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000660)
Fab 건설 및 투자는 향후 시장상황 고려해 결정 - IBK투자증권
10년간 46조원 투자는 과도한 것이 아닌 것으로 해석
지난 8월 17일 SK하이닉스가 신규라인 3개에 대한 총 46조원의 투자 계획을 수립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이 놀라운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는 즉각 반응했다. SK하이닉스는 3.4%,
삼성전자는 3.2% 하락한 것이다. 마이크론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2016년 캐팩스
계획을 발표한 것과 맞물려 메모리 수급 악화에 대한 불안감이 확대된 것이다.
그러나, 전일 SK하이닉스는 46조원의 투자는 향후 10년간에 걸친 계획이며, Fab 건설 및
장비투자는 향후 시장 및 수요상황을 고려하여 결정할 예정 임을 분명히 밝혔다. 지난주
내용에 비해 ’10년간’ 및 ’시장상황을 고려하여’라는 문구가 추가 된 것이다. 주가는 7.9%
급반등했다. SK하이닉스의 투자규모는 지난해 4.8조원에 이어 올해 6조원대 후반에 이를
전망이다. 결국 수급 악화를 초래할 수준의 공격적 투자는 아니라는 점이 확인되면서,
일종의 안도 랠리가 벌어진 셈이다.
DRAM 현물가격 올해 들어 처음으로 상승하며 밸류에이션 메리트 부각
이 같은 안도감과 함께 주가를 끌어 올린 것은 DRAM 현물가격 상승과 낙폭과대 인식으로
볼 수 있다. 올해 내내 단 하루도 오른 적이 없는 DRAM 현물가격이 3거래일 연속으로
상승하는 일이 발생한 것이다. 비록 추세를 바꿀 만한 수준의 변화는 아니지만, 일단
투자자들로서는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는 이벤트인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이로 인해
SK하이닉스의 저평가 메리트가 새삼 부각되었다고 볼 수 있다.
P/B `1~1.1배라는 밸류에이션은 3년간 20%대의 ROE를 기록하고 있는 회사에게는 너무
가혹해 보인다. 비록 내년에 감익이 예상되긴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두 자리수 ROE를
내는 데는 문제가 없어 보이기 때문이다. 3만원 초반 주가는 결과적으로 투자자들로서는 큰
리스크 없는 수준으로 판단된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6,000원을 유지한다.
LG전자 (066570)
가전(H&A), 글로벌 업체로 재평가 필요 - 대신증권
투자의견은‘매수(BUY)’및 목표주가는 65,000원 유지
- LG전자, 현 시점에서 투자 포인트는 가전(H&A) 부문의 이익 증가가 시장 추정치를 상회하고 있
다는 점. 15년 3분기 전체 영업이익(3,024억원)은 LG이노텍을 포함한 연결 기준으로 전분기대비
23.9% 증가할 것으로 추정. 분기 특성상 3분기에 이익 감소하나 15년 3분기에 증가하면서 과거
추세(이익 감소)에서 벗어날 전망, 또한 시장 추정치대비 24% 상회할 것으로 분석
- 현 시점에서 단기적으로 주가 하락이 비중 확대의 기회로 판단, ‘매수(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65,000원 유지
- 15년 3분기 영업이익 기준, TV 출하량 증가로 HE 부문의 흑자전환(448억원), MC 부문도 흑자
(188억원) 기조가 유지될 전망. 가전(H&A)의 높은 영업이익(1,685억원)이 긍정적으로 평가되어야
한다고 판단. 3분기 전체 매출(연결)은 14조 4,854억원으로 전분기대비 4.0% 증가 예상
- 투자포인트는 1) 연결대상인 LG이노텍을 제외한 15년 연간 영업이익은 8,548억원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H&A(가전;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등) 부문의 비중은 94.9%인 8,111억원으로 추정, 이는
전년대비 29.7% 증가하며 연간 영업이익률은 4.9%로 전년대비 1.2%p 높아질 것으로 분석. 먼저
트윈워시 등 프리미엄급 신모델 세탁기가 미국 중심으로 판매 증가세가 높은 동시에 냉장고도
대형급 프리미엄 비중 확대로 제품 믹스 효과가 15년 이익 증가로 연결되고 있다고 분석. 특히
북미 지역의 판매 비중이 높아 원달러 상승도 긍정적으로 마진율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고 판단
- 2) 글로벌 가전 회사와 밸류에이션을 비교하면 LG전자가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 월풀, 일렉트로
룩스의 15년 P/B이 각각 2.5배, 3.5배이나 LG전자는 0.6배인 점을 감안하면 가전 부문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 현 시가총액이 7.0조이며, 가전부문의 영업이익 8,111억원과 비교 시 저
평가 영역으로 판단
TV(HE) 흑자전환, MC 흑자기조하에 가전(H&A)의 수익성 재평가 필요
- 3) 단기적으로 MC의 투자 초점은 스마트폰의 브랜드 제고 및 마진율 개선(흑자기조). G4의 라인
업 확대(모델 다변화)로 출하량 증가세 유지 여부임. 마케팅 비용의 효율적인 관리로 낮은 이익
규모이지만 흑자기조는 유지될 것으로 분석. 10월 출시 예정인 프리미엄급 모델이 16년 1분기
출시 예상되는 G5(가칭)의 판매량 증가를 기대할 수 있는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 확보에 중점을
둘 것으로 평가. 경쟁력 제고는 16년 G5(가칭) 판매 확대 및 수익성 개선에 좌우될 것으로 판단
- 4) TV(HE)도 대형화 및 판매 증가로 15년 3분기에 흑자전환(영업이익 448억원) 예상. LG전자가
주력한 OLED TV의 본격적인 수요 증가는 16년 하반기로 예상되나 UHD TV 및 대형화 비중의
증가가 일정한 수준(1% 전후)의 이익률을 시현할 것으로 분석. 경쟁사의 생산물량 축소, 패널 가
격의 하락 추세도 15년 하반기의 물량 증가보다 제품 믹스와 원가개선의 확대로 연결되면서 마
진율은 양호할 것으로 전망
LG이노텍 (011070)
15년 하반기, 카메라모듈이 끌고 LED가 밀다. - 대신증권
투자의견은‘매수(BUY)’및 목표주가는 125,000원 유지
- LG이노텍, 15년 하반기 영업이익은 1,773억원으로 상반기대비 50.3% 증가할 전망, IT그룹내
실적 개선의 신뢰성이 높기 때문에 최근 주가 하락이 ‘매수(BUY)’기회로 판단, 목표주가
125,000원 유지
- 먼저 15년 3분기 매출(1조 6,054억원)과 영업이익(792억원)은 전분기대비 10.9%, 61.8% 증
가하는 동시에 4분기도 전분기대비 각각 11.5%(매출, 1조 7,901억원), 24%(영업이익 985억
원)씩 증가할 것으로 추정, 4분기에 이익 증가가 높다고 판단
- 이익 증가의 배경은 1) 카메라모듈의 매출 증가 및 평균공급단가의 상승에 기인. 9월 출시
