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trong><span style="color: rgb(255, 0, 0);">1.내용이 빠져서 추후 추가한 부분은 파란색 글씨로 표시했습니다.!</span></strong></p><p><strong><span style="color: rgb(255, 0, 0);">2. 심쿵 포인트, 귀염포인트는 초록색 글씨로 표시했습니다</span></strong></p><p><br></p><p><br></p><p>못가신 분들이 훨씬 많다는 걸 생각하여 최대한 나노로 써보겠습니다.</p><p>쓰고나서 또 생각날 수도 있음.</p><p><br></p><p>++</p><p>자세한 후기를 써주신 분들 감사합니다.</p><p>덕분에 참고하여 추가로 작성하는 부분이 많습니다.</p><p>다소 사적인 부분은 아쉽지만 제외하기도 햇습니다.</p><p><br></p><p><br></p><p>////////</p><p><b>(객관+주관 섞임 주의 / 순서 다를수 있음 주의)</b></p><p><br></p><p>배우님 영접하기 전,</p><p>저는 계속 정신없는 상태여서 몰랐으나, 많은 분들이 아래층에 배우님이 계시다는 걸 눈치채신 모양이었습니다.</p><p>친절하신 소속사 관계자님께서 먼저 올라오셔서 인사하시고 몇가지를 설명해주셨고</p><p>2시 5분쯤에 오실 예정이라 하셨습니다</p><p><br></p><p>배우님 오시기 직전의 순간까지도 정신이 없었습니다.</p><p>준비하면서 배우님과 무엇을 해야하나, 운영진들과 수백가지의 상의를 거쳤으나,</p><p>결국 막판에 Q&A위주로 가게 될 것이 예상되었지요.</p><p>좀더 미리 확정되었다면 팬분들에게 질문 포스트잇을 좀더 미리 드려서</p><p>더욱 다양한 질문들을 받았으면 좋았을걸 싶었어요.</p><p>너무 급하게 질문을 받은게 아쉽다면 제일 아쉬운 점입니다.</p><p><br></p><p>저도 질문을 더 작성하고 싶어서, 이리저리 배회하다가</p><p>배우님이 입장하시기 30초 전까지 포스트잇에 질문을 끄적거리고 급하게 붙인 뒤 제 자리로 돌아왔습니다.</p><p>(깡보님이 앉으신 옆자리를 가리키며 앉으셔도 된다고 했지만 저는 둘째줄에 앉았어요.</p><p> 이유는 묻지 마세요. 후회했으니까요.)</p><p><br></p><p>"이제 배우님 들어오십니다" 라는 소리가 들리자마자 다들 긴장되서 어쩔줄 모르는 속삭임들이 들려왔습니다ㅎㅎ</p><p>브라운 니트에 롱부츠를 신으신 배우님이 길다랗게 걸어들어오셨고 모두들 환호의 박수를 쳤는데,</p><p>배우님도 약간 부끄러운 듯 웃으시며 들어오셨습니다.</p><p>(배우님 모습이 유리문 밖에서 보이는 순간부터 "아 대박..." 하는 목소리들이 들렸음)</p><p><br></p><p>롱킹 대전 무인 이후로 처음 봽는 배우님이었는데</p><p>그때와 스타일링이 바껴서 또다른 분위기를 뿜어내셨어요.</p><p><br></p><p>급하게 준비되는 바람에 아쉬워하시는 거 같았지만</p><p>배우님이 준비하신 크리스마스 모양의 컵에 든 양말과 핫팩 하나가 있는 흰 종이봉투를</p><p>배우님이 직.접. 나눠주셨습니다. 첫번째줄 드린다음 두번째줄은 오른쪽에서부터 나눠주셨음.</p><p><br></p><p><br></p><p><span style="color: rgb(65, 116, 217);"><b>본격 질문하는 타임 갖기 전에 이것저것 얘기를 했는데 기억나는 것..</b></span></p><p><font color="#4174d9"><b>드라마 끝나고 바로 헤어스타일 바뀐 것에 대해,</b></font></p><p><font color="#4174d9"><b>드라마 딱! 종영하자마자 미용실 가서</b></font></p><p><font color="#4174d9"><b>언니 볶아주세요! 하셨다고ㅋㅋㅋ</b></font></p><p><font color="#4174d9"><b><br></b></font></p><p><font color="#4174d9"><b>머리 양쪽 끝을 잡고 "탔어요"라고 보여주셨고ㅋㅋ</b></font></p><p><font color="#4174d9"><b><br></b></font></p><p><font color="#4174d9"><b>원래 자신은 짧은 컷머리?를 좋아하는데</b></font></p><p><font color="#4174d9"><b>소속사 대표님이 길러보기를 적극 추천하셨다고 합니다ㅎㅎ</b></font></p><p><font color="#4174d9"><b>(이얘기 하시면서 양갈래로 넘기신 앞머리를 한번 쑥 넘기심ㅋㅋ)</b></font></p><p><br></p><p><span style="color: rgb(65, 116, 217);"><b>+배우님 바뀐 헤어스타일 인스타에서 지인분께서 해그리드됐다 하신 댓글보고 빵터진 적이 있어서ㅋㅋ</b></span></p><p><span style="color: rgb(65, 116, 217);"><b>제가 "어떤 분이 댓글에 해그리드 같다고하시던데ㅋㅋ" 라고 했더니</b></span></p><p><span style="color: rgb(65, 116, 217);"><b>자기는 해그리드 정말 좋아한다고 하시면서</b></span></p><p><span style="color: rgb(65, 116, 217);"><b>해리포터를 워낙 좋아하신다고 하셨습니다(의식의흐름....)