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 글을 시작할 때는...
발바닥부터 시작되는 몸통의 움직임에 대한 설명만 하려고 했었는데...
두팔의 움직임에 대해서도 설명을 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백스윙 탑까지는 연결된 동작이고...
초보자들이 가장 어려워 하는 부분이기도 하며...
가장 많은 사람들이 오류를 범하는 부분이라는 생각과 함께...
인앤업에 대한 질문이 있어서리...
백스윙 탑까지는 진도를 뺄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제 잠시 여유를 갖어도 될듯 합니다...
===
테이크 어웨이때
제가 기억하라는 오른 손의 위치...
테이크 백을해서 오른 손이 그 위치에 도달한다면...
인앤업의... 인은... 이루어낸 것입니다...
그럼 남은 것은... 업입니다...
UP...말 그대로 올리면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올리는 것은 무엇을 올리는 것일까요?
헤드? 샤프트? 손? 팔? 몸?
제일 높이 올라가는 것은 헤드입니다...
그러면 올라가 것은 헤드일텐데...
헤드를 어떻게 올리느냐...
무엇을 이용하여 올리느냐...
이것이 관건입니다...
그런데 초보자들의 대부분은...
팔을 들어올리지요...그것도 테이크백 시작하자 마자...
그러니 팔로 든다는 지적을 받을터 이므로
팔로 또는 팔을 드는 것은 정답이 아닌 듯 합니다...
여기서 팔의 개념을 구분하여야 이해가 빠릅니다...
저도 까막눈이라...봐도 모르지만...
원문을 어떻게 울나라 말로 번역했느냐...
표현이 다르면...의미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
대부분의 초보자인 경우...
백스윙의 전체 궤도가 사선으로 올라가는 것으로 보기 때문에...
무의식이든 잠재의식이든...뭔지는 모르겠지만...ㅋ
좌우간 사선으로...들어올리면서...백스윙을 하려고 합니다...
우선 이 생각부터 버리셔야 합니다...
인이 된 이후에는 업입니다...
올리면 되고...다만 그 과정에 몸통이 턴하고 있기 때문에...
헤드는 사선으로 올라가는 것으로 보일 뿐입니다...
따라서 몸통의 움직임을 먼저 익히시고...
몸통의 움직임과는 별개로 헤드는 위로 올리시면 됩니다...
(별개라고 표현은 했지만...팔과 몸은 양겨드랑이에 의하여 꽈악 붙여놓고 있으므로
동시에 이루어집니다)
관찰자의 입장과 골퍼의 느낌은 다릅니다...
그래서 내 스윙이 제대로 되었는지를 파악하기 위하여...
내 스윙을 동영상으로 볼때는... 프로들의 스윙과 비교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눈에 보이는 것과 내가 행하는 것은 다릅니다.
이래서 프로들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보지 말라는 팁이 있는 것으로 이해합니다...
사선으로 올라가는 것은...헤드입니다...
헤드가 움직이는 것은...지가 알아서 움직이는 것이 아닙니다...
내몸의 움직임에 따라서...사선으로 헤드는 움직이는 것이고
두팔이나 두손이...사선으로 올라가는 것은 아닙니다...
이래서...
인앤 업을 제대로 하려면...몸통의 움직임을 먼저 터득해야 합니다...
따라서 아무 생각없이 몸통을 턴시킬 수 있다는 전제하에서...
다음 동작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만약 다음 동작이 동시에 이루어지지 못하고 버벅거린다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셔야 합니다...
왜냐...초보자들이 제일 하지 못하는...
탑에서 왼팔이 주욱 펴지는...
가장 중요한 동작을 만들어 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각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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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어웨이에서...
오른 팔 하박의 움직임을 설명드렸습니다.
하박만 우회전 시키는...
오른 팔 하박만...조금 더 우회전시키면...
더 이상 우회전 시킬 수 없는 때가 있습니다...
하박이나 상박을 들어올리면서 행하는 것은 아닙니다...
늘어 뜨린 상태에서 하박만 조용히 우회전...낮게...위로 올리지 않고...아래에서 그대로 낮게...
이리하면...상박과 옆구리 등짝 쪽에...
기분 좋은 압력이 가해질 것입니다...