예정인 글로벌 전략 거래선 스마트폰(아이폰6S,플러스)의 후면 카메라모듈 화소가 종전 800
만에서 1,200만으로 상향될 것으로 예상. 평균공급단가의 상승이 아이폰6S의 판매량 약화
우려에 대해 상쇄가 가능하다고 판단. 또한 전략 거래선 내 점유율 2위업체의 공급선 변경으
로 초기에 수율 문제가 존재할 것으로 추정, 초기의 생산 물량 배정이 LG이노텍에게 유리한
상황이 전개될 가능성도 상존
- LG전자의 신프리미엄급 모델 출시(10월 추정)에 전면 카메라모듈의 듀얼(2개) 채택 가능성,
물량 증가가 카메라모듈의 15년 하반기 매출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
- 카메라모듈의 15년 하반기 매출은 1조 7,517억원으로 상반기대비 23.5% 증가, 영업이익은
948억원으로 상반기대비 27.6% 증가 예상, 하반기 실적 개선의 중추적인 역할 담당
2) LED 적자 축소도 전체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전망. TV 수요 약화 및 가격 하락, 조명시장
에서 경쟁 심화로 LED의 장기적인 성장성 논란은 존재. 다만 15년 3분기부터 감가상각비
감소, 조명비중이 분기 처음으로 50% 넘어서면서 제품 믹스 효과 발생, 원가개선으로 적자
폭은 전분기대비 감소 전망, 15년 하반기 영업손실은 상반기대비 390억원 감소 추정
환율(원달러) 상승 효과 : 9월, 10월 본격적인 매출 증가 시기에 이익률 개선
- 3) 터치패널, 기판(HDI)의 매출 약세를 점차 자동차 부품 증가로 상쇄 가능하다고 판단. 분기
별 매출은 15년 2분기에 1조 4천억원대로 하락하였으나 반도체 패키징 중심으로 퀄컴 외
거래선 다변화 노력이 매출로 연결 예상. 자동차 부품의 기존 수주 물량도 본격적으로 매출
에 반영되면서 15년 3분기 이후에 1조 6천억원 이상 유지, 고정비가 절감되는 영역에 진입
하였다고 판단
- 4) 최근 환율상승(원달러)의 효과로 단기적으로 이익 증가가 확대될 것으로 판단. 원달러의
결제 비중이 높아서 3분기, 4분기에 추가적인 마진율 개선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 현 시점에
2분기대비 평균 환율(원/달러)은 7.5%(82원) 상승 하였으며, 본격적으로 매출이 증가하는 9
월, 10월에 환율 효과 확대, 추가적인 이익 상향도 가능할 것으로 분석
삼성SDI (006400)
바닥 다지는 중 - IBK투자증권
2015년 실적은 2분기를 저점으로 개선 중
삼성SDI의 2015년 매출액은 2014년 대비 38.6% 증가한 7조 5,843억 원으로 예상하고
영업이익은 2014년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한 124억원으로 예상한다.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것은 케미칼과 전자재료 사업부 매출액이 2014년에는 하반기에만 인식된 것이
주요 원인이다. 주력 사업인 소형전지가 스마트 폰 주력 모델의 사양 전환으로 부진한 것
이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이다. 중대형전지 사업부 매출액은 큰 폭으로 증가하는 것은 긍
정적인 변화이나 영업적자 규모는 지난 해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케미칼 사업부
의 영업이익은 지난 해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전자재료 사업부는 매출
액과 영업이익 모두 개선될 전망이다.
전지 사업부는 아직 희망이 남아 있다
소형전지 수익성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갑작스러운 고객사의 전략 변경에 따른
영향을 아직도 받고 있지만 점차 적용 모델이 확대되고 고객사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수익성은 점진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원형은 시장 선점 효과로 주도적 입지
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중대형 전지의 외형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여전
히 수익성은 최악의 수준이다. 2015년 3분기부터 영업적자 규모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018년까지 영업적자는 매년 감소세를 보여서 2018년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
로 기대한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8,000원 제시
삼성SDI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한다. 이는 최근 주가가 지나치게 하락한 것으로
판단하고, 전자재료 부문 영업이익률이 안정적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중대형
전지 사업부의 BEP 레벨은 상승했으나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2015년 3분기부
터 적자 규모가 감소해서 2017년 4분기에는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하고, 현재 주가 수
준은 삼성SDI의 장부가치에 비해서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삼성SDI의 목
표주가는 98,000원을 제시한다.
한국타이어 (161390)
불확실성이 점차 줄어드는 구간 - 키움증권
탐방을 통해 확인한 결과 수요, ASP, 원재료 모두 보합세를 보이며 바닥을 다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하반기 빠른 회복을 기대하기는 다소 이른 시점이지만 불확
실성은 점차 줄어드는 구간에 진입했다고 판단된다. 15년 예상 EPS 4,459원에
10.0X를 적용하여 목표주가 44,500원을 제시한다.
수요, ASP, 원재료 모두 보합세, 바닥을 다지는 중
탐방을 통해서 확인한 결과 국내 OE와 RE, 중국 OE의 상황은 다소 부진
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미국과 유럽 시장은 OE,
RE 모두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 RE 시장도 7월
15일 미국이 중국산 타이어에 대해 31%의 보복관세를 부과했음에도 불구
하고 아직은 이전에 비해 더 악화되지는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보복
관세의 영향이 시차를 가지고 중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뜻으로 해
석할 수도 있지만, 이미 중국 시장의 상황이 어려웠고 보복관세의 영향에
대비해 기타 지역으로의 판로를 많이 개척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도 가능
할 것으로 판단된다.