</b></span></p><p><br></p><p><br></p><p>그다음,</p><p>토크쇼 진행자가 왼쪽 구석에서 피곤을 감추고 아주 제몫을 잘 해주셨는데,</p><p>배우님 오시기 직전까지 정신없이 붙였던 포스트잇으로 Q&A 시간을 가졌습니다.</p><p>제가 디자인하고 지기님 포함 몇몇분이 하루만에 제작의뢰 하신 스탠드배너에 다닥다닥 붙은 포스트잇을 보셨는데</p><p>장난으로 "어, 궁금한게 별로 없나 보네요?" 하셨어요ㅋㅋ</p><p>진행자가 카페에서 워낙 다 답변을 받아서 그렇다며 옆에서 해명을 하셨고ㅋㅋ</p><p><br></p><p>아무튼 질문을 읽으셨는데 최대한 순서 맞게 쓰려고 노력함.</p><p>근데 순서는 70%만 맞을거임..</p><p><br></p><p><br></p><p>아, 그리고 질문을 고르시면 그 질문지를 떼어내서 앞에 탁자 위에다 붙이셨는데,</p><p>열에 맞춰 깔끔하게 붙이고 계셨음.</p><p><br></p><p><br></p><p><<질문>></p><p><br></p><p><b>* 롤 아직도 하시는지</b></p><p> : 롤은 예전부터 했다고 하셨는데, 게임못알이라 뭔가 되게 많은 얘기를 하셨음에도 1도 못적어요 이건..</p><p> 애니블라인지 블라블라인지 얘기하시면서 날갯짓을 하셔서 귀여우셨던 것만 기억남..</p><p>그리고 티모 얘기가 나왔는데</p><p>티모 모자를 가져오신 음유시인님이 모자를 보여주시며 한번 써주시면 안되냐고 용기를 내셔서</p><p><span style="color: rgb(47, 157, 39);"><strong>모자를 받아들고 써주셨는데 너무너무 귀여우셨음. 배우님도 막 웃으심.</strong></span></p><p>모자 쓰시자마자 팬분들 탄성, 저도 저런 모자까지 귀엽게 잘어울려서 탄성.</p><p><br></p><p><br></p><p>질문지를 천천히 보시다가 짧은 탄식(?)과 함께 센스있다며 떼어낸 질문지</p><p><b>* 하늘에서 떨어질 때 아프진 않으셨는지..</b></p><p><span style="color: rgb(47, 157, 39);"><strong>ㄴ 딱 이문장 그대로 읽으심ㅋㅋ </strong></span></p><p>관계자님들 포함 다들 웃으셨고 특유의 너스레 떠는듯한 장난스런 말투로 어.. 쪼-끔 아팠어요~!라고 하셨다는ㅋㅋ</p><p><br></p><p><br></p><p><b>*취미를 묻는 질문을 보시면서</b> : 이건 다들 아실 거 같다고 하셨고ㅋㅋ</p><p>게임하는 시늉으로 몇몇 팬분들이 답을 해주셨어요</p><p><br></p><p><br></p><p><b>* 나에게 주고싶은 선물이 있다면?</b></p><p>저거 읽으실 때 '와 질문 센스있다~' 라고 생각했는데,</p><p>배우님이 <strong><span style="color: rgb(47, 157, 39);">저는.. 키요.</span></strong> 라고 답하셔서 갑자기 슬퍼지는 질문이 되어버려 오히려 웃긴 분위기가 됐어요ㅋㅋ</p><p><br></p><p> </p><p><b>* 요즘 즐겨듣는 음악이 뭔가요?</b></p><p>배우님은 한가지 음악을 계속 듣기보단 계속 새로운 노래를 찾아듣는? 갱신한다고 하셨습니다.</p><p>차 안에서 주로 매니저님의 플레이리스트로 들으셨고</p><p>요즘 잘 들었던 가수 분을 잠깐 떠올리시며 멈칫 하셨고, 송하예 님이라는걸 떠올리셧습니다.</p><p>-노래방에서 최애곡이 뭐냐는 질문에 웃으시면서 바로 답을 안하셨는데 "말하면 시킬까봐" 라고 하셨어요ㅋㅋ</p><p>질문 해주신 분이 큰그림을 들켰다? 면서 얘기하시니 다들 빵터졌던ㅋㅋ</p><p>빅마마의 여자 라는 곡을 자주 부르시고, 분위기나 흥을 띄우려고 마마무의 데칼코마니도 부르신다고 하셨어요.</p><p>- 한창 노래얘기 나와서 저도 "허니 잘 부르시던데!" 라고 했더니</p><p>뻘쭘?한 듯한 표정을 지으시며 좌중이 또 같이 웃었고</p><p>그건 드라마 설정상 불러야 했던 노래였다고, 실제로는 더 잘한다고 하셨던거 같습니다ㅎ</p><p><span style="color: rgb(0, 85, 255);"><b>근데 이 얘기를 하시고 나서 갑자기 분위기가 어색해져서ㅋㅋㅋ</b></span></p><p><b><span style="color: rgb(0, 85, 255);">"허니 얘기를 꺼내서 </span><span style="color: rgb(0, 85, 255);">그런거다" 라며 저에게 짓궂은 타박을 하셨습니다ㅋㅋㅋㅋㅋ</span></b></p><p><b><span style="color: rgb(0, 85, 255);">그렇게 웃으며 넘어갔죠</span></b></p><p><br></p><p><br></p><p><br></p><p><br></p><p><b>*지금 가장 먹고싶은 음식은?</b></p><p>요즘 훠궈에 입문한 지 얼마 안됐다고 하셨습니다. 너무 맛있다고.</p><p><br></p><p><br></p><p><b>* (올해?) 촬영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b></p><p> 이 질문 읽으셨을 때 저는 '촬영 중 무슨 일이 있으셨을까' 라고 짐작했지만</p><p>목포나 부산 같은 지방에서 촬영하면 맛있는 게 많아서,</p><p>롱킹 할 때는 목포에서 맛있는 거 먹으러 먹방 다니셨다고 하셨음.