상박과 오른 옆구리 등짝 쪽의 기분좋은 압력...
이 느낌도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더 이상 우회전 시킬 수 없을 때가 되면
오른 손바닥은 전면을 보게 될 것이며...
더 이상 우회전 시킬 수 없으므로 ...
이제 남은 것은 올라가야 합니다... 이게 바로 UP입니다...
UP하면서 계속 우회전하는 것이 아니라...
낮고 길게...하박이 우회전 되어...IN 이 되었다면...
그 다음은...UP하면 됩니다...
그런데 올리면서도... 우회전을 계속하니 사단이 발생하지 않나 싶습니다...
IN 했으면 그냥 UP하십시요...
UP하는 도중에도 약간의 회전은 있지만 그것은 자연스러운 현상...리액션입니다...
리액션으로 되는 자연스러움을 액션으로 한다는 것은 부자연함을 스스로 만드는...
골프를 망치는 주범입니다...
당연히 몸이 편할 리 없고...맘도 편할 리 없지요만...
나는 힘을 무지 쓰고 있다고 느낍니다...불필요한 똥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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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많은 분들이...
상박을 이용하여 헤드를 들게 됩니다...
즉 팔을 들어올린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잘못 때문에...
팔로만 친다는 지적을 받게 되고...
그 결과는 상체가 들리거나...
필요이상 백스윙의 탑이 높게 형성됩니다...
게다가 탑이 높아야 한다는 가르침까지 더해지면...
헤어나기 어렵게 됩니다...
팔을 이용하여...구체적으로 상박까지 동원하여 들어올리면...
그 원의 중심은 오른 어깨가 될 것입니다...
당연히 오른 어깨에도 힘이 들어가게 되고요...
UP을 할 때는...어깨가 아니라 팔꿈치를 중심으로 들어올리셔야 합니다...
이리하면 오른 팔꿈치가...나대지 않고...
오른 옆구리 부근에 가까이 붙어서 움직이게 되고...
소위 치킨윙은 발생할 수가 없습니다...
상박이 아니라 팔꿈치를 중심으로 하박이 올라가게 되면...
오른 팔꿈치는 지면을 향하게 됩니다...저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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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방향을 바꾸어...다른 동작을...
겨드랑이는 꽈악 붙여야 한다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왼팔 하나로...채를 듭니다...
왼 겨드랑이를 꽈악 붙이고...
이제 왼팔 하나로만 백스윙을 해봅니다...
왼겨드랑이는 꽉 붙인 상태에서...발바닥으로 몸을 움직이고...
그립 끝은 지그시 눌러주기만 합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백스윙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결과가 나오나요?
아마도 왼팔이...지면과 45도 이상 들려 올라가 있을 것입니다...
왼팔에 사용한 힘은...그립끝을 눌러주는 정도이고...
채를 버티는 정도의 힘만 있어도...헤드는 상당히 높은 위치에 있을 것입니다...
이것도 지레의 원리입니다...
1종지레...겨드랑이를 받침점으로 한 지레의 원리...
두개의 1종 지레가 동시에 작동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왼팔을 탑의 위치 즉 지면과 수직인 위치로 올려주는 것은...
오른 손이 할일이며...느낌상 한 2~30센티 정도만 들어주면 됩니다...
따라서 몸의 힘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
백스윙을 함에 있어...두팔의 힘은 그리 큰 힘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해하실 것입니다...
바로 여기서...얼라들이...바디턴 스윙을 익힐 수밖에 없다는 것도 아셨으리라 봅니다...
나이 들어 늦게 배운 우리는...팔힘이 있으므로...팔힘으로 헤드를 들어올리고 있었다는...
바로 이 점때문에...스윙을 잘하기가 어려웠고...
또 이점 때문에 바디턴 스윙을 익히기가 쉽지 않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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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되돌아와서...
인의 상태 즉 테이크 백이 되었다면...
이제는 헤드를 들어올립니다...
어떻게요?
오른 팔꿈치를 중심으로 하박을 들어 올려주면 됩니다...
그런데 하박을 들어올리는 것은...
그립을 잡고 있는 오른 손 3, 4 손가락을 이용하여...가볍게...
수직으로 업시키면...하박은 자동으로 들려 올라갑니다...