공장별 가동률은 국내 공장과 중국 중경 공장의 가동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인 것으로 판단된다.
ASP 흐름은 전반적으로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나 하락속도는 전분기 대비
1~2% 이내로 속도는 상당히 완만한 것으로 판단된다.
원재료 가격은 2분기 천연고무와 합성고무 모두 전분기 대비 소폭 상승하
여 투입가격 기준으로 3분기는 상승할 것으로 추정되나 천연고무 가격이 7
월에 다시 하락하여 4분기는 다시 3분기와 비슷한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한다.
2nd 브랜드 라우펜은 미국에서 4월 출시 예정이었으나 다소 지연되면서 5
월 중순경부터 딜러에 인도가 시작되어 3분기 실적 발표시 시장 반응을 가
늠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미국, 중국에서 판매 중이며, 내년부터 유럽에
판매가 시작될 전망이다. 현재는 모두 RE 수요 대응용이다.
증설은 예정대로 진행 중
중경 공장은 14년 90만본, 15년 200~250만본, 16년 500~600만본, 헝가리
공장은 14년 1,300만, 15년 1,800만, 인도네시아 공장은 14년 520만본, 15
년 840만본, 16년 1,100만본을 목표로 증설이 예정대로 추진 중이며, 미국
테네시 공장 신설은 당초 16년 초 가동에서 16년 6월 가동으로 다소 지연
될 전망이다. 16년에는 연산으로 300만대이며 향후 300만대씩 증설이 진행
될 것으로 추정된다.
현대통신 (039010)
대형 건설사 수주물량 증가로 원가율 개선 - 하나대투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5,000원 유지
현대통신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5,000원을 유지
한다. 2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1) 분양물량 증가에 따른
수주가 증가하고 있고, 2) 대형 건설사 수주물량 비중 증가
로 원가율 개선이 이루어졌으며, 3)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이
익률이 개선되고 있어, 2015년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대한다.
대형 건설사 수주물량 증가에 따른 원가율 개선
현대통신 2015년 2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221억원
(YoY, -4.1%), 영업이익 35억원(YoY, +37.3%)으로 전년동
기 대비 큰 폭의 영업이익 증가를 보였다. 이는 대형 건설사
수주물량 증가에 따른 원가율 개선에 기인한다.
현대통신의 원가율은 1Q15 79.0% 에서 2Q15 75.5% 로 큰
폭의 개선을 보였다. 이는 대형 건설사 수주잔고의 매출 반
영에 따른 것으로, 마진율이 높은 대형 건설사 수주물량이
늘어날수록 원가율은 개선된다. 최근 2년간 대형 건설사 분
양물량 증가 고려 시, 올해 현대통신의 원가율은 개선될 것
으로 전망하며 이에 따른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73억원에
서 88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분양물량 증가에 따른 수주 증가는 지속될 것
현대통신의 수주잔고는 2012년 1,362억원→ 2013년 1,573
억원→ 2014년 1,739억원→ 2Q15 1,915억원으로 지속적인
증가를 보이고 있으며, 2015년 연말 기준 2,000억원 수준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따른 실적도 개선되어
올해 수주가 반영되는 2017년까지 큰 폭의 이익증가가 전망
된다. 올해 약 100억원/월 수준의 신규수주가 꾸준히 지속
되고 있으며, 분양물량 증가에 따른 수주증가는 현대통신의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
2015년 실적은 매출액 791억원, 영업이익 88억원 전망
2015년 매출액은 791억원(YoY, 7.9%), 영업이익 88억원
(YoY, 66.4%)을 전망한다. 2015년 기준 P/E는 10.2배로 타
건자재 Peer 대비 매력적인 구간으로 판단, 적극적인 매수
전략을 추천한다.
삼익악기(002450.KS)
어려울 때 과감한 투자가 1등을 만든다 - 신영증권
중국 최초의 콩쿠르 마케팅 시작
동사는 중국 상하이시와 연계하여 ‘삼익(SAMICK)-자일러(SEILER) 콩쿠르’를 개최. 본 행사
는 상하이시의 후원을 받아 약 10만명의 학생이 참가하고, 시상식과 수상자 음악회는 중국 국
영방송인 CCTV(China Central Television)로 중계되는 등 대성공을 이룸
경쟁사를 압도하는 마케팅 전략은 점유율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어
현재 중국 내 경쟁사들이 가격인하 및 끼워팔기 전략 등의 소극적인 마케팅으로 일관하고 있
을 때 동사는 중국 최초의 콩쿠르 마케팅을 진행하고, 공장을 증설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음. 이로 인하여 중국 중고가 피아노 시장에서 동사의 점유율은 2013년 약
17%의 점유율에서 최근 21%까지 증가한 것으로 파악
교육용 수요비중이 높아 중국 내수시장 위축에도 큰 영향이 없을 전망
최근 중국 경기 하락으로 인한 증시의 우려가 커짐. 중국 매출비중이 높은 동사의 중국 매출
감소에 대한 우려로 인하여 최근 동사의 주가도 하락. 그러나 중국 시장에서 동사의 피아노는
상당부분 교육용 수요로 판매되고 있기에 경기 하락의 영향이 적을 전망. 최근 점유율이 지속
적으로 상승하고, 중국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는 점도 이를 반증
최근 주가 하락으로 인해 좋은 매수기회 제공. 목표주가 7,000원 유지
중국 경기위축 우려로 인한 동사의 주가하락은 좋은 매수기회로 판단됨. 2.7%에 불과한 중국
피아노보급률과 동사의 브랜드인지도를 감안한다면 장기적인 성장성은 지속될 전망. 상반기 1
회성 비용 및 마케팅 비용 집행으로 다소 수익성 부진하였으나,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도 기대되고 있는 상황.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000원을 유지함
코텍 (052330)
이젠 전자칠판 회사 - 교보증권
본격적인 실적 증가세
코텍의 실적 증가세가 큰 폭으로 나타나고 있음. 1/4분기 영업이익 33억원
(+230%YoY)을 기록하면서 리바운드한 이후, 2/4분기 영업이익 75억원
(+398%YoY)을 기록함. 3/4분기 실적은 아이디스홀딩스로 인수된 이후 분기 최
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임
전자칠판 실적 본격 인식 중
이와 같은 실적호전은 북미를 기반으로 전자칠판 수요가 증가하면서 스마트社 향
매출액이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 지난해 4/4분기 본격적인 전자칠판 실적을 기
록한 이후 올해 2/4분기는 두 배 이상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 현재 전차칠
판 소비자 가격은 75” 기준 $6,000에 육박하나 프로젝터 가격 수준인 $4,000
까지 가격이 하락하면 전자칠판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릴 것으로 기대. 현재 65”
전자칠판 소비자가격은 $4,000대에서 형성
카지노용 디스플레이도 지난해 감소했던 카지노머신 업체인 IGT에 대한 매출이
정상화되어 가고 있는 가운데, 3위권 머신 업체인 Aristocrat에 대한 매출이 빠르
게 증가하고 있음. 하반기부터는 Aristocrat에 대한 Curved모니터 매출도 발생할
것으로 기대
시장 불안 요인 사라지면 빠르게 주가 정상화될 것
카지노머신 실적이 빠르게 정상화되어 가고 있는 가운데 신제품 매출액도 본격적
으로 인식되고 있으나, 동사의 주가는 유상증자 결정 및 최근 코스닥 시장 급락과
맞물리며 큰 폭의 조정세를 보임. 유상증자 결정으로 인한 주가 조정이 먼저 이루
어졌기 때문에 향후 코스닥 시장이 안정될 경우 실적증가가 주가에 반영될 것
하림홀딩스 (024660)
상반기 실적 개선은 구조 변화의 시작 - 현대증권
하림홀딩스, 1분기 및 2분기 영업이익 고 성장
연결자회사인 엔에스쇼핑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YoY로 각각 7.2%와 7%씩 성장한 반면 하
림홀딩스의 1분기 연결매출과 연결영업이익은 각각 14%와 23%씩 성장하였다. 2분기 엔에스쇼
핑 영업이익은 YoY -7%로 마이너스 성장하였으나 하림홀딩스는 YoY 67%로 고 성장하였다.
