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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 레포트 신자유주의,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에 대하여 12082994 한웅희
08 한웅희 추천 2 조회 206 12.10.27 16:51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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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10.31 11:53

    첫댓글 안녕하세요. 저 역시 지난 95년도 WTO 설립이후 보호무역이 아닌 자유경쟁을 통한 세계화가 급속히 진전되는 가운데 세계적 국가간 양극화가 심해진다는 점에 대해 같은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었는데, 굉장히 재밋게 읽고갑니다.

  • 12.11.07 15:58

    멋진 표현들이 많아서 읽는 내내 행복했습니다. fact도 많고, 문제도 화려하여 다른 학생들이 글을 읽다가 길을 잃을까 염려되니 골격만 추려서 600자 이내로 요약해서 댓글에 올려주세요^^

  • 12.11.18 09:55

    정말 잘 읽었습니다. 임팩트가 강한 글이라 생각되네요.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라는 책을 읽었었는데, 다국적 기업(네슬레)과 강대국의 이익으로 한 나라의 정권이 갈아 엎히는 안타까움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더 공감이 갔습니다.
    감사합니다.

  • 12.11.22 15:03

    저 역시도 유럽이나 미국의 경제체제변화를 찾아보면서 신자유주의로인해 발생하는 선진국과 개도국사이의 양극화와 불합리한 경제관계로 이어지는것에 대해 우려하는 생각을 가지게되었습니다.아직 경제적이나 정치적 지식이 부족해서 구체적으로 방안을 말할수는 없지만 고전주의경제의 문제점을 타파하기위해 등장했던 수정자본주의와같이 범세계적차원에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찾으리라 믿습니다. 이러한 방안을 찾는데에 저는 우선적으로 세계시민의식과 같은 지구공동체적인 보다 한차원높은 성숙한 의식을 가질때 신자유주의로인한 폐해를 막을수있다고 예측해봅니다.또한 68혁명이후 신보수주의에 자리를 내줬던 유럽의 좌파들

  • 12.11.22 15:04

    이 새로운 신정치와 결합하면서 정치 경제전반에 깔린 신자유주의를 타파할 새로운 사상을 만들어내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12.11.25 15:48

    정말 인상깊게 읽었습니다. ^^
    저 또한 신자유주의가 정치, 경제, 문화, 행정 등의 사회 전반적인 영역이 뒤틀리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봅니다. 분명히 구분되어야 할 몇 몇 사회요소가 뒤엉킴으로써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를 낳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신자유주의를 무조건적으로 비판하는 입장은 아니지만 지켜져야 할 영역간의 경계가 무너지고 사회가 무질서해지는데 어느정도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데 동의합니다.

  • 12.11.25 16:25

    신자유주의의 이념을 실현시키는 IMF, WB, WTO 이 세 기구 모두 개발도상국의 경제를 살리려는 목적에서 설립되었지만, 그 결과가 개발도상국과 선진국간의 빈부격차를 더 심화시키고 결국 돈이 세계 주요기구들을 암묵적으로 지배한다는 현실이 참 안타까웠습니다.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은 국제금융기관으로부터 독립을 위해서 라틴 국가 간의 통합을 추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국가들 간의 통합은 신자유주의를 병폐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인용구들이 굉장히 기억에 남고 인상적이었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12.11.27 14:01

    글을 너무 잘쓰셔서 감탄하고 갑니다 ^^ 인용구 하나하나가 주옥같네요- 지엽적으로 한 부분에대해 세세하게 정리한 레포트도 좋지만 이 글을 읽고나서 신자유주의에 대해 포괄적으로 알게되었고 제 시야의 경계가 넓어진듯한 느낌이 듭니다 ^^
    역사는 돌고도는것이지요 지금은 신자유주의의 열기가 식지않았지만 머지않아 한계를 느끼고 다시 복지를 중시하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복지와 경제성장의 조화점은 언제쯤 찾을수 있을까요 ^^

  • 12.11.27 22:15

    표현 하나하나 시적이고 운율이 이는 글이네요. 특히 IMF(국제금융통화기금)와 WB(세계은행그룹), WTO(국제무역기구)를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운명의 세 여신과 비교하신 부분에서 순간 움찔하게 됬습니다.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 신자유주의의 가치가 지속될것으로 생각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글쓴이분께서 말씀하신바와 같이 여기저기서 신자유주의에 대한 비판의 물결이 일고 있고 신자유주의에 대안으로 나타나게될 새로운 기초도 만들어 질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시대가 변화하고 사람들의 인식의 변화도 크게 일어나고 있으니 긍정적으로 변화하길 바랍니다. 행정에 대해 글쓴이의 심도있는 글을 읽게되어 대단히 감격스럽네요.

  • 12.11.27 22:16

    좋은글 감사합니다. 제가 의도를 잘 파악하지 못했다면 죄송하구요 ^^ 더 좋은글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습니다.

