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영경입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오금제일교회 오후예배 시간에 "그리스도인 부부의 세계"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했습니다.
각 가정마다 여러 상황들이 있지만 그것을 못본 척 안본 척 하면서 지내다가 묵혀서 터지면 상담을 오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 전에 예방하고 자신을 돌아보고 부부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진다는 것이 참으로 귀했습니다. 부부의 이야기를 교회 예배시간에 할 만큼 우리 사회가 건강해졌다는 것이겠지요?^^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가족관계에 대한 만족도가 연령이 높아질 수록 더 낮아지는 것을 보면서 함께 생각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건강한 가정을 유지하기 위해서 부부만의 시간도 소중하고, 스스로를 점검하고 돌아보고 쉼도 누릴 수 있는 배우자 각자의 시간도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마치고 나오는 길에 제 강의를 들으신 어르신 한 분이 조금만 더 빨리 강의를 들었더라면 하시면서 아쉬움을 표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이순간'의 소중함을 깨달으신 듯해서 감사했습니다.
오늘도 해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