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숙소 선택이 좋습니다.
시드니에서 케언즈로 가실때, 몇가지 팁이 있습니다.
보헤미아 숙소는 케언즈의 시내쪽에 위치한 백팩중 조용한 가족적인 분위기의 숙소입니다.
그리고 리셉션뒤편을 보면 책장이 있는데 머무는 동안 짬을 이용해서 뭔가 읽고 싶은 책이 있다면 대여가 됩니다.
보통 하루정도를 해변이나 라군에서 보낼때 비록 한페이지를 읽어도 책이 있으면 분위기는 생기더라구요. ㅎㅎㅎ
그런데 자세히 보니 한국책이 없더군요.
그래서 님께서 여행중에 읽으려고 가져온 책이 있다면 그걸 떠날때 남겨두어도 아주 좋고, 만약
가져온 책이 없다면 시드니 사무실(대한관광여행사)에서 몇권 드릴 수 있습니다.
ㅎㅎㅎ
어느 숙소에 가던 한국여행객이 남긴 책이 있다면 기분 좋죠.
숙소 뒤뜰에 작은 펍이 있어요. 저녁에 조용하게 맥주를 마시기 좋은 곳입니다.
자세히 보니 천정과 벽에 지폐와 동전이 붙어져 있습니다.
세계 각국의 동전들이......
지난주에 10원짜리와 100원짜리 붙이고 왔습니다.
누구 50원과 500원 투자하실 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