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과 분열 봉합하고 통합과 화합의 향우회가 되려면
인사가 만사
사람을 제대로 써야 만사가 이롭다
하나 된 영암
인사에 달려져있다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는 성경 욥기의 구절처럼 욥기가 온갖 것 고난 극복과 인생 역전 스토리를 써내며 꺾이지 않은 마음으로 전진하고 성공을 하면서 그런 말을 해됐다. 그는 모든 재양을 버텨낸 채 이전보다 더 많은 재물을 축적했다.
향우회가 미약하게 시작한 듯하다. 과연 나중은 창대할지 예축할 수 없다는 게 걱정이다. 시작이 확실한 목표와 비전과 방향이 확고하지 않고, 또 꾸려가겠다는 사람들이 능력이나 역량을 갖춘 어떤 사람들인지 아직은 좋게 판단할 수 없다는 점이 ‘낙관적’ 인 수식어를 못 붙이고 있다.
향우회를 두고 말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유인즉 기대한 만큼 부흥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그런듯하다. 특히 인사문제가 그렇다. 인사로 발탁된 사람들을 보면 세련미, 노련미는 찾아볼 수가 없고 있어도 미미할 뿐이다. 또 노숙함, 능란함, 익숙함, 완숙함, 성숙함이 없어 보인다. 자신들은 그런대로 갖추었다고 하지만 사회는 “아니다” 라고 냉정하리만큼 낮게 평가한다. 또 연륜, 경험, 경력, 지식, 능력, 역량 등을 갖춘 사람이라고 뚜렷한 일이 어떤 것인지는 찾아 볼 수가 없다고 본다. 있다면 젊은 패기뿐이다.
이런저련 일로 입(불신)이 머리(신뢰)보다 커진 양상이다.
세계 성악가 조수미가 무대 위에서 실력만 뽐낸 것이 아니다. 그는 위트와 유머 감각이 넘치는 능수능란한 제스처로 관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세계 전역의 큰 무대에서 수많은 공연을 한 분답게 세련미와 노련미도 발산했다.
조수미 성악가가 모든 공연 프로그램이 끝나자 관객들은 기립해서 박수를 치며 앙코르를 청했고 그는 '아베마리아' 등을 추가로 부르며 화답했듯이 향우회도 그럴 수 있을 런지 인사 등에서 믿음이 가지 않는다.
향우회는 새 집행부 인사를 과거 적에 사회적 물이를 일으켰다고 생각한 사람에게 맡겼다. 사회적 물이를 일으킨 사람을 조직 핵심인물로 내정하고, 또 사무업무 직에 노총에서 일했던 분을 임명했다. 그런 사람들을 앉히는 등 선뜻 납득할 수 없는 인사 조치를 단행했다. 무엇을 위한 인선인가? 향우들은 의아하게 생각한다.
인사가 만사라는 말을 한다. 과연 만사가 될 만한 인사였는지 향우들은 묻고 싶어 한다.
향우회가 올바르게 가려면 지금의 인사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인사가 만사인 만큼 인사에 신중을 기해야한다. 집행부 임원 한 명이 오로지 향우회와 향우만을 위해 열정을 바쳐 일할 수 있도록 재정비해 더 힘차게 도약해야한다.
인사(人士)는 사람을 채용하고 배치하는 일을 말하고, 만사(萬事)는 만 가지의 일, 즉 모든 일을 가리킨다. 인사가 만사라는 말은 사람을 뽑아서 쓰는 일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뜻이다.
인사가 만사라며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현재의 임원구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으며, 임원을 교체하거나 보강하거나 다시 짜야한다.
21대에 거는 희망은 쇄신 요구다. 전문성이다. 이런 일에 대해 회장은 향우들에게 납득할 만한 이유를 제시해야한다. 전문가들로 편성된 집행부 임원진에 대해 쇄신 요구에 부합한 인사인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것이다.