하반기 수익성 개선 지속되며 팬오션 인수 시너지 본격화 될 듯
단미사료, 가금, 양돈 및 돈육 가공부문, 육계가공, 농축산물 유통부문에서의 고른 이익 성장이
브랜드 강화에 따른 수요증가, 곡물가 안정, 웰빙열풍 등의 영향으로 지속되고 있어 실적에 긍정
적이다. 팬오션 인수로 곡물수입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곡물가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
게 됨에 따라 원가율이 하락해 하림그룹 모든 계열사의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장기적으로 제일홀딩스와 하림홀딩스의 합병을 추진할 가능성 높음
하림그룹 지주회사인 제일홀딩스는 2014년 연결매출 3.9조원, 연결영업이익 2,300억원, 순자산
1.23조원이며 공정기업가치로 2.5조원 전후이다. 국내에서는 이렇게 상장자회사가 여러개인 지
주회사의 상장이 승인된 사례가 없어 하림홀딩스와 합병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 팬오션 인수
후, 글로벌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한 제일홀딩스의 상장 필요성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장애요인은 하림홀딩스의 유통가능 주식시총이 천억 원 규모인데, 이는 합병회사 유통가능 물량
의 3% 정도에 불과해 현재 하림홀딩스 시총에서는 합병이 어렵다는 점이다. 투자의견 '매수' 를
유지하고 2016년 예상 EPS에 PER 12배를 적용한 기존 목표주가 9,200원을 유지한다. 실적개
선이 지속될 수 있고 지배구조개선 이슈가 부각될 수 있어 하반기 긍정적 주가흐름이 예상된다.
디티앤씨 (187220)
성장통 - 유안타증권
What’s new?
2분기 영업이익 예상치 하회 정보통신 부문 매출 소폭 하
락 및 일회성 비용에 기인
의료기기 및 자동차전장 부문은 견조한 매출 성장세 지속
Our view
하반기부턴 이익정상화 및 기간산업 인증센터 본격화로 이
익률 대폭 증가 전망
15년 예상 실적 기준 PBR 2.4배의 현저한 저평가 구간,
최근의 주가조정을 적극적 매수기회로 삼을 것을 권고
2분기 영업익 전망치 하회
15년 2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75억원(-4% YoY, +9% QoQ), 영업손실 4천만원(-101% YoY, -102%
QoQ)으로 이익전망치를 하회했다. 별도로 보면 매출액 73억원에 영업이익 4억원으로 소폭 흑자이나 1분기 인수한 연결회사 랩티의 영업손실 5억원을 반영해 연결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2분기 기간산업인증센터 가동에 따른 비용이 이익훼손의 주요인이다. 1)인력 충원에 따라 인건비가 증가했고, 2)기간인증센터의 감가상각도 시작됐으며, 3)광고선전비, 접대비, 교육훈련비 등 신규 사업진행 초기에 발생하는 영업비 성격의 지출이 전반기 대비 50%이상 상승했다. 이러한 일련의 지출을 미래 성과를 위한 건강한 투자라고 판단하며 하반기는 예년수준으로 안정화될 것이다.
랩티도 최근 국립전파연구원의 시험인증기관 승인을 얻어 하반기부터는 전사이익에 기여할 전망이다.
기간산업인증센터 본격 가동에 따른 하반기 이익 정상화에 주목
하반기는 30%대 영업이익률 회복을 예상한다. 1)기간산업인증센터를 본격 가동하고, 2)상반기 발생했던 영업비 성격의 일회성 비용 축소를 예상하기 때문이다. 원자력발전소 시험기관지정의 지연은 다소 부정적이지만 1)자동차전장기기 사업의 가파른 성장세와, 2)신규 사업인 방산영역에서의 기대를 상회하는 수주가 원자력발전소시험기관 승인 지연을 일부 상쇄할 것이다.
성장성/수익성 고려시 현 시점 현저한 저평가 구간, 최근 주가하락은 절호의 매수기회!
15년은 매출액 346억원억원(+26% YoY), 영업이익 84억원(-9% YoY)을 예상한다. 원자력발전소시험기관 승인지연과 정보통신부분의 성장둔화가 실적전망하향의 주요인이다. 시험인증사업은 선투자 후실적의 사업모델이다. 시험설비와 인력을 먼저 갖추고 정부의 허가를 얻은 후 매출을 발생시키기 때문이다. 올해는 디티앤씨에게 선투자의 시기였다. 본격 수확에 들어갈 16년에 주목하자. 현 주가는 동사 성장성/수익성을 고려시 현저한 저평가구간이다.
