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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그리메 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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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앨범(개인산행,여행등) 굴업도 트레킹
갯버들 추천 0 조회 853 15.08.20 11:55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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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8.20 13:57

    첫댓글 작년에 갔었던 굴업도~~~
    추억이 아련히 떠오르네요.
    바닷가에서 신났던일~~~
    개머리언덕에서 잊지못할~~잊고픈일~~~~
    정성이 가득담긴 갯버들님의 굴업도~~~
    감사합니다......

  • 작성자 15.08.20 14:07

    작년에 개인적으로 다녀오셨었나요?
    굴업도는 이런 저런 이유로 많이 알려진 섬이기는 하나
    막연히 알았지 이렇게 멋진 섬인 줄은 몰랐습니다.
    이튿날 날씨만 더 좋았다면 더 둘러 볼 수 있었을텐데...
    언제 기회되면 또 한번 가고 싶은 섬입니다.
    잊고픈 일이 뭔지 알고 싶군요.ㅎㅎ
    암튼, 가시고 싶은 분들 있으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 15.08.20 18:29

    한 편의 긴 기행 드라마를 보는 느낌이군요.
    마치 함께 걷는듯 자세한 설명이 좋습니다.
    서해를 갯벌과 탁한 바닷물이란 인식이 사라지게 하는 굴업도의 풍경이군요.
    산과 암봉, 비다와 백사장, 목장용지 같은 초원의 꽃사슴은 동화를 연상시킵니다.
    고생하신 덕분에 즐감합니다.

  • 작성자 15.08.20 18:37

    네, 섬이 다 그렇지 하는 생각과는 달리 요모 조모 볼거리가 참 많았습니다.
    물론 보는 사람 시각에 따라 다르겠지만 한번 갔다오면 와 본 사람이라면
    참 잘했다는 생각을 할 것이라 여겨집니다.
    다만, 기상관계에 따라 완전히 달라질 수가 있겠지요.
    안개로 자욱하다면 멋진 풍경들을 볼 수 없기에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요.
    기회되면 한번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랍니다. 감사합니다.^^

  • 15.08.20 16:09

    멀지않은곳에 이렇게 멋진 자연이 펼쳐져 있다니 가을에
    꼭 한번 가봐야겠네요
    오스칼언니 어찌 감탄을 하시던지~~
    자세한 설명과 사진 도움이
    많이 될듯합니다
    감사합니다

    스티커
  • 작성자 15.08.20 18:29

    자연애님, 감성이 풍부한 사람들이 더욱 가 볼만한 곳이랍니다.
    비박 텐트족들도 그렇게 많은 줄 몰랐네요. 가는 날 점심은 간단히
    배안에서 해결하고 저녁 한끼만 해 먹을 수 있는 양만 휴대한다면
    텐트도 괜찮을 것 같더군요. 그리고 이튿날은 아침, 점심은 민박집에 미리
    부탁을 해서 먹어도 되겠구요. 아예 민박을 할 거라면 신경 안써도 되지만...
    암튼, 기상도 운이 좋아야겠죠. 가을이라면 쪽빛 하늘에 바다, 생각만 해도
    멋질 것 같아요. 멋진 추억 만들계획 하시기 바랍니다.
    혹, 궁금한 것 있으면 물어 보세요. 고마워요~^^

  • 15.08.20 18:47

    네에~ 감사해요~!!

  • 15.08.20 20:15

    몇달전 비박으로 다녀왔지만
    기상변화로 인해 삼일간 있다왔네요 갔다왔어도 모르는 부분이 많았는데 자세한 설명 보니 느낌이 또 다르네요
    개머리 언덕에서 잠자며 음악을 틀고싶지 않을만큼 별이 쏱아지는 하늘을보며
    자연의 느낌을 느끼는 기분ᆢ
    또가고 싶네요
    확실히 전문가의 사진을보니
    멋지고 실감납니다
    감상 잘했어요
    두분이 부럽습니다 ㅎ

  • 작성자 15.08.20 20:58

    채리님,오랜만입니다. 정말 반갑습니다. 그동안 왜 그리 뜸하셨는지...
    벌써그곳에 갔다 오셨군요. 근데, 삼일간 묶여 있었군요.
    기상이 안좋으면 그 보다 따분한 일도 없었을텐데 말이죠.
    날씨만 좋으면야 주야로 좋은 곳인데...
    텔레비젼도 없고 뭐 시간 보낼만한 일들이 없으니 더 그렇겠죠.
    어차피 1일 코스는 안되고 1박2일코스가 제일 무난한 듯 합니다.
    자칫하면 굴업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별로 남은 추억도 없이 오게 되는 경우도 있겠지요.
    몇 번을 가도 기상만 좋다면 멋진 추억 얼마던지 만들 수
    있는 곳임엔 틀림없습니다.
    채리님이 올해 북설악에서 울산바위 배경으로
    찍어 준 멋진 제사진이 생각납니다.
    감사합니다.^^

  • 15.08.20 23:29

    청명한 하늘에 진통하는 정열을 싣고 작열하는
    태양의 등살에 몰려 바다로 갑니다.