향우회 조직을 보면 몇 사람 빼놓고는 집행부로서의 역할을 소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경력사항은 전무에 가깝다. 게다가 그런 인물들이 어떤 사람이고 무엇을 해왔는지에 대핸 설명도 없다. 인선된 분들이 향우회 단체에서 행정업무를 총괄할 이력이 없는 분들이 대체적이다. 사회적인 경험으로 일을 할 만한 사람이 몇 명이나 된지 손을 꼽을 수가 없다. 향우회에서는 집행부 임원들이 사회에서 요직을 거쳤다는 이유로 행정에 능력이 있을 것이라고 했지만 향우들을 설득하기에는 부족해 보인다. 전에 향우회에서 안 해본 사람의 인선도 납득이 가지 않기는 마찬가지다. 무경험자, 매파적 성향, 사회적.도덕적 위반자, 이미지를 실추한 자, 자질이 의심된 자 등이 있어 기대치는 낮다. 일부분의 인사는 향우회 이미지를 추하게 만들고, 쪽 팔리게 본편이다.
주변에서 "향우회 일 이젠 손떼면 안 돼! 그만 하면 안 되느냐 너에 대해 말이 많다" 하면 "난 관여 안 한다. 아니다" 라고 말해된다. 얘들을 가르쳐 놓고 물러 나겠다는 등 한다.
얘들 가르치겠다고 한데 스승은 못 된다고 본 향우들이다. 이유는 여러가지며, 특히 애향심을 갖고 일은 열심히 잘 하지만, 지나친 나섬이라고 본편이다. 또 안 좋은 이미지로 기억된 사람이여서 좋게 보아주질 않는 게 문제다. 안쓰러움과 아쉬움이 교차한다.
향우들은 사무총장 공석에 대해 매우 긍금하게 생각한다. 의아하게 본다. 이유가 뭘까? 계속 의문표를 붙이고 있고, 의심의 눈초리로 ㅇㅇㅇ그런가봐 하며 별의 별 말들을 해된다.
21대 체제는 앞전 분들의 회장 주도의 소극적 향우회정책 환경에서 향우회계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능동적인 대안제시와 생산적 정책 형성을 위해 2022년 9월 23일 출발했다.
영암 향우회문화 장책의 장단기 발전 과제 및 현안 과제를 종합적으로 연구해 향우회문화를 선도하는 정책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이를 통해 향우회계의 발전은 물론 궁극적으로 향우문화증진에 기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향우회가 향우 입장에서 바라보길 원한다. 향우의 뜻에 맞는 정책 연구를 반영하고, 선제적으로 현안에 대한 일을 만들기 위해 좀 더 나은 사회적 덕망을 갖춘 사람 중에서 기용하는 게 어떻겠나 생각한다. 향우들의 입맛에 맞춘 결과물을 보이라는 것은 아니다. 향우회 장단기 발전 과제 및 현안 과제를 연구해 궁극적으로 향우문화 향상에 기여하는 조건으로 인사를 해야 한다.
21대 인사는 어느 특정인이 맡았다. 현재 인선된 분들을 볼 때 충분한 검토와 분석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엿볼 수가 있다. 했더라도 공감할 인물로 보지 않다는 게 아쉬움으로 남는다. 특히 사회적으로 반감을 사고 있는 인물인 것을 논외(論外)로 하더라도 집행부 임원으로서 적합한 인물인지 여부에 의문부호가 찍힌다.
21대 체제에 대한 말들이 쏟아지고 있다. 귓속말을 하며 누구는 그러한데 하며 비꼰다. 특히 인사문제에 대해 그렇다. 이러한 원인은 인사가 만사란 제대로 된 인사정책보다는 회장 또는 어느 특정인을 위한 코드 맞추기에 집중한 나머지 일부 임원진에 불신감만 높아지고 있다.