최근의 주가조정을 적극적 매수기회로 삼을 것을 권고한다. 기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한다.
동운아나텍 (094170)
기회가 널려 있다 - 동부증권
Investment Points
카메라모듈의 AF(Auto Focus)Driver IC 세계 1위 업체: 동사는 고화소 카메라모듈에 필수인
AF Driver IC 생산업체로 세계 시장점유율 36%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소니, 중국 상위 11개 스마트폰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널려 있는 기회요인: 요새 스마트폰에서 차별화 포인트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것은 카메라!
이러한 카메라에서 중요한 트렌드 변화는 1) 화질을 위해 AF 채용률 증가, 2) 전면 카메라가
고화소로 가면서 전면 카메라에도 AF 채용 기대, 3) 후면 카메라에서 듀얼카메라 채용 시작,
4) 세계 1위 스마트폰 업체가 인코더 방식에서 VCM 방식으로 전환 등이다. 이러한 모든
변화는 AF Driver IC가 스마트폰 1대당 1개 쓰이던 방식에서 1개 이상 쓰이는 양의 증가를
수반할 수 있어 동운아나텍 사업의 큰 기회요인이 될 것이다. 15년 매출액은 19.6%, 영업
이익은 46.3% 증가하는 好실적이 예상된다.
Action
아수라장 코스닥 시장에서 건져야 할 종목: 동사는 지난 6월 25일 공모가 10,000원으로 상장
후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15,700원까지 상승했으나 코스닥시장 조정과 IT섹터에 대한
투자심리 악화, VC매물 출회로 현재 주가는 공모가에도 미치지 못하는 9,150원이다. 동사는
다른 휴대폰부품업체와는 달리 기술이 확장 경로에 있고, 고객이 다변화되어 있고, 성장성이
뚜렷해 도매금에 넘어갈 이유가 없다. 기본적으로 시가총액 750~800억원 정도는 가야 할
업체여서 현 주가에서 보수적으로 보더라도 상승 여력은 35% 이상이다.
SK 네트웍스(001740)
소비재기업 역량이 강화되고 있다! - SK증권
정보통신 및 E&C(유류유통)은 꾸준한 캐시플로우를 제공해 주고 있으며, 면세점 및 렌터
카는 투자확대를 통해 외형 및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판단한다. 면세점(호텔 포함)은 연
내 그랜드 오픈으로 ‘16 년 매출액이 5 천억원대로 올라설 전망이며, 렌터카는 ‘15 년말 운
용대수가 5 만대까지 증가해 경쟁업체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판단한다. 기
존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000 원을 유지한다.
정보통신, E&C : 꾸준한 캐시플로우 창출하는 인프라사업
단말기 유통사업은 2 분기까지 팬택이슈가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나 3~ 4Q 에 걸쳐
유통마진이 보전됨에 따라 이전의 수익성을 회복할 전망이다. 또한 8 월부터 갤럭시
노트 5 와 갤럭시 S6 엣지 판매가 시작됨에 따라 수익성 회복에 일조할 것으로 판단한
다. 유류유통인 E&C 부문은 유가 하향안정화에 따라 판매량 증가가 예상되며, 수익
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면세점 : 사업권 유지. 연내 그랜드 오픈으로 성장동력 확충
면세점사업은 11 월 특허유지 관련 재심사가 예정되어 있으나 기존 사업권을 무난히
유지할 것으로 판단한다. 중국인 인바운드 회복으로 10 월 중추절 특수가 예상되며,
연내 그랜드 오픈으로 ‘16 년 면세점 매출액은 5 천억원대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
면세점 영업면적은 기존 1,200 평에서 현재 임시매장 700 평을 포함해 1,400 평이 운
영중이며, 그랜드 오픈 이후에는 3,000 평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렌터카 : ‘15 년 운용대수 증가 1 위
‘14 년말 33,000 대에 머물렀던 렌터카 운용대수는 ‘15 년 7 월말에는 42,000 대까지
증가했으며, 추가투자를 통해 ‘15 년말에는 50,000 대 수준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15
년중 운용대수증가측면에서는 가장 많은 규모로 추정한다. 렌터카사업은 향후 수입차
부품 유통사업으로도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상사 : 이란향 자동차강판 공급 증가로 수익성 개선
‘14 년 2Q 이후 이란향 자동차강판 공급이 재개되었으며, 공급량 증가를 통해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다. 원유 및 유연탄가격 하락으로 상품시장의 전반적인 센티먼
트는 약화되었지만 원달러환율 상승으로 영업환경은 안정적일 것으로 판단한다.
현대백화점 (069960)
본질 가치 회복의 원년 - IBK투자증권
불황의 장기화, 부동산 레버리지의 역효과 시대
유통업계는 지난 4년간 경기요인 외에도 규제와 공정위 이슈를 반영하며 기존점의 매출감
소와 수익성 하락을 겪어왔다. 또한 업체별로는 이러한 저성장 구조 속에서 성장의 모멘
텀을 찾기 위해, 단일 업태의 출점 보다 복합쇼핑몰의 전개를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현대
백화점을 포함한 유통 Big4(롯데쇼핑,신세계,이마트)는 지배력 유지를 위한 투자비 확대
속에서 오히려 레버리지의 역효과를 경험하며 소비재 내에서 밸류 하락을 반영해 왔다.
특히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하회한 요인 중 하나가 부동산세(재산세, 공시지
가상승 등)의 회계기준 변경 영향을 반영했는데 영업용 자산과 관련된 고정비 부담을 상
쇄하지 못한 이유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내부 역량 강화 집중 시기
현대백화점 내부적으로 2015년은 백화점 사업 모델의 한계를 벗어나는 변화의 원년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지속되는 내수 불황과 백화점 산업 모델 자체의 패러다임 변화로 기존
점포들의 고정비 부담이 가중되어 수익성 개선이 여전히 제한적인 점은 인정한다. 그러나
동사는 경쟁사 대비 유통업 종합 모델로의 확장 및 채널간 수직계열화의 진행을 구체화
하고 있다. 2015년 총 5개의 신규 출점은 동종 업계 내에서도 주목 받을 만한 이슈이며
동시에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도심형 아울렛, 영패션 위주의 백화점 그리고 대형쇼핑몰 구
성의 백화점까지 다양한 콘셉트를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기존 단일 백화점에만
국한된 사업모델에서 벗어나 상권과 타겟 고객층별 분석에 따른 출점 형태 전환에 따른
것이다.