  • 12.11.29 21:33

    신자유주의의 이념을 실현시키는 IMF, WB, WTO 이 세 기구 모두 개발도상국의 경제를 살리려는 목적에서 설립되었지만, 그 결과가 개발도상국과 선진국간의 빈부격차를 더 심화시키고 돈이 세계 주요기구들을 암묵적으로 지배한다는 현실이 참 안타까웠습니다.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은 국제금융기관으로부터 독립을 위해서 라틴 국가 간의 통합을 추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국가들 간의 통합은 신자유주의를 병폐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인용구들이 굉장히 기억에 남고 인상적이었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12.11.29 21:38

    요약 : 신자유주의는 국가권력의 시장개입을 비판하고 시장의 기능과 민간의 자유로운 활동을 중시하는 이론으로 1970년대부터 케인스 이론을 도입한 수정자본주의의 실패를 지적하고 경제적 자유방임주의를 주장하면서 본격적으로 대두되었다. 신자유주의는 자유시장과 규제완화, 재산권을 중시한다. 곧 신자유주의론자들은 국가권력의 시장개입을 완전히 부정하지는 않지만 국가권력의 시장개입은 경제의 효율성과 형평성을 오히려 악화시킨다고 주장한다.신자유주의의 도입에 따라 케인즈 이론에서의 완전고용은 노동시장의 유연화로 해체되고, 정부가 관장하거나 보조해오던 영역들이 민간에 이전되었다.

  • 작성자 12.11.29 21:51

    이른바 '세계화'나 '자유화'라는 용어도 신자유주의의 산물이며 이는 레이거노믹스라는 새로운 경제체제로의 전환을 이끌었다. 신자유주의는 현대에 이르러 WB,WTO,IMF의 세 기구를 통하여 계속하여 재창조,전파 되고 있다. 하지만 이에따라 심각한 빈부격차, 물질만능주의, 후속 개발도상국가들의 만성적 빈곤상태를 야기하고있다. 특히나 개도국들의 경제,문화, 예술, 생활 전반에 걸쳐 침투하여 마치 수세기 전 열강들의 식민지처럼 다시금 강대국들에게 예속되는 상황을 만들어내고 있다. 무력으로지배하던 시대에서 자본이 지배하는 시대가 온것이다. 약자와 강자 사이에서는 법이 해방이고 자유가 곧 억압이다. 신중히 돌아봐야할 때이다.

  • 작성자 12.11.30 15:10

    보충 : SBS 창사특집 대기획 '최후의 제국'은 고장난 자본주의에 대하여 고찰한다. 신자유주의의 선봉인 미국은 아이러니하게도 18%의 높은 아동빈곤율을 자랑한다. 아동 다섯명 중 한명은 빈곤상태에 놓여있는 것이다. 또한 론 폴 의원은 토론 방송에서 "돈 없고 의료보험 없는 사람들은 이 사회가 죽도록 내버려둬야 하는가?” 라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대답하고 방청객들은 환호한다. 과연 상위 1%가 전체 부의 42%를 가지고 있는 '위대한 국가' 미국이 우리의 롤모델인 것일까? 다시금 신중히 고민해봐야 할 것이다. 신자유주의체제 하에서 버림받고 있는 것은 국가와 국가간의 관계이든, 국가와 국민과의 관계이든 항상 약자이기 때문이다.

  • 작성자 12.11.29 23:55

    본문 내용은 600자로 최대한 짧게 요약하고, 부족한 면을 보충하여 900자로 작성합니다. ^^

  • 12.11.30 14:42

    여러 멋진 인용구와 비유를 통해 신자유주의에 관한 학우분의 생각을 잘 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무슨 내용인지 이해가 잘 되지 않아 어려웠는데 몇 번 더 읽어보면서 적절한 비유와 인용구임을 느끼고 감탄했습니다. 글을 읽으면서, 신자유주의라는 대세 흐름에 따른 병폐와 행정의 본질에 대해 다시금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 12.11.30 15:38

    신자유주의에 대한 통찰력있고 날카로운 비판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냉전체제가 몰락하고 자유주의가 그 어느때보다 큰 호황을 누리면서, 우리는 좀 더 자유롭고 진보한 삶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분명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내에서, 내가 하는 어떠한 행위는 그 누구도 침해할수 없고 존중되어야 한다는 생각은 인간적이고 혁명적입니다. 하지만, 그 자유가 근본적으로 모두에게 완벽하게 평등한 절대적 평등이 아닌 제한적인 상대적 평등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굳이 부익부빈익빈이라는 극단적인 표현을 쓰지 않더라도, 이러한 구조는 분명히 불합리하고 비인간적으로 보여집니다. 신자유주의가 가져다준 풍요가

  • 12.11.30 15:42

    과연 누구에게 큰 부와 행복을 가져다 주었는지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왜 신자유주의와 같은 휴머니즘적인 생각속에서 이루어진 정치와 경제정책이 극단적인 빈부격차를 양산했으면 선진국과 개도국의 격차는 왜 갈수록 멀어져만 가는것일까요? 단순히 빈자와 빈국이 그러한 격차만큼 게으르고 자유주의 질서에 어긋나는 행동을 했기 때문일까요? 그게 아니면 어떠한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 것일까요? 지금 이 시점이야말로 이러한 물음에 우리가 깊게 생각해봐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12.11.30 20:57

    신자유주의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읽는 내내 핸드폰 생각이 안 날 정도로 재밌게 읽었습니다.
    신자유주의자들은 시장경제에 정부의 개입을 비판하며, 기업의 자유 즉 기업 이윤의 활성화라는 목적의 그 일환으로 민영화를 통해 정부가 공급하는 것보다 더 비싼 가격에 공공재화 와 공공서비스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빈곤율이 상승하는 국내에서는 정부가 직접 공공재를 생산해야하며, 국제적으로는 신자유주의자들이 주장하는 세계화에 따른 물류이동에 피해받는 개도국을 위해 토빈세(국제적 이동에 부과하는 세금)적용하여 외국금융자본이 물밀듯이 유입되는 상황을 막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12.11.30 20:56

    멋진 글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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