어떤 분은 자신이 올릴 글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니까 향우들에게 ‘쥐새끼,지랄’ 이라는 댓글로 응했다. 또는 이유 없이 지역 향우회장과 전 산악회장을 비롯해 몇몇 사람들을 밴드에서 ‘강퇴’ 조치를 취했다. 또는 사무국장들끼리 공유하는 그룹 카카오 톡에서 ‘나가’ 라고 해 나가는 일도 발생됐다. 이런 갑질로 그렇지 않아도 반목되고 있는데 더 대립과 갈등을 부치기고 있다. 향우들한테 미움을 사고 있는 사람은 그런 시선이 아무렇지 않는지 개의치 않으며 더 당당한 표정이다. 누구를 믿고 그렇게 한지는 모르겠으나 뻔뻔스럽기만 해 보인다. 향우들은 아우성이다. 갑질로, 도덕성에 문제가 있는 분이 임원을 맡은 일로 야단법석이다. 특히 갑질에 대해 불쾌하고 있고 이유가 뭔지에 대해 합당한 얘기를 듣지 못하고 있어 답답해하고 억울해한다. 마음이 많이 상해져있다. 그럼에도 갑질을 한 사람은 무시하는 듯이 대한다. 전혀 반성과 사과할 기미도 책임질 생각도 없어 보인다. 더 강력한 잣대를 대겠다는 제스처를 취한다. 무 대응하라는 지시까지 받고 있어 더 날뛸 수밖에 없다.
이런 분을 앉히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말들 한다. 이런 분을 인선작업을 한 사람도 문제가 있다고 본편이다. 쥐쌔끼.지랄의 입에 담지 못할 단어를 쓴 것도 사고인데, 여러 사람들이 하는 행동에 맘이 안 든다고 해서 자신의 눈밖에 들었다고 자신 기준과 판단에 맞춰 강퇴를 처리하한 것도 사고이고, 카카오 톡에서 나가라는 일 또한 사고치는 일로 한 마디로 사고 뭉치다. 그런 사람을 주의 조치나 문책 또는 제명시키지 않고 감싸는 듯 내버려두고 있어 이 또한 사건사고다고 향우들은 불쾌감을 감추지 못한다. 논란은 가리 않지 않고 있다. 논란을 진정시킬 사람도 없어 보인다. 향우들에게 갑질을 한 사람을 기용하는 사람에게 책임을 묻고 있다. 일부 향우는 말하기를 "향우회 역사상 이런 일을 처음이 아닌가 한다" 며 "이렇게 하게 되면 화합과 단합을 멀기만 한다" 고 하나 된 영암은 기대할 수 없다고 우려한다. 지금 향우회는 그동안 보지 못한 일들이 나타나고 있다. 마음에 안 맞는 글이나 잘 못 된 글을 올렸다간 바로 글을 내리고 강퇴 처리 당하기 일쑤다. 또한 말 한마디를 잘 못 헸다가는 왕따 당하기가 쉽다. 이간질, 분란조성이나 남을 헐뜯는 일은 분명 잘 못된 것이다. 하지만 막무가네 식의 냉정한 잣대는 우선 좋을 지는 몰라도 길게 봤을 때는 휴유증은 남는다. 작은 불씨가 큰 화근으로 번질 수 있다. 불을 꺼야하는 데 부채질을 하는 듯하다. 자꾸 향우들과 대립하는 걸 보면 그렇다.
정치권에서는 의원이 성희롱 발언이나 욕설 등의 저질발언하면 상대편에서는 큰 문제로 보고 있고, 국민들의 지탄이 쏟아진다. 결국 직을 내려 놓거나, 당을 떠나거나 징계를 당한다. 갑질 또한 냉정하고 단호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회장&특정인 공동향우회는 또 다시 인사가 만사란 원칙을 뒤로 하고 그 어느 사람과 보다 전문성과 자질의 중요시 되는 분들을 기용하지 않는다면 향우회는 사랑을 받을 수도 없고, 삐거덕거린 소리만 요란해 순항에 어려움이 따를 것이라는 말들을 한다. 향우회는 여러 일들로 인해 시끄럽고 어지럽다.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 막는 일은 없어야한다. 이러다간 향우회댐이 무너져버릴 우려가 있을 수밖에 없다. 향우회 건강한 미래를 위해 곪은 곳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과감하게 메스를 대 상처를 도려내야한다. 흉터가 남겠지만 새 살을 돕게 하기 위해서는 이 방법밖에 없다. 향우회는 물론 향우 모두가 살을 도려내는 고통을 감수해야할 것이다. 향우의 기대와 기본을 무시한 행동들이 이어진다면 향우들의 심지를 건든 일로 갈등과 분열 양상을 띤 대형 사고가 언제든지 다시 일어날 수 있다.
