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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수원외국어마을 증축 및 리모델링 건축설계경기 심사’결과 당선작으로 선정된 예문건축사사무소(대표 황정복)의 리모델링 조감도. |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옛 연무중학교를 리모델링하는 '수원외국어마을'의 밑그림이 나왔다.
시는 지난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외국어마을 증축 및 리모델링 건축설계경기 심사’를 통해 예문건축사사무소(대표 황정복)의 설계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당선작은 건물 간 동선을 줄이고, 옥상 공간을 쉼터로 활용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예문건축사사무소에 수원외국어마을 설계용역권을 부여하고, 용역이 마무리되면 4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올 연말 안에 준공할 방침이다.
리모델링 비용만 72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전체 1만9883㎡ 연무중 부지 중 5630㎡(건축연면적) 규모의 건물 2개 동을 리모델링한다.
2050㎡(지상 2층) 규모 건물에는 은행과 극장, 레스토랑, 병원, 슈퍼마켓 등의 가상 영어체험관을 설치하고, 3580㎡(지상 3층) 규모 건물에는 일본어체험관과 중국어체험관, 평생학습관이 들어선다.
내년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가며, 원어민 강사 11명과 내국인 강사 4명이 연내 선발해 배치할 예정이다.
체험관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1주일 정규 코스 20만원(자부담 8만원, 시지원금 12만원), 당일 코스 1만원(자부담), 주말 이틀 코스 3만원(자부담)을 받을 계획이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자녀 등 저소득층과 국가유공자 자녀, 한부모 자녀 등은 무료다.
시는 지역 내 초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한 결과 영어체험관만 연간 7000명 이상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2006년 개원한 인계동 KBS수원센터 내 수원영어마을 시설이 협소한 데다 무상사용기간이 올해 말 끝남에 따라 외국어마을을 새로 조성하게 됐다”며 “지역 내 초등생들이 멀리 외국을 나가지 않아도 외국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선작은 표창장과 설계용역권이 부여되며, 우수작(가가건축사무소)과 가작(조영건축사무소)은 표창장과 함께 각각 상금 600만원, 400만원이 주어진다. |
첫댓글 아주 멋진 작품입니다.
우리 세종시에도 특수 고등학교를 몇개 개교한다는데....
설계는 끝났는지 모르겠네요.
축하드립니다.
지나다니다 보면 지금 공사중이든데 그 설계를 황 부회장님이 하셨군요..
대단하십니다.많이 축하드리고 자랑스럽습니다!!
두분 성원에 힘입어 가끔 한가 할 때 한 작품 씩 구경 해 달라고 올려 놓겠습니다..
조감도만 봐도 멋진데 실물은 얼마나 멋질지..^^ 소나마숲님 댓글 보니 아직 완성 안된 것 같기도 한데... 완성된 후 혹시 수원갈 일 있으면 눈여겨봐야겠네요!
멋지네요
축하 합니다 공모에 당선된것을 쉽잔은 일인데...
앞으로 대전광역시에서 공모하는 사업에도 공모 해주길요
그래야 황 부회장님 작품 가까이서 볼수있지요...
산림아카데미에서 열심히 배워서 나무나 심으면서 살려고 하는데.., 칭찬하시면 또 이 길이 내 길이려니 쭈~욱 열심히 노력해 보겠습니다.
동일분야 동료로서 뿌듯합니다. 이런 과정까지 오기까지 그 많은 고뇌는 안해 본사람은 이해하기 어려울것입니다.
더욱더 건축문화 창조를 위하여 더욱 멋지고 아름다운 고뇌(?)를 ~~~ . 글구 저 그제 현상설계공모에서 2등(우수작)했어요...흑흑흑 -!! 위로해 주삼...
원래 선수끼리 이야기지만 2등이 진짜 실력이야... 무슨말인지 알지? 2%부족은 오랜 경험이 말해주는 거구...상금 받았겠네....
채송화님도 축하해야하겠는데요..
모두들 휼륭합니다!!
설계나 기획의 중요성을 절감하는 요즘입니다. 멋진 작품 축하 드립니다.
공사비에 비하면 설계비는 너무 작은 부분인데도 불구하고 비싸다고, 아깝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기획이나 설계단계에서 잘못 되면 시공후 바로잡을 수가 없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작업이라 할수 있습니다. 중요성을 알아주시는 임형진님에게 존경의 마음을 표합니다.
이 작품 진짜 황정복부회장님께서 설계한게 맞아요? 그냥 순수하고 착하고 어딘가 숲 내음이 나는 그런 모습으로만 느꼈는데... 정말 축하드려요. 자랑스럽구요. 내 주위에 이런 분이 계시다고 많이 자랑해야 겠어요. 축카추카추카... 참 금산집엔 언제 올 건데요?
일단 5월27일이 지나면 잠간은 또 숨을 좀 쉴수 있을거 같아요.. 그때까지 저 빼고 다른분들 초대하시면 아니되옵니다...
알겠습니다. 목사님과 함께 금산 녹우정으로 심방일정을 세워보심이 어떠하실지요?
감동입니다.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