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라] "우크라이나 사태는 이미 끝났다." (더글라스 맥그리거) 우크라이나 이후의 세계 스케치
신항식 교수의 영상을 많은 사람들이 보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보게 할 능력이 제게는 없습니다. 만약 역사는 반드시 진실된 관점에서 가르쳐지고 배워야만 하는 것이 맞다면 아래에 올리는 신항식 교수의 영상들은 학교에서 기본 교재로 선택되어져야만 할 겁니다. 그러나 현실은 신항식 교수의 영상은 시시때때로 유튜브에서 삭제되고 있습니다. 이 말은 기존 강단에서 가르쳐지는 역사는 모두 조작, 왜곡되어 있다는 말입니다. 조작되고 왜곡된 역사의 바탕 위에 서 있는 미국과 서방세계가 언제까지 유지될 수 있을까요? 조작은 또 다른 조작을 불러 오고, 왜곡은 또 다른 왜곡을 불러 올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런 사회는 필연적으로 무너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무너지는 것은 다만 시간의 문제일 뿐입니다. 모든 사료를 바탕으로 해서 진행되는 신항식 교수의 영상들.. 진실을 알고자하는 측면에서 보자면 신항식 교수 영상을 만난 분들은 행운아들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겁니다.
[세비라] "우크라이나 사태는 이미 끝났다." (더글라스 맥그리거)
자주인라디오 2022. 3. 15.
[세상의 비밀을 들려주는 라디오]
후원 계좌: KEB 하나은행 298-810284-72907 (신항식)
2022년 3월 15일 오늘, 젤렌스키는 현실을 깨닫고, "우크라이나가 NATO에 가입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인식하며, 이를 인정한다"고 국가정상회의에서 토로했다. 랄프 왈도 에머슨은 "전쟁은 사람을 철들게 한다."고 했다.
https://news.mail.ru/politics/5045233...
인명 손실을 줄이려 조심스레 도시에 접근했고, 병참 라인이 길어 중간에 자주 끊어져 역습이나 전투 포기 상황이 자주 발생했던 초기(-3월 4일+)와 다르다. 결국 국가 안팎의 포위는 거의 끝났다. 푸틴이 원했던 목적 50%가 달성 될 듯하다. 경제 문제는 아직도 기 싸움 중이다. 하지만 제재 항목들이 참으로 가소롭다. 지난 2년 코로나 인력 & 물동량 축소로 인한 추가 효과가 현 제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다. 그러나 원칙은 있다. "고래 싸움에 고래는 죽지 않고, 새우 등이 터진다."는 것이다. 이 사실을 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웬만한 국가가 알고 있다. 겉으로는 친미-친우 외교를 부렸던 이집트, 알제리, 나이지리아, 차드에 이미 곡물파동 효과가 나타났다. 겉모습이라도 집어 던질 때가 곧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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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공 5일째인데 러시아 군은 아주 천천히 우크라이나로 들어갔습니다. 시민의 인명 손실을 최대한 줄이려 조심스럽게 들어갔죠. 우크라이나 군에게 항복할 기회를 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끝난 거죠. 현 단계는 러시아 군이 잔여 우크라이나 군을 포위하고 둘러싼 상태에서 로켓을 쏘아 이들을 섬멸 중입니다. 공중폭격으로 정밀하게 잔여 시설을 파괴하는 중이죠. 저항의 끝이 보이는 겁니다.
푸틴은 2007년 뮌헨 안보회의에서 한 약속을 지키는 겁니다. 나토가 러시아 국경선까지 부딪치게 할 수 없다. 특히 나토와 미국의 트로이 목마가 될 우크라이나와 조지아를 건들면 안 된다고 했죠. 푸틴은 우크라이나 동부에 누가 들어오든 그곳을 막을 행동을 취하지 않도록 해 달라며 끝없이 말하고 경고했습니다... 지금 동부를 장악했는데, 강 건너 키에프까지 가려 합니다. 서쪽(폴란드)으로 더는 가지는 않을 겁니다. 이 전쟁을 통해 우크라이나가 앞으로 뭐가 되든, 친러이자 중립을 취할 것입니다. 이렇게만 되면, 나머지 더 할 일도 없죠.”(2022년 3월 1일 더글라스 맥그리거 미군 중령 인터뷰)
https://rumble.com/embed/vtmp3r/
[세비라] 우크라이나 이후의 세계 스케치
자주인라디오 2022. 3. 22.