천천히 정성스레 하셔야 합니다...
백스윙탑은...골퍼가 느끼는 백스윙 탑은 포지션 3...
왼팔이 지면과 평행인 상태...
그 이상 백스윙을 키우지 마십시요...
그 이상의 높이는...관성의 법칙과 골퍼의 유연성이 해결할 부분이지...
골퍼가 해야할 부분이 아닙니다...불필요한 힘을 사용하기만 하고...그 결과 스윙이 어렵게 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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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리하면...
테이크 백이 제대로 되었다면...몸의 움직임과 별도로...
오른 손 3,4 손가락을 이용하여 헤드를 (수직의 느낌으로)들어올리면 됩니다...
나머지는 지레의 원리와 몸통의 턴에 의하여 사선으로 헤드는 올라가게 됩니다...저절로...
이리 백스윙을 하게 되면...
전에 비하여 상체 즉 가슴은 지면을 향하고 있게 됩니다...
가슴이 들리지 않는다는 말이고...이는 곧 머리가 들리지 않는다는 말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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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지금까지 고생하신 결과를 테스트 해볼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어드레스를 취한 후...천천히...할 수 있는 한...천천히...백스윙 탑까지 해봅니다...
백스윙 탑에서 멈추시고...두 팔과 어깨를 잇는 가슴판...
즉 탑에서 이루어진 삼각형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나머지 하체부분만 어드레스 자세로 되돌립니다...
이거 잘못하면 어드레스 자세라고 하여 두팔을 내려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두팔과 가슴이 만드는 삼각형은 그대로 수평 이동시켜야 합니다...
결과는 어떤가요?
===
어드레스 자세로 되돌렸을 때...
두 손은 가슴 앞에 위치하여야 합니다...
샤프트는 우측으로 약간 기울어져 있구요...
그런데 아마도 많은 분들은...
두 손뭉치가 우측에 치우쳐져 있을 것입니다...
치우친 그만큼...백스윙을 한다는 의식 때문에 불필요한 힘을 사용한 결과입니다...
이 힘을 찾아서 없애십시요...
백스윙탑에서 다시 원위치 시켰을 때
두 손뭉치가 가슴 정면에 올 때까지 정성스럽게 연습을 하셔야 하며,
수시로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동시에 몸통의 백스윙이 끝나는 그 시점과
헤드의 움직임은 정확히 일치합니다...
위 두가지를 완벽히 느끼셨을 때...
그 때 비로소 백스윙을 정복하셨다고 보셔도 되는데...
내 두손으로는...
날이 잘 선 칼날을 들고 있다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샤프트와 헤드를 포함한 무게중심을...
백스윙 탑에서 느낄 수 있다는 것이지요...
정성스레... 천천히...심혈을 기울여야...
터득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
그리고...
초보자들이 가장하고 싶어하지만...
못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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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를 정성스레 하신 분들은...
아마도 왼팔이 저절로 펴져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왼팔은...왼팔로 펴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자연스럽게...
몸통 스윙과 함께...오른 손가락으로 조금만 도와주면....됩니다...
왼어깨를 민다거나 왼손의 힘으로 백스윙을 할 경우에는...
그 무거운 헤드를 든 왼팔...
펴기 어렵습니다...
개뿔... 뭘 좀 알고나 가르쳐주지...이런 생각이...들었습니다...저는요...
초보티를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시는 백돌이들의 화이팅을 위하여....
첫댓글 두고 두고 상기 시켜야할 글 이네요...장문의 글을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조금이라도 이해를 돕기 위하여...중언부언해서 글이 길어집니다만...실질적인 조언이 되신다니... 다행입니다...
알기 쉽게 풀어주신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너무 쓸데없이 긴게 쓴 것 아닌가 걱정이 없지 않았는데...감사하시다니...고맙습니다.
좋은 글입니다~^^
과찬이십니다...
강가딘님. 시범 좀 보여주세요~
강가딘님 부담되시겠네요...ㅋ 리디아고나 박인비프로의 스윙을 생각하셔도 되요...왜 백스윙이 빠르지 않은지...
따라 해 볼수 있게 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내용을 떠나(그렇다고 내용이 안 좋다는 이야기는 절대 아닙니다^^) 하나씩 동작을 따라 해보며 느낄 수 있는 글 들..