</p><p>인터뷰에서도 말씀하신 적 있었던 "낙지도 맛있고..." 라고 하셨고</p><p>홍어를 처음 먹어봤다고 하심. 한분이 진짜 삭힌 홍어냐고 물으셨고 그렇다고 하셨습니다.</p><p>여기서 나왔엇는지 확실하진 않지만,</p><p>여행을 가실계획인데 맛있는게 많다고 하셨나..? 그런 말씀 하신거 같은데 확실치 않음</p><p><br></p><p>계속 배우님 얘기를 듣다보니 음식 질문도 아닌데 계속 음식 얘기가 나오길래</p><p>자조적으로 중얼거리며 "기승전먹방..."이라고 했다가 다 들려서 빵터지셨던ㅋ</p><p><br></p><p><br></p><p><br></p><p><br></p><p><b>*2020년 계획에 대한 질문 :</b></p><p>열심히 일을 하려고 한다고 하심. (새로운 작품에 대해 계속 생각을 많이 하시는거 같앗어요)</p><p>가고싶은 여행지로는,</p><p>내년에 유럽을 꼭 가고싶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작품을 준비하는게 먼저라고 하셨고,</p><p>그렇게 돈을 벌어야 여행도 간다며ㅋㅋㅋ그런데</p><p>여기서도 역시 먹방얘기로 넘어갔는데ㅋㅋ</p><p>깡보님이 앞자리에서 유럽 다녀온 얘기를 해주시면서 어디어디가 진짜 좋다더라,</p><p>어디가 좋았다 라면서 배우님과 공감대를 형성하셨습니다ㅋㅋ 파리얘기가 나왔는데</p><p>파리는 빵이 그렇게 맛있다고 감탄하듯 말씀하셔서 좌중이 모두 빵터졌던 대화였음ㅋㅋ</p><p>이전 질문부터 계속ㅋㅋ먹방으로 시작해 먹방으로 끝나는 대화였어요</p><p><br></p><p><br></p><p><br></p><p><br></p><p><br></p><p><br></p><p><b>* 배우를 하려는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는지</b></p><p> 이건 질문해주신 분에게 한번더 물어보셨는데 그쪽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p><p>(해산하고 작별인사할 때 여쭤보니 배우는 아니고 그쪽 종사하는 다른 직업이 꿈이시더군요)</p><p>배우님은 자기 자신을 믿고 사랑하는?게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자신감있게 밀어붙이는 게 중요한 거 같다 하셨습니다.</p><p>질문해주신 분이 오디션 보거나 이럴 때 꿀팁도 잇으면 알려달라고 수줍게 물어보셨고,</p><p>오디션을 워낙 많이 겪으신 배우님은 일단 가면 되든 말든~ 이라는 생각으로 한다고 합니다.</p><p>자신감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여러번 언급하셨고,</p><p>만약 모르는 질문이 나오더라도</p><p><strong><span style="color: rgb(47, 157, 39);">'잘 모르겠습니다~ 뽑아주시면 그때 감독님께 잘 배울 수 있을 거 같습니다"</span></strong></p><p>이런 식으로 예시를 드셨고 오오~ 하며 감탄하는 분위기였어요ㅎ</p><p>떨리고 긴장되는 부분 말씀하실 때,</p><p>그사이 최종 오디션 때 우황청심환 먹고 가셨다는 김진원 감독님 인터뷰가 생각나서 제가</p><p>"우황청심환!"하고 얘기햇더니 웃으시면서</p><p>먹을 수 잇으면 먹으라고 하시면서 답변을 이어가셨어요.</p><p><br></p><p><br></p><p><br></p><p>* 중간에 아주 길게 적혀있는 포스트잇을 집으셨는데, 한장이 아니라 한꺼번에 여러장에 겹쳐 붙어있어서ㅋㅋ</p><p>한장을 딱 집었는데 밑에 다른 종이가 바로 보여서 어? 하고 당황하셔서 다들 빵터짐ㅋㅋ</p><p>겹친 종이 전부 떼어내서 쭉 읽으시더니 "여태까지 전부 답한 내용이네요ㅋㅋ"</p><p>하시면서ㅋㅋ 역시 열에 맞춰 나란히 탁자 위에 붙여놓으셨어요.</p><p><br></p><p><br></p><p><br></p><p>// 아, 그리고 질문중간에 관계자님께서 양질의 질문흐름을 위해</p><p>가끔씩 센스있게 먼저 질문을 유도하기도 하셨습니다</p><p>-포스트잇을 어느정도 읽고, 이후로는 직접 손을 들어 질문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기에,</p><p>어떤 질문은 포스트잇 질문인데, 어떤 질문은 직접 물어본 질문입니다</p><p><br></p><p><br></p><p><b><br></b></p><p><b>*헐리우드 진출하실 계획이 있으신지</b></p><p>- 이 질문에 배우님과 모두가 함께 감탄+웃음 분위기였습니다ㅋㅋ</p><p>배우라면 누구나 꿈꾸는 거라고 하시면서</p><p>일단은 우리나라에서 잘 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p><p><br></p><p><br></p><p><br></p><p><br></p><p><b>*날녹여주오 하면서 힘들었던 것은?</b></p><p>뭐든 잘 소화하고 견디시는 배우님답게 다 견딜만 했다? 