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롯데기 야구대회에서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부산 개성중 선수단이 시상식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박수현 기자 parksh@kookje.co.kr | |
부산 개성중과 동일중앙초등이 국제신문과 롯데 자이언츠가 주최한 제22회 롯데기 초·중야구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롯데기 초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부산 동일중앙초등 선수단. 박수현 기자 | |
앞서 열린 초등부 결승에서는 동일중앙초등이 마산 무학초등에 7-5의 역전승을 거뒀다. 동일중앙은 0-4로 뒤지다 3회 2점, 5회 3점을 대거 뽑아내 5-4로 경기를 뒤집었다. 특히 3-4로 끌려가던 5회 4번 타자 노경현이 투런 홈런을 터뜨려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다. 노경현은 최우수선수에 뽑혔고 동일중앙 윤성빈은 우수투수상에 선정됐다. 동일중앙 1루수 한기원은 타율 0.857의 맹타로 타격상을 받았다. 동일중앙 조희훈, 무학 조영천 감독이 감독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