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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5일 언제나 어버이날, 어버이가 최고 - 조계사에서 어버이날 행사를 펼치다 - 5월은 어린이의 날, 어버이 날, 스승의 날 등 감사와 기쁨이 가득한 가정의 달이다. 서울시 종로구 서울 노인복지센터(관장 희유)는 실버를 공경하고 경로의식을 고취 하고자 주변의 실버들을 초청하여 매년 조계사와 함께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4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조계사 앞마당 특설무대에서 올해도 감사한 마음으로 지현 스님(조계사 주지)을 비롯하여 희유 관장,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365일 당신이 최고」라는 주제로 2,000여 명의 실버들을 위한 축하잔치가 열렸다.
식전행사로 이번 장애인 올림픽대회에 참가한 김명환 선수를 비롯하여 한국현 선수 등 4명의 스포츠 스타와 함께하는 신나고 젊어지는 운동, 스트레칭이 있었다.
지현 스님은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많은 사람과 인연을 맺고 살아갑니다. 그중에서 가장 큰 것은 부모와 자식 간의 인연입니다. 어머니는 태중에서부터 성인 으로 성장하기까지 온갖 정성을 다해 키워주셨습니다.
부모님은 자식을 위하는 마음은 변함이 없습니다. 자식들은 어렸을 때는 부모님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카네이션을 달아 들이며 효도하겠습니다. 라고 하지만 성인이 되 어서는 무엇이 바쁜지 부모님의 은혜를 잊고 사는 사람이 많아 안타깝습니다.
우리 조계사에서는 여러 어르신을 부모님처럼, 가족처럼 생각하며 작은 일로부터 시작하여 기도하며 정성껏 모시겠습니다. 건강이 최고입니다. 아프지 마시고 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셔요. 오늘 우리와 함께 즐겁게 지내기 바랍니다”고 했다.
엄성흠 대표(포티움)가 스포츠 스타가 동석한 가운데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에게 약 3천만 원 상당의 의료기기를 전달했다. 이 의료기기는 서울 노인 복지센터에서 회원들이 사용하게 됐다.
팝핀 현준이 현란한 동작으로 실버들에게 즐거움과 큰 웃음을 주었다. 해마다 어버이날에 참석한다는 민요 가수 박애리 씨는 남편과 함께 실버들에게 힘이 되는 내일은 해가 뜬다. 를 비롯하여 희망가, 삼포로 가는 길, 마음을 흔드는 아리랑 축제의 노래를 불렀다. 실버들의 우레와 같은 앙코르 신청이 있어 실버들과 함께 판소리 중 흥부가를 불렀다.
또한, 5명으로 이룬 비보이들이 날렵한 율동으로 실버들에게 큰 기쁨을 주었다.
참석한 모든 실버들에게 입장할 때 떡과 물이 제공되었고 행사가 끝난 뒤에는 「365일 당신이 최고」라는 글귀가 새긴 실버용 가방을 기념품을 드렸다.
임성빈(여) 씨는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하며 오색찬란한 등이 가득 달린 마당에서 축하잔치에 참여하여 즐거웠습니다. 젊은이들이 무대에서 움직이는 것이 신기합니다. 여자 가수가 참으로 노래를 잘 합니다. 공연이 일찍 끝나 아쉽습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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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제 5월 4일 조계사에서 어버이날 기념 공연이 있었네요.
실버들을 위한 잔치를 하며 똑과 물을 나누어 주고 돌아갈 때는「365일 당신이 최고」라는 글귀가 새겨진
실버용 가방을 기념품으로 나누어 주었다니 실버들을 위한 큰 잔치였군요.
기사내용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