는 식으로 얘기하시다가</p><p>나는 장면 찍기 전에는 사실 자신이 고소공포증이 있다고 생각해서 걱정했다고, 자신은 자이드롭도 절대 못탄다고,</p><p>근데 막상 하고나니 <strong><span style="color: rgb(47, 157, 39);">'너무 재밌는거에요~'</span></strong> 이런 식으로 말하셔서 웃긴 분위기였어요ㅎㅎ</p><p><br></p><p>그리고 나중에 추운날씨에 얇게 입고 촬영해서 좀 힘드셨다고 합니다.</p><p>하지만 워낙 매니저님들도 그렇고 다들 최대한 춥지 않게 바로바로 챙겨주셔서</p><p>다행히 촬영하는 동안 한번도 감기는 안걸렸다고... </p><p>이부분에서 우측에 서계셨던 관계자님들을 가리키며 다함께 박수를 쳤습니다ㅎ</p><p><br></p><p><br></p><p><br></p><p><b>*날녹여주오에서 명장면</b></p><p>- 명장면이라기 보다는~ 이라고 하시며</p><p>새롭게 경험해봤던 부분이라 냉동캡슐 안에서의 촬영이 제일 남는다고 하셨습니다.</p><p>쉽게 해보지 못하는 촬영이고, 내가 언제 이런 SF적인 장면을? 할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하셨다고 합니다</p><p><br></p><p><br></p><p><br></p><p><b>*가장 애정하는? 애착이 가는? 캐릭터가 있다면?</b></p><p>아무래도 첫 작품이다 보니, 라고 언급하시며 그냥사랑하는사이 를 말씀하셨어요.</p><p>첫작품이다 보니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진짜 배우로써 뭔가 길을 열어준? 작품이라 기억에 남는다고 하셨어요</p><p>이거 얘기할때 몇몇 팬분들 그사이 진짜 좋앗다고 속삭였죠ㅋㅋ</p><p>덧붙여 강철비 려민경을 말씀하셨습니다.</p><p><br></p><p><br></p><p><br></p><p><br></p><p><b>*저의질문) 지금 배우님의 뇌구조</b> : '뇌구조' 라는 부분을 의미심장하게 읽으시며 헛웃음 웃으셨던ㅋㅋㅋ</p><p><span style="color: rgb(70, 65, 217);"><strong><span style="color: rgb(47, 157, 39); font-size: 14pt;">처음엔 사랑스럽고 장난기 있게 양손으로 머릿속 일부 영역을 나타내듯이</span></strong></span></p><p><span style="color: rgb(70, 65, 217);"><strong><span style="color: rgb(47, 157, 39); font-size: 14pt;">머리 위로 손을 올려 타원을 그리시면서 "온리원?" 이라고 하셔서</span></strong></span></p><p>저포함 모두들 심쿵사... 분위기가 들떠버렸죠.</p><p>그러시면서, 작품이 끝난지 얼마 안되긴 했지만 새로운 작품에 대해서 계속 고민한다고 하셨습니다.</p><p>아무리 열심히 하더라도 작품 하나가 끝나면 늘 아쉬운 게 더 많다고 하시면서, 빨리 또 좋은 작품을 만나려고 노력하고</p><p>또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고 하셧고, 저도 들으면서 빨리 차기작 소식 듣고싶은 맘에 "제발.."을 외쳤습니다.</p><p>배우님 또한 간절한 듯이 반응해주셨습니다</p><p><br></p><p><br></p><p><b>*배우님이 했으면 하는 역할</b> : 배우님의 생각과 팬들의 생각을 같이 나누었습니다.</p><p>배우님은 그동안 너무 착한 역할만 많이 한거 같다고 하셨고, 팬분들이 악역을 말씀하셨습니다.</p><p>배우님은 장난끼 어리게 뺨에 점찍는 시늉을 하시며 같이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p><p>그리고 착한지 나쁜지 모르겠는 캐릭터도 하고싶다 하셧어요. 착한 줄 알았는데 나중에 반전으로 나쁜 사람인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하심.</p><p>팬분들이 봤으면 하는 역할을 물어볼 때 ; 팬 한분이 액션연기를 먼저 언급하시고, 검사 얘기 나올때도 다들 바라는 듯한 눈빛에 반짝이셨어요ㅋㅋ저도 소취..</p><p>사극 얘기 나올때도 다들 바란다는 반응!ㅋㅋ 한분이 "중전마마" 라고 하셔서 배우님도 흡족해하셨던ㅋㅋ장희빈까지 소환ㅋㅋ</p><p><span style="color: rgb(65, 116, 217);"><b>그러면서 팬분이 장희빈이 사극이랑 악역 둘다 가능한 거라고 하며 적극 추천했습니다ㅋㅋ</b></span></p><p>이때 지기님이 '그럼 앞으로 장희빈 나올때마다 배우 원진아 소환된다' 면서ㅋㅋㅋ(저도 그렇게 해당배우가 소환되는 역사속 인물 소취입니다)</p><p><b><span style="color: rgb(65, 116, 217);">그리고 쉐프, 요리사도 나왔는데 이거 얘기할때도 다들 반응이 좋았</span><span style="color: rgb(65, 116, 217);">습니다!ㅎㅎ근데 배우님이 얘기 들으시고는</span></b></p><p><span style="color: rgb(65, 116, 217);"><b>근데 진짜 저는 요리를 못한다고ㅋㅋㅋㅋ못한다는 말이 나오기 전까지는 그런 말일줄 몰랏다가 다들 빵터짐ㅋㅋㅋ</b></span></p><p><span style="color: rgb(65, 116, 217);"><b>근데 진짜 하는건 아니니까? 흉내내볼 수 있는거라? 