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0일 오후 두시,
세 번의 날짜 변경을 거쳐 원강수 원주시장님 면담을 잘 마쳤습니다
예정시간을 넘겨 거의 오십분가량 접견을 했습니다.
본래 다섯시에서 두시로 시간이 갑자기 변경되어 아쉽지만 세 개 학교만 참여했습니다
시장님께서는 오늘날의 교육의 현주소에 대해서 안타까워하시며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셨습니다.
봄에는 대안학교들을 방문하시고 싶다는 의견도 전해주셔서 한번 학교로 모시기로 하였습니다.
원주시에 대안교육지원조례가 제정이 되어서 그런지 담당 공무원분들도 매우 친절하게 대해주셨고
예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대안교육기관에 실질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서는 원주시에 다른 관련 조례가 개정이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시장님과 시청의 담당 공무원분들과 지속적으로 좋은 관계를 맺으면서
우리 아이들과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거 같습니다.
함께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부모님들께 감사드립니다.