본업 강화과 모멘텀
비록 임차 점포 및 대형몰의 동시 출점으로 당분간 감가상각비와 판촉, 프로모션 비용 부
담은 불가피하다. 그럼에도 2015년 하이라이트 점포인 판교점이 상권과 출점 후 매출 동향
에 근거할 때 연내에 BEP도달이 예상되어 2016년 연간 영업이익의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전망이다. 그러나 순이익부문에 있어서는 2014년 3분기 파이시티 관련 400억원의 일회성
충당비용 반영으로 2015년 상반기 순이익 감소에도 일부 밸류에이션 회복이 전망된다.
쌍용차(003620/KS)
보이기 시작하는 턴어라운드 - SK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000 원으로 신규분석을 시작한다. 3 분기 계절적비수기에 진
입하였지만 티볼리 디젤 출시로 판매호조세는 지속될 것이다. 4 분기부터 본격적읶 실적회
복세가 예상되는데, ①영업읷수 정상화에 따른 가동율 상승, ②티볼리 가솔린과 디젤모델
판매호조세 지속으로 적자축소 구간에 돌입했다고 판단한다. 2016 년 티볼리 롱바디 및
신규 차종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는 견조한 모습을 보읷 것으로 예상한다.
효자 티볼리효과를 보자
티볼리는 국내외에서 가솔린모델만으로 본격적이 판매가 시작된 3 월부터 월평균 판
매 5,440 대로 예상치를 상회하고 있다. 향후 실적의 긍정적인 움직임을 예상하는 주
요인들은 ①디젤모델 수출물량은 이미 6 월부터 선적이 시작되어 해외 판매가 내수시
장과 같이 시작되고, ②수익성 측면에서 서유럽 수출을 우선시 했지만 디젤출시 후
증산이 결정된다면 중국시장내 판매 증가세 시현이 가능할 것이며, ③중장기적으로
매년 지속적인 신차출시계획과 이머징 마켓 및 선진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
이다.
2015 년은 적자지속, 흑자전환 기대되는 2016 년
2015 년 매출액 3.3 조원(YoY +0.2%), 영업손실 864 억원(YoY 적자지속, OPM 적
자지속)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티볼리 출시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및 통상임
금 확대적용으로 BEP 수준은 기존 약 15 만대에서 17 만대 수준까지 상승하였을 것
으로 추정한다. 국내외 우려 요인들(러시아시장 판매부진, 코란도 C 카니발리즘)은 향
후에도 지속될 수 있으나, 내수시장에서의 판매호조세가 실적상승을 이끌 수 있다고
판단한다. 4 분기부터 영업일수 정상화에 따른 ①가동율 상승, ②티볼리 가솔린과 디
젤모델 판매호조세 지속으로 적자축소 구간에 돌입했다고 판단한다. 2016 년초 출시
되는 티볼리 롱바디와 내년 신규 SUV 차종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는 견조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000 원으로 신규분석 시작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000 원으로 신규분석을 시작한다. 목표주가는 DCF 모형
을 사용하였으며, WACC 7.8%, COE 7.2%, COD 3.7%, 영구성장율 1.0%를 적용하여
산출하였다. 11,000 원은 2015 년 예상실적 기준 PBR 2.2 배에 해당한다.
남화토건 (091590)
수주가 아쉽지만 너무 좋은 기업 - 교보증권
재무구조 우량한 광주/전남 지역기반 토목건축 업체
’15년 시공능력평가 99위의 광주/전남지역 기반 중견 토목건축 업체. 항만, 교통
등 인프라사업 중심의 토목부문과 주한미군공사, 상업건물 중심의 건축부문 영위.
수주잔고 감소에 따른 단기 역성장 우려 불구, 1) 수익성 위주의 선별적 수주, 2)
탁월한 재무구조 및 3) 우량 관계사 지분법 이익으로 흑자기조 유지. 자산가치 고
려시 현저한 저평가 수준. 신규수주 회복시 주가 재평가 기대. 지속 관심 필요.
영업이익 흑자 유지, 탁월한 재무구조 및 우량 관계사 지분 보유
2분기 매출액 150억원(전년동기 300억원), 영업이익 5억원(전년동기 18억원),
수주잔고 감소(‘14년말 480억원 → ‘15년 7월말 397억원)에 따른 매출 역성장
불구, 수익성 위주 수주로 영업이익 흑자 기조 유지. 탁월한 재무구조(부채비율
14%<’14년 기준>, 순현금 380억원<’15년 2Q기준, 시가총액 대비 56%>)로 이
자비용 부담이 없고, 자회사 남화산업(무안CC<54홀 퍼블릭>운영, 2Q 매출액 66
억원, 순이익 36억원) 및 손자회사 한국 씨엔티(2Q 매출액 829억원, 순이익 64
억원) 보유에 따른 지분법 이익으로 순이익이 영업이익 대비 많은 구조.
수주잔고 감소로 ‘15년 연간 매출액 감소 불가피, 하지만 정부의 SOC 투자 증가
및 주택건설 및 분양임대 공급업 면허 취득에 따른 민간 건축부문 수주 확대 여부
주목. 현재 주가는 PBR 0.58수준 저평가 상태. 신규수주 회복시 주가 재평가 기
대. 지속 관심 필요.
SK (034730)
성장성 대비 과매도 구간, 저가 매수 유리 - 신한금융투자
하반기 엔지니어링 IT 확대, IT서비스 매출 +13.6% 성장 전망
상반기 부진(-1.3% YoY)했던 IT서비스 매출은 하반기 회복(+13.6% YoY)
이 예상된다. 하반기부터 엔지니어링 IT로 본격적인 확장이 예상된다. 2016년
부터 FSK 홀딩스를 통한 글로벌 진출도 기대된다. IT서비스 매출은 2016년
1.55조원(+6.6% YoY), 2017년 1.7조원(+8.6% YoY)을 전망한다.
LNG와 바이오 신사업이 핵심, 장기 성장성 대비 과매도 구간
SK(034730)는 사업지주회사로서 적극적인 신사업 투자를 통해 기업 가치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가장 기대되는 신사업은 1) LNG와 2) 바이오다.