해보면 좋겠다는 듯이 말씀하셧어요</b></span></p><p><span style="color: rgb(65, 116, 217);"><b>웍질에 대해 대화하는 팬분들도 있으셨음ㅋㅋ</b></span></p><p><br></p><p>제가 슬그머니 "권투선수!"를 외치니 웃으셨는데 배우님은 복싱하는 자세를 하며 반응해주셨습니다. 하지만 팬분들이 "얼굴 다치면 안돼"라며 다들 반응이ㅋㅋㅋ</p><p><span style="color: rgb(70, 65, 217);"><strong>그리고 제가 킬러요 킬러! 라고 했더니 총잡는 흉내를 내시면서 흡족해하심(확신).</strong></span></p><p><span style="color: rgb(70, 65, 217);"><strong>그리고 실제로 막판에는 킬러 괜찮은거 같다고 한번더 언급해주셨습니다ㅋㅋㅋ</strong></span></p><p><br></p><p><br></p><p><br></p><p>제질문) 포스트잇에 적엇지만 종이질문이 지나가서 손을 들어 질문했습니다.</p><p><b>* 같이 호흡해보고 싶은 배우가 있으신지?</b></p><p>- 저는 여자 선배님들이랑 별로 연기를 못해봤다면서, 여자 배우님들끼리 같이 나오는 작품을 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p><p>김혜수 선배님, 공효진 선배님, 또 이름 얘기 더 하셧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이런 멋진 배우님들 이름 언급하셨습니다.</p><p>팬분들도 함께 공감하셨구요.</p><p><br></p><p><br></p><p><br></p><p><b>* (역질문)모인 팬분들이 다들 어디서 오셨는지</b></p><p>저를 포함 광주?, 대전 등등 여러 지명이 나왔고 필리핀에서 일하다 중간에 오신 분도 있었죠.</p><p>필리핀 얘기 나올때 배우님 포함 다들 와... 하는데 중국에서도 왔다고 누가 그래서 쳐다보니 지기님이 너무 가엾게 서계셔서ㅋㅋㅋ</p><p>배우님 포함 다들 너무 그냥 웃겼습니다ㅎㅎ중국에서 오신 지기님 얘기할땐 왜자꾸 다들 웃으시는지ㅋㅋ</p><p><br></p><p><br></p><p><br></p><p><b>* (역질문)팬분들의 입덕계기를 물어보며 손을 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b></p><p>그사이!를 외치니 제일 많은 분들이 손을 드셨고</p><p>배우님이 <span style="color: rgb(47, 157, 39);"><strong>노을이!</strong></span> 라고 하셧을 때도(아 왤케 귀엽죠 이부분이) 몇분 계셨습니다</p><p>이외에도 돈, 롱리브더킹, 강철비 등이 나왓는데</p><p>강철비 려민경 얘기가 나올땐ㅋㅋ 배우님이 "려민경이 코찔찔이긴 햇지만 그래도~" 이런식으로 얘기하셨던ㅋㅋ</p><p>캐치볼 까지 언급됐을 땐 깡보님이 앞에서 보고 왔다며 얘기를 꺼내셨어요(저도 몇번 기회가 있었던걸 알았지만 못갔던..ㅠㅠ)</p><p>감독님 작품 상영전 햇엇을 때를 설명하셨고, 배우님도 어떻게 보셨냐고 하며 감탄하며 들으셨습니다.</p><p><br></p><p><br></p><p><br></p><p>*<b style="font-size: 9pt; color: rgb(65, 116, 217);">즐겨보시는 예능이 있냐는 질문</b></p><p><b style="font-size: 9pt; color: rgb(65, 116, 217);">- 관찰프로그램을 되게 좋아하신다고 하셨어요. 그러면서 미우새, 동상이몽 등등을 말씀하셨는데</b></p><p><font color="#4174d9"><b>팬분들이 짠내투어를 얘기하니 그건 매번 챙겨보진 않고 가끔 한번씩 본다고, 좋아한다고 하셨습니다</b></font></p><p><font color="#4174d9"><b>나혼자 산다도 말씀하셨는데, 다들 그야기 나오자마자 나와주세요! 라고 하셔서ㅋㅋㅋ</b></font></p><p><font color="#4174d9"><b>기회가 된다면 자기도 꼭 해보고 싶다고 말씀하셨습니다!</b></font></p><p><font color="#4174d9"><b><br></b></font></p><p><font color="#4174d9"><b>*악/플도 있는데 신경 안쓰이냐는 질문</b></font></p><p><font color="#4174d9"><b>- 처음엔 되게 상처받으셨다고.</b></font></p><p><font color="#4174d9"><b>그런데 선배 배우님들에게 물어보거나 하면 그냥 질.투한다고 생각해~ 라고 하셨다고 합니다</b></font></p><p><font color="#4174d9"><b>몇가지 더 얘기하셨는데 자세한 건 기억이 안나고,,,</b></font></p><p><font color="#4174d9"><b>이젠 그런 글을 보면 불쌍하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b></font></p><p><font color="#4174d9"><b>얼마나 그러면 이유없이 욕을 할까</b></font></p><p><font color="#4174d9"><b>그 사람들은 이런 걸로 스트레스를 푸는구나 하신다고 합니다.