    아득한 수평선 끝 간 곳에 두분 여정의 무거운 짐 털어 놓고
    내 작은 탄식 콧노래로 흥얼거리면 포획 할 듯 덮쳐 오는 파도에
    고달픈 시름 모두 쓸어 내며,

    두분 모습에 감싸인 내 모습 하나 된 그림자 형상으로
    석양에 물든 조각구름 사이에 유화 한 폭 채색하여 걸고,

    은빛 비늘로 새긴 추억의 문신을 사랑의 불가마에 구워내는
    별 내리는 밤.

    하늘과 땅이 맞 닿은 별천지에 환희에 찬 멜로디
    사방으로 메아리칩니다.

    두분의 모습 아름답습니다....

  • 작성자 15.08.21 10:17

    청도제비님, 자주뵈지는 못하지만 정말 반갑습니다.
    릿지하시는 모습을 사진으로 보자면 부럽기만 합니다.
    어쩜, 그리 문장 실력이 출중하신가요? ㅎㅎ
    컴이 생기고 저에게 댓글 달아 주신분의 글로 최고입니다.
    그 시심을 그대로 표현하시늘 걸 보면 시인이시군요.
    너무 멋진 글에 감동입니다. 감사드리고 언제 한번 뵙겠습니다.^^

  • 15.08.21 01:34

    제가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섬들은 거의 다 가 보았는데
    굴업도만은 아직 가 보지 못했습니다.
    갯버들님의 사진에 비치는 굴업도의 모습 넘 아름답습니다.
    저도 조만간 한번 가 봐야겠습니다.
    굴업도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작품같은 멋진 사진 즐감하고 갑니다.
    두분 모습 매우 아름답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5.08.21 10:21

    그림사랑님, 요즘도 즐산하고 계시죠?
    가끔은 바닷가도 좋습니다. 가볍게 걸으며 심신을 충전하기에 좋죠.
    평일 같은 경우는 붐비지 않으므로 일주일 기상을 체크하시고
    아예 텐트를 가지고 출발하심은 어떠실런지...ㅋ
    젊은시절 낭만이 그대로 묻어날 듯 합니다.
    다음에 살레와 덕이점에서의 이작도 트레킹을 기대해 봅니다.
    감사드리고 다음 기회에 뵙겠습니다.^^

  • 15.08.21 10:47

    환상의 그곳~~굴업도.
    갠적으로 잊지못할 아름다움으로
    추억이 서린 곳이기도~~
    새삼 그리워지네요~그날..
    아름다웠던 그곳..사람들..

    다시금 추억을 떠올리게
    해주심에 감솨드려욤!!...♡*

  • 작성자 15.08.21 11:01

    그러고 보니 우리만 못갔었네요.
    사진을 보니 분위기가 살아 있네요.ㅋ
    다만, 안개가 좀 끼어 있어서 풍경의 멋을 감상 못한
    아쉬움도 있을 듯 합니다.
    그래도 지인들과 함께 어울린 추억이 더 좋았었겠네요.
    댓글 감사하구 담에 또 비요~^^

  • 15.08.21 13:07

    두분이 즐겁고 행복한시간
    보내셨내요...
    밤하늘 별들과 해무
    사슴,맛난먹거리...
    즐거운추억이 생각나네요...

  • 작성자 15.08.21 20:38

    아, 그렇군요. 일송정님과 맑은별님의 발자국이 있었군요.
    굴업도까지 왔다가 해변가만 노닐고 가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그런분들은 굴업도의 진가를 모를 수 밖에 없죠.
    수고로움이 따라야 그만한 즐거움이 있는것!
    멋진 추억 만들고 오셨네요.
    다음에 기회되면 별궤적을 담아보고 싶군요.
    이번엔 저녁에 갑자기 안개가 껴서ㅠㅠ.
    댓글 감사합니다.^^

  • 15.08.21 13:57

    갯버들님의 아름다운 사진과 세심한 설명에 굴업도가 저희 회원님들에게 핫 이슈가 되겠습니다^^ㅎ
    멋진섬.. 굴업도! 갯버들님의 사진을 보니 다시 함 가보고싶네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15.08.21 20:38

