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긋한 아침을 맞았습니다.
노을은 다른 일로 일찍 광주로 갔습니다.
저는 10시에 장평면사무소에서 버스편으로 함께 광주로 갔습니다.
금열이와 여러 현안들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어느새 목적지인 제이아트웨딩컨벤션에 도착했습니다.
신랑과 혼주들을 만나 축하인사를 하고 지하에 있는 식당으로 가 점심을 먹고
12시 40분경에 노을을 만나 내려왔습니다.
곧장 성당으로 가 청소를 했습니다.
창고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마리아씨도 일찍 나왔습니다.
같이 청소를 하니 금방 끝났습니다.
청소 끝나고 한참 차담을 나누다 집으로 왔습니다.
날씨는 하루 종일 비가 내렸습니다.
며칠째 운동을 못하고 지나는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