</b></font></p><p><font color="#4174d9"><b><br></b></font></p><p><font color="#4174d9"><b>그리고 그런 걸 보고나서 (어유! 하고 화가 나신 흉내를 내며) 화가 나면</b></font></p><p><font color="#4174d9"><b><span style="font-size: 11pt;">바로 카페에 들어와서 팬들의 글을 보시고, 답글도 남기신다고 합니다.</span></b></font></p><p><font color="#4174d9"><b>(여러분 아셨죠...? 우리가 배우님의 힘이 될 수 있다는 걸!!)</b></font></p><p><font color="#4174d9"><b><br></b></font></p><p><br></p><p><span style="color: rgb(65, 116, 217);"><b><span style="color: rgb(65, 116, 217);">*배우를 안하셨다면 지금쯤 무슨 일을 하고 계실지?</span></b></span></p><p><span style="color: rgb(65, 116, 217);"><b><span style="color: rgb(65, 116, 217);">- "저는 서비스직이 잘 맞는 거 같다"고 하셨습니다. 알바를 많이 해보고 특히</span></b></span></p><p><span style="color: rgb(65, 116, 217);"><b><span style="color: rgb(65, 116, 217);">카페알바도 많이 해봤는데 재밌었다고 하시면서ㅋㅋ</span></b></span></p><p><span style="color: rgb(65, 116, 217);"><b><span style="color: rgb(65, 116, 217);">커피 내리는게 재밌다고, 커피못알은 못알아듣는 커피전문 용어들을 얘기하시면</span></b></span></p><p><span style="color: rgb(65, 116, 217);"><b><span style="color: rgb(47, 157, 39);">커피 내리는 시늉을 하셨습니다,,ㅋㅋ 해보신 분들은 아실거라고 하면서(귀여워...)</span></b></span></p><p><span style="color: rgb(0, 85, 255);"><b>지금도 예쁘고 좋은 카페를 가면 아.. 이런데서 일하면 참 좋겠다 라고 생각하신다고 해요.</b></span></p><p><span style="color: rgb(0, 85, 255);"><b>그러다보니 일일카페 얘기까지 나왔습니다ㅋㅋ 일일카페 한번 하면 좋겠다고ㅋㅋ</b></span></p><p><font color="#0055ff"><b>점점 일이 커지는 거 같다며 웃으셨습니다ㅎ</b></font></p><p><span style="color: rgb(0, 85, 255);"><b><br></b></span></p><p><span style="color: rgb(0, 85, 255);"><b><br></b></span></p><p><br></p><p><span style="color: rgb(9, 0, 255);"><b>* 드라마랑 영화 중에 뭐가 더 편한지?</b></span></p><p><b><span style="color: rgb(9, 0, 255);">- (구체적 설명내용은 기억안남 꽤 설명 많이하심</span><span style="color: rgb(9, 0, 255);">)</span></b></p><p><span style="color: rgb(9, 0, 255);"><b> 영화는 대기 시간이 길고 찍고 나서 개봉하기까지 오래걸린다고 하셨음.</b></span></p><p><b><span style="color: rgb(9, 0, 255);"> 드라마는 촬영중인데</span><span style="color: rgb(9, 0, 255);"> 방송이</span><span style="color: rgb(9, 0, 255);"> 나가고 있으니까</span></b></p><p><span style="color: rgb(9, 0, 255);"><b> 이걸 빨리 공부를 해서</b></span><b style="font-size: 9pt; color: rgb(9, 0, 255);">(대본을 잡고 있는 제스처)</b></p><p><b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9pt;"> 내용, 캐릭터 이런걸 빨리 파악해야 하는게 있다고 하심</b></p><p><br></p><p>+ 중간에 언제였는지 기억이 안나서...</p><p>깡보님이 롱킹 행사에서 국회의원 최만수 티셔츠 당첨됐던 걸 가져오셔서ㅋㅋㅋㅋ</p><p>자연스럽게 질문 중간에 무릎 위로 덮어 올리셔서 배우님 포함 다들 엄청 배꼽잡고 웃었네요ㅋㅋㅋ</p><p>그와중에 저도 질수없다(?)싶어서</p><p>배우님이 3주동안 직접 키우신 다마고치 옛날 게임기 가져온 걸 꺼내서</p><p>흔들흔들 했습니다ㅋㅋㅋ배우님이 처음에는 그냥 보시더니, 어? 그거혹시 제가 키우던? 하고 말씀하셔서 '맞습니다' 라고 했죠~! </p><p><br></p><p><br></p><p><br></p><p><br></p><p><br></p><p><<경품 추첨>></p><p><br></p><p>자세히 보니 배우님이 준비하신 선물봉투에 인원수에 맞게 번호스티커가 붙어있었습니다.