너무 감사하고 좋습니다^^
직접 해보고 스스로 느끼며 판단 할수 있게 해주는 글............
고수로서 하나라도 도움을 주실려는 마음이 전해 집니다..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이런글이야말로 초보를 위한글 같네요ㅋ
정성들여서 그느낌을 이해시키려고 길게 자세히 써주시고ㅋㅋ
꼭 인터넷 레슨받은 느낌...?ㅋ
지금 첨부터 맘편님 글 자세히 다시 읽어봣어요
첨엔좀 어려운듯햇지만 자세히 읽다보니 조금 아하~하고 이해가 갑니다ㅋ
제가 테이크어웨이를 전혀할줄 모르거든요ㅋㅋ 머 먼들 할줄알겟냐마는ㅋㅋ특히백스윙어려워용ㅠ
오른손 세네손가락으로 당기는게 중요한거군요~ㅋ
그런뎅~ 오른손 던지는거 그런거두 참 어려운거같아요 ㅋㅋㅋ ㅠ
아마도...자세히 보시면...이해가 될겁니다...더 이상 자세히는...난삽해 질 것 같아서리...
그런뎅~ 오른 손 던지는 것은...쉽지 않아요...그 앞부분이 제대로 되어야...그나마...
그리고 코어근육이 이용되어야...던지든 말든 하게 되는데...팔로만 던지려 하면 안됩니다...지금 단계에서는 여기까지...
@맘편한골프 넵! 대부분 던진다면서 밀어버리더군여ㆍ축에서 땡겨주면 저절로 가는디ㆍㆍ경지에 도달하신 걸 감축드립니당!!
@업동이애비 축에서 당겨주는 것은 백돌이한테는 아직은 무리일듯 싶어요...힘쓰기에서 살짝 언급은 했는데...알아들으셨을지...
정말 좋은글 잘보고 있습니다.
근데 이런건 어디서 배우신 거에요?
3,4명 정도의 프로님들한테 레슨을 받아보았지만 전혀 이런이야기를 들어본적이 없네요...이렇게 쉽고 정확하게 백스윙이 될수 있는걸.....
제가 선생님운이 없었던 걸까요....
어지간한 레슨비로는 잘 안알려줄듯 해요...알려줘도 조금씩 알려주는데...배우는 사람이 못알아듣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암스윙은 또 다른 것 같고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옆집이라니...무슨 말씀이신지???
@구름에 달 가듯이 ^&^ 우리 동네로만 오셔도 되요...ㅋㅋㅋ
@구름에 달 가듯이 읔~~~죄송합니다...
관찰자의 입장과 골프의 느낌 ~~
아리송 하지만 머리가 띵하네요
나의 느낌으로 따라하겟습니다
감사합니다~~^^
그건 분명히 구분하셔야 해요...아무리 해도 따라가기 힘들어요 . 지금까지 그리 했듯이...
질문이 있습니다
1. 풋워크를 할때 똑바로 서서 하면 잘되는데 몸을 구부려 어드레스자세에서는 먼가 힘전달이 잘안됩니다. 발바닥이 느끼는 몸의 무게 중심이 앞꿈치인가요? 아님 뒷꿈치 혹은 중앙인가요?
2. 백스윙 때 오른손하박을 외전시키니 p2에서 헤드의 면이 수직으로 서있는데 괜찮은 건지요? (전에는 척추각과 헤드가 수평. 닫혀져 있었어요.)
3. 백스윙이 잘됐는지 확인할때 첨에는 손뭉치가 우측가슴쪽에 위치했는데 연습계속하니 중앙으로 오네요. 샤프트의 각도는 약25~30도정도 기울여져 있는데 괜찮은가요?
질문이 두서없네요. ^^;; 이번 시리즈의 글은 제게 많은 도움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스윙과 관련한 구체적인 질문은 처음인 듯 싶습니다. 풋웤과 관련하여...
무게 중심은 처음에는 양발 중앙에 있습니다...스윙이 진행됨에 따라 앞뒤로 이동하는데...발가락으로는 가지 않습니다...
힘의 전달은...몸의 무게를 더 내려놓으세요...땅바닥으로 ...내몸의 무게는 발바닥에서 느끼지만...