인사는 만사다. 인사는 사람을 채용하고 배치하는 것을 의미하며, 만사는 만 가지일, 즉 모든 일을 의미한다. 따라서 ‘인사가 만사다’ 란 말은 좋은 인재를 잘 뽑아 적재적소에 배치하게 되면 모든 일이 순리대로 잘 돌아간다는 뜻을 깊이 새겼으면 하는 바람이다.
율곡 이이는 현명한 신하 유형을 세 가지를 들었다.
첫째, 도덕이 몸에 배여 임금을 섬기고 백성을 편하게 하며 정도를 행하는 신하인 대신(大臣)
둘째, 간절히 나라를 걱정하면서 자기를 돌보지 않고 정성을 다하여 백성을 보호하고 국가를 편하게 하는 신하인 충신(忠臣)
셋째, 항상 자기 직분과 능력을 생각하여 그릇 크기는 경국에 미치지 못해도 재능이 하나의 관직은 능히 맡을 만한 신하인 간신(奸臣)
대신, 충신, 간신에 대한 정의를 내려줬다.
조선의 실학자 순암 안정복은 고을을 다스리는 수령이 멀리해야 할 세 가지 타입의 관리로 세리, 능리, 탐리를 들었다.
세리(勢利), 권세를 믿고 멋대로 조종해서 자기 명리만 쫒는 자
능리(能利), 윗사람을 능숙하게 섬겨 총애를 잡고 재주를 부려 명에를 일삼는 자
탐리(貪利), 백가지 계교로 교묘하게 사익을 구하고 자기 몸만 살찌게 한 자
이렇게 고을을 다스리는 수령이 멀리해할 점에 대해 들었다.
회장이 인사권을 공정성과 객관성이란 원칙하에 제대로 된 재능을 갖춘 인물을 발굴하여 적재적소에 임명함으로써 만사가 형통하도록 하는 것이 지도력을 좌우하게 된다.
그런데 이러한 인사의 원칙을 무시하고 혈연.지연.학연.인맥 등 친분관계에 얽혀 선심성 인사를 행하게 되면 당연히 인사원칙은 무너질 수밖에 없고, 이러한 인사를 두고 코드인사니 보은인사, 그리고 회전문인사란 비난을 받게 된다.
다산 정약용 선생은 “간쟁을 좋아하는 신하는 배반하지 않는다” 란 고언을 남겼다. 즉 아부 대신 직언을 할 수 있는 자를 곁에 두어야한다는 말이다.
인사에 있어 제일 중요한 것은 인격이며, 그 다음은 그 사람의 삶의 여정을 통해 보여준 윤리적, 사회적으로 청렴한 삶을 살아왔는가하는 일일 것이다.
그리고 위와 같은 두 요소를 겸비한 인사에 대해 진정한 실력이 있는 전문성을 갖추었는지를 보아야한다. 그런 점에서 볼 때 21대 체제 공동향우회의 집행부 임원진들의 면면을 보면 21대 체제는 위와 같은 인사검증의 기준을 순리가 아는 거꾸로 적용하여 온 것이 아닌지 우려스럽기만 하다.
인사가 만사라는 말이 있듯이 일을 직접 수행할 사람을 어떻게 확보하고 어떤 임무를 어떻게 맡겨 소정의 성과를 내도록 할 것인가 하는 것은 사회단체든, 민간기업이든, 공공기관이든 모든 조직에서 공통적으로 가장 중요한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향우회가 점점 갈등과 분열이 심해지고 있다. 산악회도 두 쪽이 났지만, 향우회도 갈라서야한다는 말까지 들린다. 이유는 어려가지다. 확실한 것은 이념과 철학이 같이 못하거나 같지 않다는 점이고, 생각은 부족해보이고 모습이 어색한 점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인사문제도 한목을 한다. 갈등과 분열을 봉합하고 통합과 화합의 향우회가 되려면 반감을 갖고 있는 분들과 소통하고, 그 이유에 대해 합당한 설명을 통해 해소해줘야 한다. 그리고 인사를 제대로 해야 한다. ‘인사는 만사다’ 라는 말을 백번 들어도 싫지 않은 말이다. 새기고 또 새기면서 만사가 되지 못한 인사는 배제해야한다.
