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로 이사후
가게 영영업때문에 거의 못나가고 있다가
17년 연말에 잠시 시간 내서
전남권 여기저기 돌아봤습니다
2017년 12월 30일 새벽에
전남 영암군 양장리수로에 자리를 잡아봅니다만
새벽에 50센치가 넘게 배수가 되네요
날이밝고 자리를 바로옆으로 옮겨봅니다
수심은 60정도 나오네요
32부터 44까지 찌를 세워봅니다
미끼는 지롱양 새우군 글루텐으로 공략 해봅니다
본부석도 마련하고
지난날 자주 동출했던 지인들과 조우하여
준비한 맛난음식과 복분자주로
과거를 회상하며 다시한번 우의를 다지는 시간이 즐겁습니다
내려오기전 김중석팀장님께 여러가지 조언을 통하여
자리잡고 손맛과 찌맛을 보았습니다
많이 귀찮으셨을텐데 친절히 전화로
아낌없는 조언에 이자리를 빌어 감사인사올립니다
2018년 1월 1일
연말에 다시 뭉치자는 약속과함께 조우들과 아쉬운 이별을 하고 혼자만의 여정을 시작해봅니다
이사가기전 가끔 들리던
해남군 문내면 소류지가 떠오릅니다
차량진입이 한정적이고
자원이많으며 찌올림이 좋은곳으로 기억되어
지난 기억을 더듬으며 다음지도를 활용하여
도착해보니 그대롭니다~^^
독조의 시간
잊을만하면 올라오는 찌불
쾌청한 날씨
모든게 맞아 떨어지지만 아쉬운 씨알에
꾼의 마음은 머릿속으로 다른곳을 물색중입니다
다시이동합니다
혼자이기에 어디든 마음 내키는곳으로 향합니다
보성군 조성수로에 도착하니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낮낚시를 즐기시는 조사님들
차량으로 만석 입니다 ㅎㅎ
낚시를 취미로 하는 국민들이 십수년째 부동의 1위를 유지하던 등산인구를 넘어섰다는 언론매체의 보도가
실감이 납니다~^^
사람많은 곳은 질색이라 자리를 옮겨봅니다
고흥 동강면에 갈비탕한그릇에 쌓인 피로가
사르르 녹아내리는 느낌입니다
과거 저에게 첫 4짜붕어를 안겨준
고흥군 남양면 거군지가 떠오릅니다
새우입질이 좋은곳으로 기억됩니다
거군지 도착하여 36대 한대들고
한바퀴 돌아봅니다
수심이 제일 깊은곳
바람의 영향을 덜 받는곳
머릿속으로 되새기며 돌아보니 산밑자리가
낙점되었습니다
거군지 혼자 전세내어
실로 오랜만에 멋진 찌불 오름과
당찬 손맛을 보았습니다
아침에 지렁이에 가물치도 힘찬 손맛을보여주고요~^^
2박을 준비하며
아침겸 점심으로
과역면 백반집으로 이동합니다
요즘 어딜가나 스마트폰으로 약간의 검색만 하면
주변 맛집들의 리뷰가 쏟아집니다
전에 자주 왔던곳이라 무심코 와보니
전파를 탓나보군요
더욱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아점을 해결하고 하나로마트에들러
이것저것 보충후
거군지로 향합니다
차에 들어가 휴식을 취하고
오후 4시30분경
전화한통이 옵니다(요 전화를 안받았더라면 ㅠㅠ)
전남 신안군 증도면 우전리 둠벙에서
지인께서 어제 들어갔는데
너무 잘나온다는 핫한? 소식 입니다
30분의 심사숙고의 시간을 가진뒤
주소를 접하고
이동결정합니다
늦게 도착하는 관계로
근처 모텔에서 푹 쉬고 아침일찍 들어가는
방향으로 잡고
무안 남악 전남도청부근에서
연말을 함께 보낸 동생과 간단히 저녁을 해결합니다
사진이 최대 50장 이라는 안내문구 가 뜨는관계로
2부로 넘어갑니다~
첫댓글 잘 보았습니다. 추운데 안출하세요.^^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사진 너무 잘 봤습니다! 호남쪽은 아직 얼음이 없는 모양이예요
천국이라 할수있지요~^^
낯익은 계측자에 누운 붕어들이 참 이쁩니다.^^
김중석팀장님께서 선물해주셨습니다~^^
오랜만에..오신듯합니다....조행기 잘 봤습니다...
간간히 들어와서 눈팅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조행기 올려주시네요. 2부도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자주 못나가서요
이겨울 살이오른 붕어 볼수있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