    살레와에서 언제 갔었나요?
    기억이 나질 않네요.
    암튼, 소리소문 듣고 가 본것인데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날이 너무 더워 고생은 했지만 경치속에 빠져 힘든 줄 몰랐습니다.
    몇분이 가보고 싶다는 얘기에 참고가 되었으면 해서 자세히 올려봤답니다.
    이번 이작도 트레킹이 기대 됩니다. 멋진 가을하늘에 펼쳐진
    쪽빛바다를 생각하니 마음까지 설레이는 군요.
    내일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5.08.21 20:06

    나도 작년에 갠적으로...
    덕적도에서 그놈의 태풍땜시 2박3일하고 못내 아쉬웠던 곳.

  • 작성자 15.08.21 20:30

    ㅎㅎ 올해 울릉도 트레킹이 태풍 낭카인지 뭔지로 취소됐는데
    속상할 일이죠. 이번에 저희도 참 운이 좋았답니다.
    우리가 간날만 날씨가 좋았고 그날 저녁부터 안개가 낀 것이
    며칠을 그랬나 봅니다. 15일(토) 갔다가 16일(일)로 홀수날
    택해 간 분들은 기상 때문에 따분한 일정속에 지냈을 겁니다.
    아무래도 9월이 제일로 좋지 않을까 생각해 본답니다.
    이제 날이 시원해졌어요. 본격적인 멋진 산행 기대해 봅니다.
    내일 뵐께요~^^

  • 15.08.22 08:50

    와우!! 정말 멋져요~♥
    몸과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두분~~
    정말로 가보고 싶은곳 또 한곳이 생겼습니다~
    신랑과 같이 사진 감상하며 꼭가보기로 손가락 걸고 약속까지 했거든요ㅎㅎ
    훌륭한 사진 더없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작성자 15.08.22 08:56

    ㅎㅎ 그러셨군요.
    위로부터 댓글 내용도 훝어 보시면 도움이 될겁니다.
    날씨가 관건인데 특히 안개,바람으로 인해 예기치 않은 상황을 맞을 수가 있기에 염두해 두어야 합니다. 물론 운도 따라 주어야겠지요.
    또한 걷는 거리도 만만치 않기에 기본체력도 갖춰야 하구요.
    정상에 올라봐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풍경이기에 다소 수고로움이 필수입니다.
    해변이나 걷고 온다면 가까운 인천 을왕리가 차라리 낫겠지요.
    멋진 곳에서 아름다운 추억 꼭 만드시길 바래요.^^

  • 15.08.29 23:01

    굴업도 오늘 주말이라 ㅎ한가해서
    다시 보니 환상적으로
    아름답네요~~
    언니가 울신랑하고 함께
    가자고 했을때 마음은 움직였는데
    아쉽게 가지 못해서
    후회가 막심해요~
    망설여질땐 걍 저질러야 돼는디~~
    정성들여 찍은 사진과 자세한
    설명 작업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어요~~
    3년넘게 눈빨날리는 한라산!!
    비에 머금은 에델바이스가 수줍게 핀
    공룡!! 첫눈왔을때의 대둔산!!
    그밖에 수많은 산 형부와 함께 한 산행
    제게는 감사고 축복이었고 축제였어요~
    이자리를 빌어 언니 형부께
    감사하단 말씀드립니다~
    두분 사랑해요♥♥♥

  • 작성자 15.09.02 21:38

    오늘에서야 굴업도 댓글 봤네요.
    함께 가자는 제의가 있었군요.
    같이 갔으면 더할나위 없이 좋았을텐데 정말 아쉽네요.
    언제 또 기회가 있겠죠?
    그러고보니 쥴리님과 함께한 시간들이 참 많았군요.
    산행하기 참 좋은 계절이 다가 오네요.
    멋지고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고맙고 감사해요~^^

  • 15.09.27 11:56

    아~~~!!!
    갯버들님!!말로 표현이 안될만큼 멋있어요~~
    오스칼님!! 뺠강과 주황색 배낭이 더 어울리는 오롯이 행복한 둘만의 주황빛여행~~부럽!부럽!!
    안되겠당~울 살레와도 가야되겠네영~~
    일송정님 별님이 오스칼님 갯버들님이 이렇게 답사 까정 하였는데~~ㅎ
    초록의 들녘에 핀 들꽃들~~ 특히 박주가리 꽃이 아름답습니다~~
    언제쯤 가보게 될날을 기대하며~~
    올려주신 사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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