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이 병원 연구소였다가
공단에 있는 중견기업? 이었다가
지금의 중소기업으로 이직을 했어요..
병원은 아시다시피 식당이 계속 열려있기 때문에 연구원이어도 아무때나 가서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공단에 있는 중견기업으로 갔더니
생산현장과 같이 있다보니 야근 근무자들이 있어서 새벽밥도 주고 아침도 주고 점심도 주고 저녁도 주고 야식도 주더라구요
ㅎㅎ 딱히 제한이 있는 건 아니어서 신나게 먹었어요.
그리고, 공단에는 주변에 식당이 잘 없어서 그런건지 아무튼 밥이 정말 잘나왔어요 ㅎㅎ
아침 출근해서 밥먹고, 늦으면 샌드위치라도 챙겨나오는데 .. 참..좋았습니당.ㅎㅎ
지금 회사는 역 근처에 있어서 술집이랑 맛집이 진짜~ 많아서 좋다~했는데..
밥먹을 만한 데가 없어요..
저희 말고는 학원가 라고 해야할까요 그렇다보니 떡볶이집은 진짜 많은데..
백반하는데가 없어서
직원들이랑 늘~~~~~ 뭐먹나뭐먹나를 걱정해요..
처음 1년은 이것저것 찾아먹는 맛이 있었는데
지금 3년 지나니까 정말 환장하겠어요.. 게다가 식비도 너무 올라서..
여기도 나름 신도시라 옛날 맛집은 전혀 없고 프랜차이즈만 있으니 정말 너무 속상합니다 ㅎㅎㅎ
그래도 낙이라고는 먹는 것 밖에 없어서 매일매일 찾아다니면서 먹고 있어요 ㅎㅎ
새로생긴 국수집인데 오늘 가보니 정갈하고 맛나요. 근데 국수는 근처 공릉동멸치국수가 있는데 그에 비해서는 별로이고
오히려 김밥이 집에서 한 김밥처럼 자극적이지 않고 좋아서.. 또 올 것 같아요.
이건 며칠 전에 기분이 안좋다~~ 벙개를 해보자! 해서 직원 두명 꼬셔서 개항로에 가서 먹은 통닭입니당
저는 인천 사람인데도 이런게 생긴지도 몰랐어요 ㅎㅎ
사실 거기 가기전에 삼치집을 꼭 가야한다고 제가 데려갔는데,,
아. 많이 변했네요
삼치도 냉동삼치 데워준 것보다 못한 것 같고 ㅠ_ㅜ 간단히 먹고 얼른 일어나버렸어요.
홍예문.... 괜히 찍어보고
이건 역시 꿀꿀한 어느날 반차내고 친구들만나서 인천롯데 오픈런 하고 갔던 고든램지 버거
3만얼마라고 했던 것 같은데 2만얼마든데요.. 암튼.. 맛은 있는데 패티 정말 죽여주더라구요. 근데. 그냥 다시 갈것같지는 않아요 ㅎㅎ 너무 비싸;;
그리고 나와서 올댓커피에서 마신 ... 시그니처 커피랬는데.. 뭔지 기억이 잘 ㅠ-ㅜ
바게뜨 준다그래서 아..배부른데~하고 받았는데 한조각 일줄이야..
회사 앞에 수원남문통닭 이 생겨서
회식 2차할 때 가봤어요
수원 진미통닭만 가봤었는데
그 스타일인 것 같긴해요..
후라이드가 너무 기름져서.. 수원 본점은 안그럴 수도 있겠으나.. 여기는 아직 스킬이 부족하신듯;;
은영이네 떡볶이가 맛있다고해서 사먹어봤습니다.
근래에 먹었던 떡볶이 중에 떡이 가장 쫄깃쫄깃 좋았어요. 남동공단 떡볶이와 비등비등
김밥 싸는 것에 맛들려서 주말마다 싸고 있는 김밥..
회사 근처에 멜팅룸이라고 있는데
여기는 또 쪼금 가격이 나가서 가끔 회사 직원들 생일날 예약해서 가고있어요
버거도 맛있고, 파스타도 맛있고
메뉴가 많은 건 아닌데 진짜 맛있어요..
블루리본? 뭐 그런거 달려있던데..
인천 논현 오시는 분들은.. 소래포구 가지마시고, 인천 논현역으로 오시면 더 맛난곳이 많습니당~ ㅎㅎ
첫댓글 인천 논현역 맛집 꼭 기억해 둘께요.
저 지금 배고픈거 참고있는데
행달님 게시글 보고 냉동실에 치킨 찾으러 갑니다.
좋은 밤 보내세요 ♡
멜팅룸 맛있습니다ㅎㅎㅎ
사실..여기 말고는 다 프랜차이즈라서 ㅎㅎ ^^
우와 맛있는 거 많은데요. 그래도 직장생활의 점심은 고민없이 주는대로 먹는게 젤 편했던건 같아요. 저는 인천에 그 말간 떡볶이 궁금했거든요, 그게 남동공단 떡볶이인가요? 시켜서라도 먹어보겠다 했건만 아직도 못 먹어봤어요. 정말 맛있나요? 은영이네 기억하겠어요^^
수원 통닭은 장안통닭, 진미통닭, 용성통닭이 유명해요. 남문통닭은 그 아래 느낌이에요. 제게는요^^(수원토박이는 아니고 17살때부터 살았어요^^)
공단떡볶이 맛있어요. 멀건~ 한데 생각보다 매콤하고
근데 요 근래에 가보니 주인이 바뀐건지 바뀔건지.. 뭔가 인수인계느낌..
그리고 생떡을 살 수 있는데 소스도 확 부족해지고, 떡도 그냥 덩어리로 주더라구요.. 그이후로 안가고있어요.
제가 알기로는 전화로 택배배송 받을 수 있어요 한번 드셔보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ㅎㅎㅎ
와아 맛있는거 많네요 0,0
인천논현 사진은 몇개 없지만 ㅎㅎㅎ
어디 올리지 않지만;;; 먹을 때마다 사진을 찍어서 아직 올리지 않은 게 더~ 많습니다 ㅎㅎ
직접 싸신 김밥이 엄청 맛있어보여요. 인일여고 나와서 홍예문이랑 그쪽동네 풍경 다 참 반갑네요^^ 내일 인천 가는데 생태탕 먹으려 했더니 메뉴 바꾸고 싶어요
엇.. 저는 인천여고 나왔어요.. 이사가기 전 입학.. 졸업할 때는 연수에서..- 연식나오나요;;ㅋㅋ
예전엔 동인천에 학교들이 우르르르 모여있었는데
저희 아이 고등학교 지원하는 데 제물포고등학교가 지원 미달이라고 해서 깜짝 놀랐어요.. 이젠.. 학교는 가까운 게 최고인..
김밥 전문점에서 드신건 줄 알았어요. 직접 싸신 집김밥이라니! 엄청 맛있어 보여요. 밥 잘 주는 직장 좋으셨겠어요. 먹을복이 있으신가 봐요. ^^ 지금 직장 근처도 제 기준 좋아 보입니다.
집김밥을 좋아해서 자주 싸는 데 점점점 뭔가 노하우가 생기는 것같아요 ㅎㅎ 김발을 사면 더 잘 말 수 있을 것 같은데..ㅎㅎ
직장은... 잡플래닛 드가니까 장점에 위치 좋다는 말만 있더라구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