‘영암은 하나다’ 라는 기치로 화합하고 단합하여 큰 발전을 향한 도약을 해야 하는데 집행부에서 향우들과의 갈등을 야기하고 있어 ‘하나 된 영암’ 은 다른 나라의 얘기인 듯하다.
내 살을 도려낸다는 심정으로 문제소지가 있는 분들은 과감하게 버릴 줄 알아야한다. 그래야 옳바른 향우회로 거듭날 수 있고, 잘 한다는 소리를 듣게 되고 하나가 되게 하는 일이다.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귀 기울어야 한다. 토끼는 귀가 크다. 체온조절도 하지만 소리를 잘 듣기 위해 큰 귀를 하고 있다. 라더십에 반드시 필요한 비전을 찾기 위해서는 진심으로 귀 기울여 듣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비전은 내면에서 시작된다.
나는 내 삶에 주어진 사명을 알고 있는가?
무엇이 내 마음을 움직이는가?
나는 무엇을 꿈꾸는가?
성공의 목소리에 귀를 귀울어야 한다.
누구도 혼자 힘으로 위대한 업적을 이룰 수는 없다.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팀이 필요하다. 또한 나보다 앞서 갔던 선배들의 좋은 조언에도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 사람들과 함께 위대한 성취를 하고 싶다면 멘토를 찾아라. 나의 비전을 갈고 닦는 데 도움을 줄 조언자가 있는가를 확인하라.
향우회는 오늘도 잡음으로 이미지만 나빠지고 있다.
누군가는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도도체 누가 이 문제를 풀 수 있을까? 정답은 없다. 하지만 내게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꼭 귀를 기울어야 한다. 이런저런 말 말, 해결할 문제다. 물어야할 숙제이다. 어려운 숙제는 아니라고 본다. 답은 가까운 곳에 있고 쉽다.
답은 어느 특정인들끼리의 대화가 아닌 바로 향우들과의 '만남과 소통' 이며 '공감' 이다. 향우들의 입에 더 눈을 뜨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더 많이 대하고 진정하게 감동지게 다가서야 한다.
그런데 어느 일부의 그 사람을 신뢰하며 만나거나 연락하면서 지내는 등 어느 일부에 의지해 불만이다. 한쪽 말만 듣고 있다는 게 향우들은 서운함이다. 그렇지 않다고 하겠지만 그렇게 보인다는 향우들의 인식이며, 실제 누군가가 향우들의 대표인양 전해주고 있고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는 의심에서 벚어나지 못하고 있다.
향우회의 정책은 향우회의 운명을 결정하는 큰 일에서부터 향우화내부의 분배정책을 세우고, 우리 향우들의 모든 생활 구석구석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향우회 핵심인물들은 향우회 일을 두고는 향우회와 향우민족 번영을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처럼 장광설을 늘어놓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럼에도 이런 정책이 실패했을 때 핵심멤버들이 직접 책임지는 일은 결토 일어나지 않는다. 그 유일한 책임이라는 것이 다음 집행부 때 룰 모델로 삼지 않는 일 말고는 그렇다.
그러나 이 또한 교묘한 교언영색이나 지역 색깔, 더 나아가 친분을 내세워 도와준답시고 그 어떤 백 있는 자에게 기대여 다시 일을 맡아 장수하는 사람도 있으니, 향우회가 더 힘들어지고, 어리워지고, 시끄러워지고, 향우의 기분을 나쁘게 하고, 짜증나게 하고 심지어 생활이 어려워지는 지도 모른다.
향우회가 지금 어느 한 쪽에 귀 기울이고 있다고 본다. 귀가 두 개인 것은 양쪽을 다 듣게 두 귀를 두었다. 향우들이 힘들거나 불쾌한 경험을 털어놓았을 때가 진짜 귀 기울어야 할 때이다. 회장은 향우가 왜 불만인지, 그 입에 귀를 기울여 마음을 헤아려줘야 한다.
인사가 만사라고 하지 않는가?
향우회는 '향우가 회장' 이라는 생각으로 향우중심의 운영해야한다. 향우회는 어느 특정인들의 일부가 만들고 이끌어간 것보다 전체 향우들이 만들고 이끌어갔을 때 명품소리를 듣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