LNG사업의 핵심은 국내 발전소 확장과 중국 트레이딩이다. SK E&S(지분 94%
자회사)는 현재는 광양발전소(1000MW) 하나를 운영하고 있지만 2017년부터
장문발전소(1800MW)와 위례발전소(460MW)가 추가된다.
북미, 호주 등 가스전에서 확보한 LNG 물량은 2020년 500만톤(현재 70만톤)
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SK E&S의 영업이익은 2015년 3,132억원(-33.4%
YoY)에서 2020년 2조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바이오는 현재 8개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다. 가장 기대되는 신약은
뇌전증제(간질약)이다. 하반기 중 임상 3상에 진입할 계획이다. 2017~2018년
자체 생산이 예상된다. 예상 연매출 규모는 약 1조원이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370,000원으로 하향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상장 자회사들의 NAV(순자산가치) 하락을 반영하
여 목표주가를 390,000원에서 370,000원으로 하향한다. 주가는 합병 이후 약
25% 급락했다. NAV 할인율을 25%로 가정하면 사업 가치의 PER(2016년 별
도 기준)은 8배에 불과하다. 신사업의 성장을 반영한 2017년 예상 기업 가치
는 약 40~50조원으로 추정된다. 장기 성장성 대비 주가는 지나치게 저평가 됐
다. 저가 매수 전략을 추천한다.
티케이케미칼 (104480)
기존+신규 사업을 통해 성장의 발판 마련 - 신한금융투자
경쟁력을 보유한 합성섬유 업체, 전 부문의 실적 개선 기대
2007년 설립된 SM그룹의 자회사로 폴리에스터 장섬유 국내 1위업체(17만톤)
다. 스판덱스는 효성에 이어 국내 2위 생산능력(2.2만톤)을 보유하고 있다. 화
섬업의 불황을 이겨내기 위해 구조조정과 신규사업 진출로 타개책을 모색하고
있다. 1) 폴리에스터 사업의 구조조정, 2) 스판덱스 증설, 3) 신규 사업(주택 분
양, 해운업) 순항, 4) 설비 감가상각 종료로 전방위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불황을 이겨내기 위한 방법: 기존 사업 경쟁력 제고 + 신규 사업 진출
생산성이 낮은 구형 설비(폴리에스터 6만톤)의 구조조정과 고마진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으로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주 수입원인 스판덱스를 증설할 계
획이다. 증설 투자비는 700억원으로 2016년 4월까지 기존 생산능력 2.3만톤
에서 3.3만톤(+45.7%)으로 늘어난다. 실적이 온기 반영되는 2017년 기준신
규 스판덱스 설비의 매출 비중은 7.5%, 영업이익 비중은 18.3%로 추정된다.
새롭게 진출한 주택 분양(시행) 사업과 해운업도 견조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
시행 부문은 그룹 계열사가 시공한 우방아이유쉘을 분양하는데 최근 업황 호조
에 따라 분양율이 개선되고 있다. 11.9% 지분을 인수한 대한해운도 유가 하락
과 사업 구조조정으로 매년 15%의 꾸준한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15년 영업이익 190억원(+341% YoY), 16년 영업이익 430억원(+127% YoY) 전망
2015년 영업이익 190억원(+341% YoY, 영업이익률 2.7%)으로 전망한다. 수
익성 악화의 주 원인이었던 폴리에스터 섬유 구공장을 구조조정해 가동률이 개
선(14 56.1% 15F 70%)된다. 2016년은 영업이익 430억원(+127% YoY,
영업이익률 5.3%)으로 증익이 이어질 전망이다. 스판덱스 증설분의 가동과 설
비 감가상각 종료로 섬유사업의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되겠다.
본격적인 실적 회복기인 2016년 기준 PER 5.6배, PBR 0.9배로 동종 업계 경
쟁사 평균인 PER 12.1배, PBR 1.0배 대비 저렴하다.
LG디스플레이 (034220)
역발상 투자전략이 유효할 때 - 키움증권
LCD 업황이 예상 대비 부진한 흐름으로 전개되고 있다. 그러나 이를 감안하더라도
주가는 과매도 국면이다. 현 주가는 PBR 0.6배 수준으로 역사적 저점을 돌파한 상
황인데, 그 정도로 업황이 나쁜 건 아니라고 판단한다. 모바일용 패널은 주요 고객
사의 신제품 출시효과가 나타나고, TV용 패널은 대면적화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밸
류에이션 매력에 주목한 비중확대 전략을 권고한다.
역발상 투자전략 유효할 것
밸류에이션이 분기 수천억대의 적자를 기록했던 시기보다 낮아진 배경에는
1)LCD 산업의 공급과잉 고착화 우려, 2)중국발 경쟁심화 우려, 3)분기 실적
의 하락세 진입 우려 등이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악재들이 주가에
충분히 소화된 현 시점에서는 모멘텀 공백기에 비중을 확대하는 역발상의
투자전략이 유효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반전의 계기가 될 수 있는 요인은
다음과 같다.
첫째, 패널가격의 하락세가 조만간 진정될 가능성이 있다. 32”나 IT용 패널
의 경우 시장가격이 일부 업체들의 Cash Cost에 근접했다. 상대적으로 가
격 하락 room이 남아있는 40”급 이상 패널은 재고상황이나 수급이 균형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패널가격의 상승반전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
나, 하반기 중에 보합권에서 안정화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판단한다.
3분기가 연중 실적 저점일 가능성 높아
둘째, 불안한 업황 속에서도 적자전환 가능성은 낮다. 비록 분기 영업이익
이 1분기를 정점으로 하락세에 진입했지만, 과거처럼 대규모 적자를 볼 정
도로 업황의 진폭이 큰 것은 아니다. 3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6.65조원(-1%QoQ, +2%YoY), 3,365억원(-34%QoQ, -29%YoY)를 기록
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중 최성수기인 4분기는 전분기 대비 개선된 실적달
성이 무난할 전망이다. 수익성의 하방경직성이 확인된다면 시장은 밸류에이
션 저평가 매력에 주목하게 될 것이다.