어드레스를 하면 종아리 허벅지 엉덩이까지 단단함을 느끼게 됩니다...그래서 하체가 중요한 것이고요...
그리고 천천히 하셔야 합니다...발바닥에서 움직이는 힘의 흐름을 인식하면서...익숙해 질 때까지...
골프화에 징이 박혀있는 이유를 생각해 보시면서요...
두번째 질문
모라드에서는 척추각과 같아야 한다고 설명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틀린 것은 아니고...그 사이에 있으면 잘못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지금의 탑프로들을 보면...헤드가 수직으로 서있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이것이 최근 스윙의 대세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내츄럴한 스윙이기 때문에...일부러 세우라고 가르치기도 하는데...자세한 설명이 없으면 헷갈리지요...
글고...헤드를 들어올리려면...헤드가 세워져야 조금은 더 편할 듯합니다...
세번째
샤프트 각도가 기울어져 있는 것이 정상입니다...왜 그래야 하는지는 생각해 보시면...
임팩에서 말씀드려야 하는데... 그 자세가 바로 임팩 직전의 자세입니다...이해 되시나요?
결국은 임팩 때까지 팔은 사용한다는 느낌이 없어야 합니다...그래서 바디턴이구요...우선은 이점만 말씀드립니다...
팔은 사용하지 않는다(의도적으로)...
헤드는...바디턴에 의하여...저절로 스퀘어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팔을 사용하던 습관때문에...바디턴을 익히기 어렵습니다...이 고비를 넘기는데에는...
팔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지 않아야 스퀘어 임팩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 첫걸음이라고 봅니다.
@맘편한골프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1번은 좀 더 연습해보겠습니다.
2번은 최근까지 백스윙은 어드레스때 클럽을 몸 안쪽으로 슬쩍당기면서 왼발시계반대방향으로 돌리면서 그 모멘텀으로 백스윙했었거든요. 그땐 오른팔 외전을 안했었는데 이번에 해보니 느낌이 좋네요~~^^수직으로 세워도 괜찮다고 하시니 닥따하겠습니다
글구 이제껏 한번도 레슨을 받아본적이 없고 골싱에서만 골프를 배워서 말씀하시는 내용은 너무나 익숙합니다^^ 다만 아직 모르는부분이 많아서 여전히 백돌이지만 계속 바디턴 스윙을 할려고 노력해왔습니다. 앞으로 많은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맘편한골프 팔을 필요이상 사용하면...공은 훅 갑니다...
그런데 초보자는 훅을 칠 수 있어야...그 다음에 스트레이트 비슷하게 칠 수 있다고 가르칩니다...
제 생각은 다릅니다...훅을 왜 쳐야 합니까...무슨 이유로...
훅을 안치면서도... 스라이스가 안나게 갈켜야지요...되고 안되고는 골퍼의 능력에 따른 것이고요...
어쨋거나 그런식의 가르침이라면... 니가 알아서 잘치라는 말하고... 뭐가 다를까요?
죄송한데 질문이 더 있는데요... 백스윙 시작시 pp#2 부분을 잘모르겠습니다. 여기서 배우기로는 스윙내내 손안에 압력은 변하지않는다..하지만 pp2를 눌러서 p2로 진행시 압력이 변하는데 괜찮은가요? 그리고 pp#2를 백스윙때 언제눌러야 하나요? 첨부터 누르면 바로 붕떠버리고 낮고 길게 백스윙할려면 오른팔 외전 하면서 끝나기전 - pp2발동 그리고 오른손가락으로 뽑기가 되어야 할거 같은데 맞게 하나 모르겠어요;;
저는...왼손으로 누르라고 했는디요...pp#2는 내손의 압력은 변하지 않지만...스윙에 따른 압력의 변경은 느껴지지요...스윙중에는...내가 의도적으로 잡거나 놓지말라는 말입니다.
왼손 누르는 것도 천천히 그리고 살며시...과격하거나 급격한 변화는 없어요...물흐르듯이 매끈하게...
@맘편한골프 답변감사합니다.. 이부분도 좀 더 노력이 필요할듯하네요...천천히 살며시 물흐르듯이 매끈하게... 기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