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3대륙 국가의 저주
: 4강에서 남미와 유럽을 제외한 제3대륙 국가를 이긴 국가들은
다음 결승전에서 무조건 패해 준우승을 기록한다.
1930년 월드컵) 4강 : 아르헨티나 6-1 미국 > 아르헨티나 준우승
2002년 월드컵) 4강 : 독일 1-0 한국 > 독일 준우승
2022년 월드컵) 4강 : 프랑스 2-0 모로코 > 프랑스 준우승?
2. 스타플레이어는 우승 1회 + 준우승 1회 기본
: 당대최고의 평가를 받은 스타 플레이어는 월드컵에서 우승과 준우승 1회를 가져간다.
아르헨티나가 우승했을 시...
리오넬 메시 : 2022년 우승?, 2014년 준우승
킬리안 음바페 : 2018년 우승, 2022년 준우승?
이 징크스는 축구황제 펠레의 등장 이후로 깨지지 않는 징크스이므로..
이번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가 프랑스를 이기고 우승한다면 이 징크스는 이어집니다.
3. 축복의 일본
: 일본을 이긴 국가가 4강 가면, 대회 3위로 마감하고
일본을 이긴 국가를 이긴 국가는 무조건 우승한다.
2002년 월드컵 16강에서 터키가 일본전 승 > 4강서 터키전 승 > 브라질 우승, 터키 3위
2010년 월드컵 16강에서 파라과이가 일본전 PK승 > 8강서 파라과이전 승 > 스페인 우승, 파라과이 8강
2018년 월드컵 16강에서 벨기에가 일본전 승 > 4강서 벨기에전 승 > 프랑스 우승, 벨기에 3위
2022년 월드컵 16강에서 크로아티아가 일본전 PK승 > 4강서 크로아티아전 승 > 아르헨티나 우승, 크로아티아 3위?
특이한 점은 파라과이를 제외한 터키, 벨기에는 모두 대회 3위로 마감했습니다.
이 징크스대로라면 크로아티아도 3위 결정전에서 모로코를 이기고 대회 3위로 마감할 수도 있습니다.
4. 프랑스는 남미에 강하다.
: 프랑스는 78년 개최국이었던 아르헨티나한테 1-2로 패한 이후로
월드컵에서 단 한번도 남미팀에게 져본 적이 없다. (6승 4무)
86월드컵 8강) 브라질전 1-1무 (PK 4-3승)
98월드컵 16강) 파라과이전 1-0 연장승
98월드컵 결승) 브라질전 3-0승
2002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우루과이전 0-0무
2006월드컵 8강) 브라질전 1-0승
2010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우루과이전 0-0무
2014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에콰도르전 0-0무
2018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페루전 1-0승
2018월드컵 16강) 아르헨티나전 4-3승
2018월드컵 8강) 우루과이전 2-0승
: 만일, 아르헨티나vs프랑스 결승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서 아르헨티나가 이길 경우,
승부차기는 공식상 무승부 되기 때문에 프랑스의 남미 무패 징크스는 계속 이어지게 됩니다.
징크스는 아르헨티나에만 유리한 것도 아니고 프랑스에만 불리한 것만 아니다.
그러나, 메시의 라스트댄스는 해피엔딩으로 끝날 지..
아님, 디펜딩 저주따윈 무용지물로 만들어버린 프랑스가 우승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