A813)
식사 후에는
라온심리상담센터 김영경 센터장의 스승이신 권수영 교수님(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교수/한국상담진흥협회 회장/ 한국기독교상담심리학회 회장/한국상담학회 부부가족상담학회 회장)의 "공감의 화신"이라는 제목으로 귀한 설교(누가복음 7장 11~17절 본문)를 나누며 감사 예배를 드렸습니다.
인턴 4기 박진수 선생님의 자유롭고 융통성 있는 기타 반주에 맞춰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찬양을 드리고,
인턴 5기 박세은 선생님의 라온의 성장과 함께 수련생 모두의 성장을 간절히 바라는 사랑 가득한 기도가 있었습니다.
예배 후에는 라온심리상담센터가 2016년 1월 5일에 시작하여 2년이라는 시간 동안 진행되었던 사업과 연혁을 나누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는 의미에서 연세대학교상담코칭지원센터에 소정의 장학금을 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센터장님은 감격하셔서 울컥하시기도 하셨답니다.^^
그리고 이어진 시간에서는 권수영 교수님의 "나는 상담사다! 로저스의 영적 유산"이라는 귀한 강의를 통해
칼 로저스의 삶의 이야기와 인간중심상담에서 중요하게 언급되는 공감의 의미를 새롭게 접하고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내담자(고객)을 향한 진정한 공감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영혼이 울리는 심오한 치유와 에너지로서의 공감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깊이 있고, 의미 있으며 귀한 말씀과 강의를 유쾌하고 즐겁게 살아있는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로 전해주신 교수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처음 시작했던 장소에 비해 두배 이상 확장된 공간에서 치뤄진 라온의 2주년 생일잔치는
센터장을 포함하여 수련생들 그리고 라온의 성장을 함께 기뻐해주시는 분들의 축하 속에서
따뜻하고 의미있게 그리고 라온의 의미처럼 즐겁게 진행되었습니다.
귀한 걸음으로 함께해주신 분들과 직접 참여하지 않으셨지만 마음으로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2018년 새로운 한 해 몸과 마음 모두 강건하시기를 행복하고 즐거운 일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교수님.
기쁜 날, 참석 못해 많이 아쉬웠지만
글 속에 벅찬 따뜻함과 감사함이 가득함을 느낍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항상 라온에 싱그럽고 맑은 에너지가 가득하길 바랍니다.
얼마나 의미있는 자리였는지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저녁시간이라 참석못해 아쉽기도 했어요
축하 감사합니다.^^ 시간 되실 때 놀러오세요. 따뜻한 차 한잔 하면서 만남을 기대합니다.^^ 해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