(정말 몰랐음..)</p><p>관계자님이 흰 봉지같은 바구니에 번호쪽지들을 담아 배우님께 가까이 오셔서 경품추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p><p><br></p><p>제가 제작했던 고차 텀블러 4개와</p><p><br></p><p>배우님이 가져오신 책2권,</p><p>핸드크림</p><p>1000피스 퍼즐!</p><p>이렇게 7세트였는데</p><p><br></p><p>인원은 20명이 넘는데 뭔가 아쉬운 분위기가 되어</p><p>한분이 겹쳐져 있던 책 두권을 자연스럽게 분리해드렸습니다ㅎㅎ</p><p>총 8명 추첨을 했죠!</p><p><br></p><p><br></p><p><b>배우님이 가져오신 애장품들은 하나씩 설명해주셨습니다.</b></p><p><br></p><p>1.'오베라는 남자'라는 책 얘기하시며, 할머니와 같이 자라셔서 공감되는 게 많아 펑펑 울면서 보셨다고 합니다.</p><p>같은 작가님 책을 찾아서 '하루하루가 이별의 날'을 준비해 오셧는데 이 책은 더 많이 운거 같다?고 하셨어요.</p><p><span style="color: rgb(9, 0, 255);"><b>실제로 하루하루가 이별의 날은 필사도 2번정도 하셨었다고 하네요(확실치 않음)</b></span></p><p>제가 읽었던 거라 새거가 아닌? 낡은? 거라고 하셧으나, 저포함 팬분들은 "그게 더 좋아요" 라고 한마음으로 말해서 다시한번 웃겼던ㅋㅋ</p><p>지기님이 말씀하셨엇나.. 나중에 중고나라에서 발견되면 혼난다고 했나요?ㅋㅋㅋㅋ너무 웃겼어요ㅋㅋ</p><p>(저도 이책은 도서관 갔을 때 너무 읽고싶어서 킵해뒀던 책인데 그당시 다른 일로 바빠서 지금까지 못읽었던 책이라 탐이 났습니다.)</p><p>혹시 읽어보신 분? 할 때 진행자mc지기 님만 손을 드셔서 올~ 하며 감탄ㅋㅋㅋ</p><p><br></p><p><br></p><p>2.그리고 핸드크림 설명하시면서, 손이 잘 터서? 많이 바르는데 같은 걸로 가져오셨다고 했습니다.(그사이 메이킹에서 핸드크림 바르며 록시땅 얘기하셔서 이미 짐작했던 브랜드ㅋ)</p><p>-근데 이것도 어쩌다가 배우님이 쓰던게 더 좋다는 분위기로 이어져서 다시한번 빵터짐ㅋㅋㅋ한명씩 썼던 걸로 손에 짜주자며ㅋㅋㅋ</p><p><br></p><p>3.퍼즐은 1000피스 짜리인데, 직접 맞췄다가 이사가면서 다 부숴서 넣어놨다고, 아마 빠지는 조각은 없을거라 하셨습니다.</p><p>다들 그 얘기 듣고, 나중에 일부러 한조각 빼먹자면서 하나가 되었던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모두가 가장 탐나는 물건으로 맨 마지막 순서였습니다</p><p><br></p><p><br></p><p>첫번째로 텀블러 4개를 추첨했는데 너무 배우님 선물들이 막강하다보니ㅋㅋㅋ</p><p>상대적으로 추첨하는데 반가워하지 않는? 느낌인것처럼 되는 것도 웃겼어요ㅋㅋ</p><p>결과적으로 다들 잘 받아가셨지만요~</p><p>처음 당첨되신 분께 드릴 텀블러가 예시로 보여주느라고 포장을 벗겨놓은 상태라</p><p>배우님이 그자리에서 직접 비닐에 넣고, 그걸 또 종이통에 넣어서 전달해 주셨습니다..</p><p><br></p><p>고차 텀블러 당첨자 중에 도레미님 당첨되셨을때ㅋㅋㅋㅋ</p><p>맨 뒤에서 사진 찍고 계시는 관계자님이 계셨는데</p><p>마치 행사에서 증정식 하듯이? 포즈를 취하셔서 너무 웃겼습니다ㅋㅋㅋㅋ</p><p>배우님도 엄청 웃으심</p><p><br></p><p>제 바로 옆자리 앉으셨던 안우님이 핸드크림 당첨되셨을 때 정말 묵묵하게 나가셨는데</p><p>말이 별로 없는 분이셨지만 말씀하실 땐 또 옆에서 조곤조곤 얘기하곤 하셔서 재밌었습니다.</p><p>핸드크림 받으시고 좋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며 즐거워하셨습니다</p><p><br></p><p><br></p><p>책 두권도 잘 받아가셨는데, 어떤 경품부터였는진 모르겠는데</p><p>손으로 두구두구를 하자고 해서 중간부터 번호 부를때마다 햇는데, 배우님이 <strong><span style="color: rgb(47, 157, 39);">'진작에 했어야지!ㅋㅋㅋ'</span></strong><span style="color: rgb(47, 157, 39);"> </span>라고 하셨어요ㅋㅋㅋ</p><p><br></p><p>그렇게 대망의 퍼즐만 남았는데 다들 간절하게 바라셨어요..저도 마찬가지였고</p><p>정말 속으로 이건 정말 갖고싶어요...라고 외치며 있었는데</p><p>배우님이 번호 뽑으시고 잠깐 뜸을 들이시는데, 앞자리만 알려주실 수있냐고 어떤분이 물으시는데</p><p>배우님이 "한자린데~" 라고 하셔서 두자리 번호이신 분들은 안타까운 탄식을 하셨죠</p><p>4번을 딱 부르시는 순간 무조건 반사로 무릎이 튀어나오는 걸 느끼며 부끄러운줄 모르고 신나서 나갔는데 사실 많이 부끄럽구요..</p><p>다들 웃으시고 아무튼 신기하고 그런 경험이었습니다.. 배우님이 이런 분이랑 가깝게 지내야 한다며ㅋㅋ</p><p>마치 기를 전해받는 느낌으로 손을 내미셔서 악수해주셨습니다..