[세상의 비밀을 들려주는 라디오]
후원 계좌: KEB 하나은행 298-810284-72907 (신항식)
푸틴은 젤렌스키를 죽일 수 있다. 그러나 전후 범죄를 밝히기 위해 살려두는 것이다. 우크라이나 군과 아조프, 프리바트 등 국가주의 사설 군대는 도망치는 도시 곳곳에서 살인, 방화, 약탈을 일삼았다. 정부로부터 버려진 군대라서, 먹을 것을 가져가는 것은 이해하겠지만, 러시아 군의 진입로도 아닌 극장과 민가까지 파괴하고 평소에 마음에 들지 않은 시민까지 죽이고 갔다.
2014년 3월 아조프 부대를 만든 정당 스보보다(Svoboda)의 공식 웹사이트에 나온 강령을 들어 보자. (현재 삭제. Luc Michel TV 보존. https://vimeo.com/lucmicheltv)
“러시아어를 쓰는 지식인을 제거하고, 우크라이나를 싫어하는 모든 이들을 재판없이 때려죽인다. 스보보다의 모든 당원은 각자의 지역에서 반 우크라이나인들의 명단을 만들어, 반우크, 친러 정당과 조직의 모든 사람들을 죽인다. 친루마니아, 친헝가리, 친타타르 모두 죽인다...러시아어를 쓰는 종족을 멸종시켜 5백이나 6백만으로 만든다.”
‘좌익분자’ 어쩌구하는 국가주의 노인네들 입에서 나오는 말과 비슷하지 않은가? 그 결과는? 강대국에 이용만 당하다가, 결국 명분 없이 총을 들고 죽고, 후손에게 바보라 놀림 받는 인생을 살 뿐이다. 이길 가능성 전무한 우크라이나에게 미국이라는 미친 개는 협상은커녕, 피난구호 물자는 커녕, 적십자는커녕 아무것도 돕지 않고 고작 지원한다는게 온통 무기다. 전쟁 더 하란 거다. 이 틈을 타서 동유럽에 기지를 마구 세우고 있다. 우크라이나를 박살내며 동유럽에 무기 영업소 만들 목적은 아니었지 않나?
아무튼, 이 전쟁은 유라시아 vs 앵글로색슨 화폐 문화 간의 충돌이다. 거품 화폐는 사라지고 실물의 시대가 올 것이다. 좌우 이념도, 망상의 정치도, 말로만 민주 제도도, 세계화의 앞잡이 철학도, 뒷잡이 역사도 모두 실제 없는 거품으로 만들어진 지난 200년의 거짓 역사를 끝낼 때가 왔다.
- Suvorov V.(1990), Icebreaker: Who Started the Second World War?, UK: Hamish Hamilton
-‘Bucharest Summit Declaration’, NATO offical website, , May 08 2014. https://www.nato.int/
- Donbass, https://vimeo.com/208302738
- https://vimeo.com/686525637
-‘2021 Black Sea incident’, https://en.wikipedia.org/wiki/
- Cooper R.(2002), ‘The Post-Modern State’, Leonard M.(2002 Ed.), Re-ordering the world: The long-term implications of September 11th(PDF), USA: The Foreign Policy Centre. pp. 11-20, “
-‘Orchestra drops Tchaikovsky for being ‘inappropriate’‘, RT News, Mar. 11 2022
-‘The 'United Nations of cat federations' bans Russian cats from its competitions‘, NPR, Mar. 3, 2022
-‘Three ways the Ukraine war could crash the financial system’, The Telegraph, Mar. 11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