셋째, OLED TV, Flexible OLED 등 차세대 기술에 대한 투자를 선제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는 중국 패널업체들의 추격권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며, 경쟁사 대비 밸류에이션 차별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
목표주가 35,000원 유지
목표주가 ‘35,000원’(15년 예상 PBR 1.0배)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3
분기 후반부터 대형 패널의 성수기 효과가 나타날 것이다. LCD TV의 대면
적화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다. 중소형 패널에서는 전략적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효과와 AIT 패널의 신규 고객사 확보효과 등에 힘입어 가동률 상승세
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NEW (160550)
1Q < 2Q < 3Q < 4Q 순으로 기대해 볼만한 기업 - IBK투자증권
▪ 2분기 스물(304만명)과 연평해전(602만명) 흥행 성공으로 1분기 실적 부진 만회
▪ 연평해전 관객 대부분이 3Q에 반영, 부가판권 매출과 뷰티 인사이드 흥행으로 3Q 실적 개선 전망
▪ 4분기에는 더 폰(10월),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11월), 대호(12월) 개봉과 드라마 태양의 후예 방송
▪ 2대 주주인 화책 미디어와 하반기 JV 설립을 통해 중국에서 영화 제작 배급업 진출 계획
하반기로 갈수록 커지는 실적 모멘텀
NEW는 영화 투자 배급 회사로, 대표작으로는 7번방의 선물(1,281만명), 변호인(1,138만
명), 신세계(468만명) 등이 있고 올해 스물(304만명)과 연평해전(602만명) 등 흥행작을
개봉했다. 대규모 흥행작을 많이 개봉했던 2013년에 비해 2014년 한국 영화 배급은 5편
에 그쳤고 올해 1분기에는 허삼관의 흥행이 기대에 못 미쳐 실적이 저조했다. 그러나 1분
기 말과 2분기 말에 개봉한 스물과 연평해전이 흥행하면서 2분기 매출액은 YoY 58.4%,
QoQ 22.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YoY 199.2% 증가했고 QoQ로는 흑자전환했다.
연평해전이 6월 말에 개봉했기 때문에 7~8월 관람객 417만명은 3분기 실적에 편입된다.
여기에다 연평해전의 부가 판권 매출과 8월 20일에 개봉한 뷰티 인사이드(8/24일 기준
누적 관객 72만명)가 가세하면서 3분기 영업이익은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4분기에는 이
미 KBS(한국)와 iQIYI(중국)에 판권을 판매한 태양의 후예 드라마가 방영되고 올해 최고
기대작인 대호(12월)를 비롯하여 더 폰(10월),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11월)의 개봉이
예정되어 있어 실적 모멘텀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중국향 컨텐츠 제작과 수출로 더 큰 시장을 노린다
NEW는 2대 주주인 화책 미디어와 함께 JV를 설립하여 중국에서도 영화 제작 및 배급업
에 진출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 JV 설립이 완료된다면 내년에는 1~2편의 작품이 중
국에서 개봉될 것으로 기대된다.
컴투스 (078340 KS)
제 2 의 서머너즈워를 기다리자 - 미래에셋증권
컴투스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4 만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1) 2015 년 서머
너즈워 매출의 상승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며 전사 영업이익은 1,466 억원
(+102% YoY)으로 전망. 2) 2016 년에도 실적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서머너즈워 장
기 흥행과 신규 게임 (원더택틱스 등) 출시로 인해 영업이익은 1,904 억원 (+11%
YoY)으로 추정. 3) 또한 향후 유상증자 대금의 투자 성과 (개발사 인수 등)도 기대
가능. 3Q15 실적은 마케팅비 증가로 매출액 1,051 억원 (-3% QoQ), 영업이익 355
억원 (-12% QoQ)로 추정하며 블룸버그 컨센서스 (영업이익 420 억원) 하회 전망.
다만 4Q15 이후 서머너즈워의 장기 흥행이 지속되고 신규 게임 런칭이 예상됨에 따
라 실적 개선은 가능할 것으로 판단.
2015 년 서머너즈워 매출 견조할 것
2015 년 전사 매출액 4,115 억원 (+75% YoY), 영업이익 1,466 억원 (+102% YoY)을
기록할 전망으로 ‘서머너즈워’가 전사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판단. 2015 년 서머너즈
워 매출 2,970 억원 (+114% YoY) 예상. 1) 2Q15~3Q15 일본, 미국 내 마케팅 활동
이 지속되며 매출 순위가 유지 혹은 상승하고 있으며 8 월 21 일 기준 미국, 일본 구
글플레이 매출 순위 9 위, 25 위 기록 중. 2) 국내에서도 매출 10 위권을 유지 중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장기 흥행작으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음.
2016 년 서머너즈워 이외 추가 매출 기대
2016 년도 실적 호조 지속될 전망. 2016 년 매출액 5,074 억원 (+23% YoY), 영업이
익 1,904 억원 (+11% YoY) 추정. 1) ‘서머너즈워’는 장기 흥행작으로서 마케팅 활동과
업데이트를 통해 매출이 전년 대비 소폭 감소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며 (2,771 억원,
-7% YoY) 2) ‘원더택틱스’ 등 서머너즈워의 뒤를 잇는 기대작의 출시가 예상되기 때
문. 5 월 출시됐던 ‘이스트레전드’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2015 년 하반기 자체 개
발 신작 ‘원더택틱스’ 출시 예정. ‘서머너즈워’의 성공 경험, 자체 플랫폼인 ‘하이브’기
반 크로스마케팅을 통해 추가적인 매출 상승 가능하다고 판단.
향후 투자 성과 기대감 유효
향후 유상증자 금액을 사용한 투자 성과에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판단. 컴투스는 약
1,900 억원의 자금 중 모바일 게임 개발력 확보를 위해 1,200 억원을 국내외 게임회
사/인수에 사용할 예정. 모바일 게임 시장이 포화되고 개발기간, 비용이 대폭 증가함
에 따라 소위 ‘대작’ 출시 빈도가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개발력 확보가 중요한 이슈
로 떠오르고 있음. 컴투스 또한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 확보로 개발력, 판권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게임 라인업 확보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4 만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컴투스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4 만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목표주가는
2016 년 EPS 10,623 원에 2013 년 P/E 13 배를 적용하여 산출. 타겟 P/E 는 다양한
캐주얼 RPG 를 보유 중인 넥슨 (2016 년 P/E 12 배)과 유사한 수준. 또한. 2013 년
말은 ‘서머너즈워’에 대한 기대감이 밸류에이션에 반영되기 이전으로 현재 상황과 유
사하다고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