ㅋㅋ</p><p><br></p><p><br></p><p>--------------------</p><p>어느정도 과정이 다 끝나고</p><p>소속사에서 준비해주신 케익을 전해주셨고 배우님이 불을 붙이려고 하는데 지기님이 옆에서 대신 붙여주시려 하니까</p><p>배우님이 자기가 할 수 있다고ㅋㅋㅋ왜 무시하냐는 표정을 지으셨습니다ㅋㅋㅋ</p><p>정말 말씀하신대로 딱 한번 탁! 치셨는데 원샷원킬로 불이 붙었습니다</p><p>근데 초에 불이 천천히 붙어서, 불 붙이시면서 자꾸 손으로 올라오려 하니까</p><p><strong><span style="color: rgb(47, 157, 39);">빨리 붙어라~~! 하시면서 막판에 급하게 붙이심ㅋㅋㅋ</span></strong></p><p><br></p><p>배우님이 들고 다같이 부는 것처럼 해서 초를 끄고 박수를 치고,</p><p>배우님은 케익을 들고 소속사 분께서 다함께 단체샷을 요청하셔서 찍었는데</p><p>포즈를 어떻게 할까 하다가</p><p>다들 배우님 시그니처 브이포즈를 하자고 하니까</p><p>배우님이 <span style="color: rgb(47, 157, 39);"><strong>"악 들켜버렸네"</strong></span> 하셔서 너무 귀여우셨던..ㅠㅠ(어떻게 몰라요 사진마다 매번 그러시는데ㅋㅋㅋㅋ)</p><p>두세번째 포즈는 손가락하트를 하고 촬영을 마쳤습니다</p><p><br></p><p>그렇게 촬영이 끝나고 몇몇 분들은 배우님과 악수를 하셨고 저는 정신이 없어서</p><p>배우님이 코앞에 계신데도 악수한번을 더 못청했군요..^^</p><p><br></p><p>배우님과 작별을 하고 배우님께 따로 드리려고 준비했던 키링 2세트는 좀 작은 거라서 그런지</p><p>관계자님께 직접 바로 전달해드릴 수 있었습니다.</p><p><br></p><p>한토씨도 안잊어버리고 후기로 적으려고 열심히 들었는데,,다 기억을 못하는게 아쉽고..</p><p>졸린 상태에서 렌즈를 껴서 눈이 너무 건조해서 중간중간 계속 인공눈물 넣느라고ㅋㅋㅋ..</p><p>아무튼 정신 없었지만 너무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p><p><br></p><p>아마 확실치 않은 부분들도 있으니</p><p>너무 맹신하여 읽지 마시고 그냥 이런 이야기를 했구나~ 정도로 봐주시면 될거같습니다ㅎ</p><p><br></p><p>(2차 팬미팅 겸 정모는 스킵)</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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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제가 다시 떠올라요 ㅜ ㅜ 꼼꼼히 잘적어 주셨네요 ㅋ 고생하셧어요 ㅜ
와ㅠ 진짜 어제의 그 느낌과 그 기억이 다시 하나둘씩 새록새록 떠오르네요..ㅠㅠ 너무 수고많으셨어요><❤
우와!!마치 현장에 있었던 것 같아요ㅠ 세세하게 적어주셔서
몰래 동영상 촬영이라도 하셨나..?? 어떻게 하나 하나 다 기억하셨어요👍🏻 선물 받고 서로 축하해주던거까지 선명해요!!
디테일 갑 인정합니다 ㅋㅋㅋㅋㅋ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용~
즐겁게 대해주셨던 배우님께 새삼 감사드리며,
보헤미안님 준비하느라 수고많으셨어요!!😆👍
어제 안갔는데 마치 간느낌이네요 ㅋㅋ 정성후기 잘읽었습니다!
이래서 보헤미안좌...보헤미안좌...하는구나
뭔가 저도 참여한 느낌이 드는거같에요ㅎㅎ 진짜 앞에서
배우님보는 느낌이들어요..^^
후기글 잘읽었습니다..^^
해리포터도 좋아하신다고도 하셧죠?
네 덕분에 추가했습니다ㅎ
저두 악수를 못햇어요 ㅜ ㅜ흑
와~읽을수록 부러움 뭐죠?!!ㅎ
다음에 꼭 가자요.. 저는 더이상의 오프는 거의 없을 예정ㅎ
녹음했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디테일 뭐죠??ㅋㅋㅋㅋ킹오브갑 인정ㅋㅋㅋㅋㅋㅋㅋ 보헤님 짱!!!👍 깡보언급 영광입니따ㅎㅎㅎ 파리빵 레알 맛있...😭 덕분에 어제 기억이 다시 새록새록ㅋㅋㅋ꿈꿔여겟어용ㅎㅎㅎ
진심 녹음기를 살까 잠시 고민했다는..ㅋㅋㅋ좋은꿈 꾸세요ㅎ
보헤님 머리속 USB 컴으로 옮기심!!!
공부를 이렇게 했다면 저는 지금쯤...
@보헤미안 운영자 하셨을듯ㅋ
@메아리 아니 더 나은 삶을......
@보헤미안 더 나은 온리원 만드셨을듯
월요일 아침에 봐도 토요일 인것처럼 대게 생생하고 ㅋ
글이 살아있는거 같아요 ㅎㅎ
초나노단위 보헤미안님 글 잘 봤어용 ㅋㅋㅋㅋ 퍼즐 애장품 되신 거 부럽...ㅋ
진짜 댓글을 않 달 수 없게 만드시네요. 그 정성 대단합니다. ^^ 항상 배우님 관련 활동 열심히 하셔서 저같이눈팅으로만 응원하는 지극히 게으른 팬은 소중한 정보 감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홧팅입니다~^^♡♡
각자 사정이 다른거니ㅎㅎ 좋으셨다면 다행입니다 못가시는 분들이 워낙 많았어가지고ㅠㅠ 저도 이제 오프라인 일정들은 거의 못가요ㅠ이번엔 운이 너무 좋았던 거라서요ㅎ 비슷한 입장이 될겁니다ㅋㅋ
기분은 좋지만 부꾸로워서 안썼던 것.. 추첨할 때 고차 텀블러도 같이 추첨하자고 꺼내오니까 배우님이 “아 저도 이거 우리 스탭들 하나씩 다 나눠가졌다”면서 설명해주셨던...크흡 이거 가지면 커플템이라고까지 센스있게 얘기하셨던 배우님...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